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K-드론 배송 관련 공모 사업에 경남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2023~2025)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제안하고 서비스를 실증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47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종 26개가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 착수하여 11월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시는 작년에 배달거점 3개소 및 배달점 10개소에 이어 올해는 배달점 2개소 정도 추가하여 ‘드론으로 더 빠르고 더 가까이 스마트한 물류 배송 도시 창원특례시’ 목표로, 대원레포츠공원, 북면 수변생태공원, 만날근린공원을 배달 거점으로 음료수, 과자류 등 편의물품 종류를 더 확대하여 배달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된 이번 사업을 통해 드론 배송 실증을 뛰어 넘어, 드론 배송이 실용화 및 상용화 되어 스마트한 물류 배송 도시 창원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