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기관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에서 천안시는 6개 분야 37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1,750만 원을 확보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평가는 시정 전반에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력한 공직자들의 결과물”이라며 “미흡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충청남도 주관 ‘1시군 1품 축제’ 평가에서 도내 16개 축제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최우수 등급인 일품축제로 선정된 서산해미읍성축제, 논산딸기축제 등 3개 축제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도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 현장·서면·발표 평가를 종합해 진행됐으며, 콘텐츠 차별성, 탄소중립 실천, 글로벌 축제 경쟁력, 충남 방문의 해 연계 전략 등 축제의 완성도와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춤’을 핵심 콘텐츠로 전통·현대·스트릿·K-Dance를 아우르는 장르 통합형 축제 구조를 구축하고, 국제춤대회와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제 교류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불꽃놀이 없는 축제 운영과 일회용품 저감 등 친환경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외국인 관람객을 고려한 다국어 안내와 글로벌 홍보 전략을 추진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국제 교류 프로그램 고도화와 글로벌 홍보 강화, 축제 운영 인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홍천군은 12월 22일 오전 9시, 홍천군청 1층 현관에서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에 따른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이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마련됐으며,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인증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양육 지원, 유연 근무제 운영,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 등 일과 가정의 조화를 위한 제도를 우수하게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부여되는 제도다. 인증은 여성가족부 장관이 주관하며, 심사는 한국경영인증원 가족친화인증사무국에서 수행한다. 홍천군은 이번 2차 재인증을 통해 2025년 12월 1일부터 2028년 11월 30일까지 3년간 가족친화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홍천군은 2017년 신규 인증을 시작으로 2020년 유효기간 연장, 2022년 1차 재인증에 이어 지속적으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힘써 왔다. 방상균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재인증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적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2026년 희망찬 새해를 앞두고 드디어, 홍천군민 100년의 염원이 이루어졌다. 홍천군은 12월 22일, 강원특별자치도 핵심 SOC사업이자 홍천군 최대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기획재정부 제1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에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은 용문역의 경의·중앙선을 홍천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32.7㎞, 총사업비 1조 995억원의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여 이달 16일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에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통과 확정됐다. 이로써, 서울의 3배, 제주도와 비슷한 크기로 전국에서 면적이 제일 넓으나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던 홍천군에도 철도망이 생길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예타조사 통과한 수도권 연결 광역철도는 홍천군에 많은 가능성과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버스로 45분 걸리는 양평군 용문까지는 24분, 청량리역까지는 1시간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정시성, 안전성, 경제성이 높은 철도만의 교통 서비스를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2일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온 주민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청양군 관광두레협의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이 만든 골목골목 청양관광’을 주제로, 올 한 해 민간 주도로 추진된 관광사업의 운영 성과를 되짚고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양군 관광두레협의회(대표 박영혜)는 올해 민관협력 관광 활성화 사업과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고유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성과로는 ▲들숨여행 ▲전통주 투어 ▲비건 라이프 투어 ▲성지혜윰길 등 4종의 체류형 투어 프로그램 운영이 꼽힌다. 이를 통해 올 한 해 500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참여자의 90%가 타 지역 거주자로 나타나 외지인 유입과 관계 인구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린 ‘청양 매운맛 골목축제’는 주민 주도형 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관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 주재로 군청 실과・직속기관・사업소장과 10개 읍면장 및 주무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아 주요 정책과 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내실 있는 군정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내년도 주요 업무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활성화 ▲농협조공법인 운영 및 산지유통센터 건립 ▲칠갑마루 통합 브랜드마케팅 활성화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 추진 ▲정산 동화활력타운 조성 ▲청양행복누리센터 및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농어촌 버스 무료화 추진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 ▲명품 스포츠도시 조성 ▲칠갑호 야간경관 조성 ▲도립파크골프장 활력타운 조성 ▲공공의료인프라 강화 등 총 203건이다. 군은 어려운 과정을 거쳐 선정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 추진을 위해 모든 군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도 지방선거에 따른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지역 축제 연계 비건 오감 치유여행 체험 프로그램인‘강원 비건 어게인’과 도내 사찰 자원 연계 체험 프로그램인‘나는 강원 절로’를 성황리에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활성화 사업을 통해 총 4,365명의 참가자를 유치하며 지역 축제 연계 채식 체험형 프로그램과 사찰 연계 이색적인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차기 연도부터 비건 및 사찰 사업의 분리·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유관기관들과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미식 기반 비건 음식 축제(페스타) 행사 운영과 2030 MZ세대 대상 사찰 매칭프로그램 강원형‘나는 절로’운영 및 사찰음식 기반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의 이목을 세계인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비건과 사찰이 융복합된 여행 경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를 위해 2026학년도에 도내 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총 22억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학습과 여가․체험이 융합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초등학교 교실을 학생 발달단계를 고려한 아동 친화적 공간으로 바꾸고, 복도․홈베이스․유휴 공간 등 학교 내 여유 공간을 놀이와 휴식, 배움이 균형을 이루는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놀 권리와 쉴 권리를 보장하고, 놀이 문화를 확산해 학생 간 바람직한 사회적 관계 형성과 창의성 발현을 돕는 미래형 학습 공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 3월 초 도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해 43개 학교를 선정했으며, 교실 24실과 운동장․복도 등 여유 공간 58개소를 재구조화 대상으로 확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2026년 2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초등학교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2025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6회계연도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방교육재정 분석은 재정의 건전성․효율성․책무성 강화를 위해 매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평가로, 올해는 총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분석이 이뤄졌다. 