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성남시의회 김선임 의원이 제안한 초등학생 입학준비금 지급 조례안이 최근 제305회 임시회 행정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0만 원의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당초 30만 원 규모로 지원을 제안했으나 절반 이하로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교육복지의 형평성과 학부모의 부담 완화를 고려해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담당 부서는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했다. 성남시는 이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교복 지원 정책을 시행해 왔지만, 초등학생 입학과 관련된 지원은 전무했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안은 학부모 부담 경감과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추진됐다. 그러나 김 의원은 “초등학교 입학은 가정에 큰 의미가 있는 출발점이자 경제적 부담이 집중되는 시기인데 충분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특히 “6년 과정의 초등학교 입학에도 10만 원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재정자립도 1위 도시라는 성남시의 복지정책 취지가 무색해졌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경기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가족센터와 함께 1인가구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안정적인 삶의 유지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혼자옵써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 거주 20~40대 1인가구 또는 예비 1인가구 15명을 대상으로 참가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총 4회차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주요 내용은 스트레스 척도 검사, 미술치료를 통한‘나’알아보기, 핸드드립 커피 배우기, 두부포 닭가슴살말이 만들기 등 즐겁고 실용적인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14일까지 제주시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가족센터 가족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가족센터는 증가하는 1인가구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1인가구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올 가을 통영의 밤이 빛으로 깨어난다. 통영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간, 삼도수군통제영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을 운영한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문화유산에 빛․영상․소리․디지털 기술을 더해 관람객에게 몰입형 체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새로운 예술 형식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통영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재)통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통제영, 평화의 빛'을 주제로 통제영의 역사와 평화의 메시지를 빛과 이야기로 풀어내어 누구와 함께하든 잊지 못할 여정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배움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체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요소가 곳곳에 배치된다. 파도가 넘실대는 ‘수호의 길’, 그림자극처럼 살아나는 12공방 이야기, 중영청의 수군 실루엣 포토존은 놀이 같은 즐거움과 역사적 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후원의 은빛 물결이 흐르는 ‘정화의 은하수’는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제격이다. ▲연인과 함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고양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주체적 성장을 돕고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10차에 걸쳐 10인10색 특별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특별한 연수는 초등학교 수업의 고수인 수석교사가 깊이있는 수업을 연구하고 실천한 내용을 고양시 초등 선생님들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10인10색 특별한 연수의 첫 시작은 9월 16일 지효초등학교 권혁미 수석교사가 디지털로그(Digilog)로 체화하는 색 탐구 학습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적 감성을 결합한 창의적인 수업사례를 선보여 창의 역량을 높이는 수업 인사이트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 미래교육을 위한 탐색과 교사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학교 현장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한 맞춤 연수를 통해 교원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15일, 교사들을 대상으로‘회복적 학교 문화 만들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처벌과 통제 중심이 아닌 대화와 관계 회복 중심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학교공동체의 회복을 위한 인사이트(이해와 통찰) ▲화해중재 대화모임을 통한 갈등의 교육적 해결 ▲화해와 평화의 패러다임 이해 등을 배우며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학교 적용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연수였다. 신일초 이정은 교사는“실제 수업과 생활지도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학생들과의 갈등 상황을 처벌보다는 회복과 대화로 풀어가야 하는 이유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됐고, 앞으로 학생들과의 관계 맺기에도 큰 힘이 될 것 같다.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긍정적 관계맺기를 통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연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마고 유재현 교사도“교사로서 늘 고민되는 부분이 학생과의 신뢰 형성이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회복적 질문과 공동체 회복 활동의 실제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태안군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이 손을 맞잡았다. 군은 16일 한국서부발전 본사 이사회 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태안군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태안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 위기를 극복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산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지역에서는 올해부터 태안지역 화력발전소가 단계적으로 폐지됨에 따라 세수 감소 등 지역 전반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총 사업비 11조 6천억 원을 투입해 태안 앞바다에 1.4GW 규모의 3개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진행 중이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서부발전도 관련 인프라를 공유하고 태안군의 해상풍력 집적화 단지 신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은 서부발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해상풍력 성공 모델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추진단계를 차근차근 밟아나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공감대 확산과 의견 수렴을 위해 ‘파주 평화경제특구 시민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화경제특구 최적지 파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토론회는 오는 9월 24일 15시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 레이첼홀에서 열린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민포럼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모여 파주 평화경제특구 조성의 실행방안과 발전 전략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구체화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된 연구용역 책임자인 서울대학교 이영성 교수가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연세대학교 이원빈 교수,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연구센터장 조성택 박사, 지역산업입지 연구원장 홍진기 박사, 파주학연구소 소장 차문성 박사 등이 참여하는 심층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번 학술토론회를 통해 2023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추진한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구체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평화경제특구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태백시는 지난 13일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열린 ‘제4회 태백 전국 며느리 가요’가 우천 속에서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대상은 경남 김해에서 참가한 송유진 씨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금상, 은상 등 각 부문별로 총 58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참가상이 전달됐다. 