그 결과, 시도별 3개 교육청에만 수여되는 우수기관 표창에 경북교육청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교육청은 △통합재정수지비율 △시설비 집행비율 △이․불용액 비율 △주민참여예산 운영 실적 등 주요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설비 집행 비율 증감률은 경북 43.26%로 전국 평균 14.27%를 크게 상회했으며, 학교회계 이․불용액 비율 증감률 역시 경북 48.53%, 전국 평균 15.06%를 기록해 타 시도 대비 월등한 재정 집행 성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성과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재정 분석과 성과 환류, 집행 중심의 예산 관리, 현장 체감도를 높이는 재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임종식 교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의 단계적 무상교육 정책 확대에 앞서, 2026년 3월부터 도내 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3세 유아를 대상으로 무상교육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8월, 2025년 5세, 2026년 4~5세, 2027년 3~5세를 대상으로 사립유치원은 1인당 월 11만 원의 무상교육‧보육비를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국가 정책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연령 간 지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부터 3세 유아를 무상교육비 지원 대상에 선제적으로 포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6년 3월부터 사립유치원 3세 유아에게 1인당 월 5만 5천 원의 무상교육비가 지원된다. 이는 교육부 무상교육비 지원 단가의 50% 수준으로, 향후 교육부의 단계적 확대 정책과 연계해 유아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무상교육 정책의 안정적인 정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지원 대상 확대는 사립유치원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부 정책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3~5세 유아 무상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도내 전 중학교가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 자료를 활용해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말 집중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 자료는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의 성취 수준을 점검하고, 고등학교 학습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이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공모해 자체 개발한 자료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도에 사회와 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 문제지와 해설지, 해설 영상을 제작해 도내 전 중학교에 제공했다. 자료 활용에 대한 현장 설문조사 결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교사들의 요청에 따라 5개 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로 확대하고 교수‧학습 자료를 추가 개발하는 방안을 2025년도 운영 계획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2025년 3월에는 5개 교과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 문제지와 해설지, 해설 영상, 교수‧학습 자료 개발을 위한 중․고 교사 공모를 시행했으며, 4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경북교육청은 개발된 자료를 학년말 집중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12월 22일, 여주시청 평생교육과와 함께 ‘2025 여주 미래교육협력지구 평가회 및 2026 여주시와 함께 하는 경기공유학교 학교맞춤형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여주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성과를 공유·성찰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되는 경기공유학교 학교맞춤형 사업의 추진 방향과 운영 방안을 학교와 지역사회에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2025 여주 미래교육협력지구 학교 운영 현황 ▲중점 추진 사업 운영 결과 ▲모니터링단 운영 ▲성과공유회 및 교육박람회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 분석과 공유가 이루어졌다. 이어 진행된 사업설명회에서는 2026 경기공유학교 운영 체계가 ▲지역맞춤형 ▲학점인정형 ▲학교맞춤형으로 구분되어 운영됨을 안내하고, 2025년 여주 미래교육협력지구가 2026년부터 ‘여주시와 함께 하는 경기공유학교 학교맞춤형’으로 전환·운영됨을 설명했다. 특히 설명회에서는 ▲2026년 경기공유학교 정책 방향 ▲여주시와 함께 하는 경기공유학교 학교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6년 2월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풍성하게 채워줄 어린이 공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뮤지컬, 어린이무용, 오브제극 등 다양한 장르의 3개 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본 페스티벌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무대 위 이야기에 공감하고 몸과 마음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각 작품에는 ‘성장’, ‘용기’, ‘이해와 공존’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어린이 관객에게는 상상의 날개를, 보호자에게는 깊은 공감과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관객들과 만나는 '푸른 사자 와니니'는 누적 판매 100만 부를 기록한 동화를 원작으로 한 성장 뮤지컬이다. 광활한 초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나답게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섬세하게 풀어내며, 역동적인 무대와 음악이 어우러져 전 세대가 함께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어서 선보이는 고블린파티의 '공주전'은 무용과 독특한 상상력이 결합된 어린이무용 작품으로, 몸의 움직임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미래인재교육센터는 지난 20일 경기게임마이스터고 샛별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6학년도 대비 정시 1:1 컨설팅’과 ‘예비 사회인들을 위한 금융 리터러시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시 1:1 컨설팅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진학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능 성적과 학생부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정시 지원 가능 대학과 전형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컨설팅은 모집 하루 만에 선착순 150명 접수가 마감됐으며, 이틀 만에 대기자 접수까지 모두 완료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함께 진행된 금융 리터러시 컨설팅은 청소년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합리적인 경제 의사결정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저축·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 밀착형 주제의 교육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안양시 만안구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18일 만안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자치활동 프로그램 ‘재능기획단’이 관내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센터에 1,094,000원 상당의 방한용품 20세트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재능기획단 청소년 동아리들이 올 한 해 동안 재능 판매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재능기획단 대표 청소년은“재능기획단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나눔을 직접 실천하며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봉철 안양8동장은“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재능기획단 청소년들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며, “직접 일궈낸 소중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물품인 만큼, 그 따뜻한 마음까지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