본 경연 외에도 초청가수의 축하무대가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은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미숙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해 주신 시민과 관광객들께 감사드린다”며, “태백 전국 며느리 가요제가 여성의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삼척청년센터는 9월 20일 오후 5시, 삼척 대학로 문화공원에서 '2025 삼척 청년의 날 ‘184.9Yhz 청년 주파수’' 행사를 개최한다.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삼척 청년(만 18세~49세)을 상징하는 ‘184.9Yhz 청년 주파수’라는 이름으로, 지역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장에서는 청년들의 열정과 끼를 발산하는 ‘청춘청년 가요제’를 비롯해 먹거리 장터, 플리마켓,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삼척청년센터 소운영위원회도 별도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지역 농산물로 만든 딸기청 요거트와 수제 맥주 시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증명사진 촬영 코너가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는 본격적인 ‘청춘청년 가요제’가 펼쳐지며, 본선 진출자들이 총상금 200만 원을 두고 열띤 경연을 벌인다. 무대에 오르는 참가자들의 노래와 열정은 관람객들에게 잊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동작구가 오는 10월 1일부터 관내 청소년독서실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함께 방문하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이용료 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의 안전과 활동을 실질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부모를 비롯한 동반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나아가 가족 단위 독서실 이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현재 동반 보호자는 청소년독서실 이용 시 일반인 이용료 기준인 ▲1회권 5천 원 ▲정기권 12만 원을 적용받고 있다. 그러나 내달부터는 노량진1동, 상도3·4동, 흑석, 사당3·4동 등 관내 6개 청소년독서실의 1회권을 40% 감면된 3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1회권을 30일 연속 사용할 경우 정기권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독서실 이용이 가능해져, 이번 감면 제도가 이용자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기권은 매일 동반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감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나아가 구는 동반 보호자가 시설 내 휴게실도 시간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중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구 드림스타트와 성동교육복지센터가 협력해 여름방학 동안 지역 아동 대상 축구활동 프로그램 ‘2025년 성동 프렌드림FC’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성동 프렌드림FC’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문 코치의 축구 기술 훈련 ▲K리그 경기 관람 ▲가족참여형 축구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신체활동 증진, 사회성 강화,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에스팩토리(후원자 이호규)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7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10회 운영됐다. 성동구 드림스타트 아동 11명과 성동교육복지센터 아동 7명 등 총 18명이 단체 유니폼을 착용하고 참여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가족들을 초청한 축구대회와 시상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스마트기기 사용 등으로 신체활동이 줄어든 아동들에게 또래와 함께하는 스포츠 경험을 제공해 사회성과 건강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또한 기관 간 협업과 지역사회 후원으로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돼 참여자 만족도도 높았다. 정원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서울 강서구 화곡3동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지원을 위해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짝궁이랑 함께라서 행복한, 땡큐 휴(休)데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화곡3동 희망드림단과 어르신이 1:1로 짝을 이뤄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소통의 시간을 제공한다. 지난 8월 29일에는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이끼테라리움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이끼와 식물을 활용해 유리병 안의 작은 정원을 만들었다. 흙과 이끼를 만지며 마음의 안정감을 찾고, 치유 효과를 누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이끼테라리움이라는 색다른 경험으로 흙냄새도 맡고 이끼도 만지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원데이클래스는 10월과 11월에도 계속된다. 10월 1일에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클래스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향수 원액과 아로마 향을 조합해 자신만의 향을 직접 선택해 80ml 용량의 향수를 제작한다. 이어 11월 6일에는 ‘캘리그라피’ 클래스가 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시의회가 공립학교 시설을 주민 생활권에 맞춰 개방하는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실거주 주민과 생활권 주민 모두 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됐으며, 주민 구성 비율에 따라 감면율이 차등 적용된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공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평생교육이나 생활체육 활동을 위해 6개월 이상 장기 사용하는 단체에 대해, 구성원의 특성에 따라 감면율을 달리 적용하도록 했다. 전체 구성원의 50% 이상이 학교 소재 자치구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이뤄진 단체는 기존대로 사용료의 60%를 감면받는다. 반면 구성원의 50% 이상이 해당 자치구에 직장이나 학교를 둔 경우에는 사용료의 40%를 감면받도록 했다. 이는 지역 주민의 권리를 우선 보장하면서도 실제 생활권을 고려한 것이다. 이번 개정은 '초·중등교육법'제11조와 2026년 1월 시행 예정인'생활체육진흥법'의 취지와도 일치한다. 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홍성소방서는 9월 15일 홍성군 용봉산 일대에서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산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산악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한 구조체계 확립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홍성소방서 구조대와 홍성군청 참여했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산악사고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구조 활동 ▲로프와 들것을 이용한 험지 환자 이송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 특히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고령 등산객 안전사고를 고려해, 환자 신속 후송 및 다기관 공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은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점검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긴밀한 협조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구조구급센터장 이민용은“가을철 용봉산과 같은 명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지는 만큼 산악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오는 24일 지역 발달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견학 및 문화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장애인도서관 주관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에게 직접 도서관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 기획됐다. 지역 장애인이 독서문화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견학 프로그램에는 울주군 장애인복지시설 3곳에 소속된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해 도서관 사서와 함께 시설 이용법을 익히고, 음악과 함께하는 전래동화 ‘해님과 달님’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예정이다. 이밖에도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지난 7월부터 다음달까지 울주군 장애인복지시설인 마중물주간보호센터와 협력해 총 10회에 걸쳐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선바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이 지역 장애인에게 도서관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 취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