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인천 서구는 서구 정서진 일원에서 ‘2024 정서진 해넘이 행사'Light, All Light'’를 오는 12월 3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해넘이 행사는 구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연말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한 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정서진 노을종 아래에서 버스킹 공연, 마술저글링 공연, 팝페라 공연 등이 노을 지는 시간인 16시 30분부터 18시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노을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뒤에는 서구를 상징하는 서동이와 함께 하는 포토존부터 따뜻한 위로를 주는 네온 레터, 2025 포토존 등 다양한 경관 조명들을 관람할 수 있다. 경관조명은 12월 23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16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된다. 2024년을 보내는 마음과 2025년 새해 소망을 담아내는 그래피티 아트와 해넘이 행사 포토부스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푸드트럭도 운영되어 아름다운 경관조명 행사를 따뜻하고 다양한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연말에 우리 구의 노을 명소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 서구는 26일 (사)인천장애인부모연대(회장 김윤경)와 인천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사)인천장애인부모연대는 지난 12월 10일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수탁자로 선정됐으며, 2025년 1월부터 3년간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운영을 맡게 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사)인천장애인부모연대 서구지회 심설희 회장과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김재웅 센터장이 함께 참석했다. 봉수대로 539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의 이용시설이다. 이용정원은 70명이며 3단계로 구분된(자립생활반, 전환교육반, 직업교육반)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적응과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윤경 회장은 “발달장애인들이 평생교육 기회의 권리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추구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발달장애인들이 배려를 넘어 권리로써 필요한 지원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기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5세대에 등유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회비를 모아 등유를 200리터를 구입했고,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등유와 함께 온기 가득한 덕담을 나누었다. 등유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반가운 얼굴로 찾아와 준 손님들 덕에 춥고, 외롭던 마음이 사르르 녹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기우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표은주 화수1・화평 동장은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네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유연석과 채수빈이 꿈에 그리던 무대에 오른다. 오늘 27일(금)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9회에서는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 분)가 대통령실 대변인과 수어 통역사로서 공식 행사 무대에 함께 선다. 앞선 방송에서 사언과 희주는 결혼한 지 3년 만에 첫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두 사람의 불타오르는 애정 전선에 설렌 것도 잠시, 사언은 납치범(박재윤 분)을 쫓던 중 자신을 키워준 정상훈(김준배 분)으로부터 ‘그놈이 살아 있다’라는 메시지를 받게 됐다. 이에 사언은 메시지의 발신지인 낚시터로 향했지만, 불에 휩싸인 상훈을 구하려다 정신을 잃는 일촉즉발 상황을 마주했다. 본방송 날이 손꼽아 기다려지는 가운데, 9회 방송 날인 오늘(27일) 사언과 희주가 대통령실 행사에 동반 참석한 스틸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린다. 의식을 찾은 사언은 온전치 않은 몸 상태에도 희주와 한 무대에 서기 위해 스케줄을 소화한다. 비공식 사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하동군이 민선8기 군정 지표 중 하나인 “행복 주는 복지군정”을 목표로 군민이 행복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하동군은 급격한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로, 노인들의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복지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 어르신 사회참여 활동 기회 확대 = 정부의 노인일자리 예산 감액에 대처하고자 2023년부터 군비를 확보해 2년간 하동형 일자리 87개를 창출했다. 2025년에는 군비 2억을 확보하여 추가 50개를 발굴하고, 총 29개 분야 2천여 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문화 활동 장려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사업’을 추진했다. 18회에 걸쳐 1342명에게 무료 영화관람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2025년에는 사업을 확대하고자 하동영화관과 계약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수원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회 매홀벤처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2024년도 매홀벤처포럼 성과보고, 오픈이노베이션1) 형식의 ‘매홀밋업’, 피치이벤트(기업 설명),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처음 진행한 매홀밋업은 대‧중견기업에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협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포럼에는 대·중견·창업기업, AC/VC(창업 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대학 등에서 60여 명이 참여했다. 매홀밋업에서는 박재구 ㈜래피젠 대표가 글로벌 보건을 위한 래피젠의 로드맵을 소개하고, 기술 협업을 제안했다. ㈜래피젠은 체외진단키트·진단 기술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니들바이니들, 지니로봇, 파이헬스케어 등 창업기업 3개사가 피치 이벤트에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기업을 소개했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은 지난 6월 출범했다. 수원시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다. 수원시 기업과 IBK기업은행, 수원기업새빛펀드운용사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수원시가 26일 ‘두산우성한신아파트(영통구 영통동 973-3) 리모델링 주택사업계획’을 승인했다. 1997년 준공된 두산우성한신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8~20층, 18개 동, 1842세대 규모다. 리모델링을 완료하면 지하 4층·지상 19~21층, 2035세대 규모로 확장된다. 193세대가 늘어난다. 두산우성한신아파트는 2021년 12월 조합을 설립했다. 공동(경관·건축·교통) 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8월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해 사업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 건을 제외하고 경기도에서 승인된 리모델링 10건은 조합 설립 후 사업계획 승인까지 평균 7년 4개월이 걸렸는데, 두산우성한신아파트는 3년 만에 사업 승인을 받았다. 지난 10월 수원시가 처음으로 리모델링 주택사업계획을 승인한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도 조합 설립 후 3년 10개월 만에 사업 승인을 받았다. 수원시는 리모델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2월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변화한 여건에 맞게 재정비했다. 건축·경관·교통 각 분야의 심의를 통합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했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자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2025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여 어촌지역에 정착하려는 이들의 창업(수산업, 어촌비지니스업)과 주택 마련을 도와 어촌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어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창업 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자금은 세대당 7500만원까지 연금리 1.5%,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수협 융자를 지원하며 최종대출금액은 대출 심사 및 대출자의 신용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대상은 만65세 이하(1959. 1. 1. 이후 출생자) 귀어업인 및 재촌비어업인으로 이주기한, 거주기간, 교육이수 실적, 비어업기간 등의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 전 수협은행과 대출상담(신용보증 포함)을 통해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아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구비서류 등을 갖추어 귀어 희망 지역 관할 수산 관련 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김해시는 농업기술센터 축산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시는 내년 한 해 동안 장애인의 경제적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을 확대하고 장애인 가족의 정주 여건과 권익 신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대비 97억 원(5.3%)이 증액된 1,936억 원을 장애인 지원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장애인의 경제적 안정과 일자리 지원 472억 원 ▲장애친화 의료・재활서비스 제공 등 생활환경 조성 60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등 돌봄서비스 확대 804억 원 ▲장애인복지시설의 맞춤형 서비스 운영 551억 원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권익 신장 사업 49억 원이다. ◆ 장애인의 경제적 안정과 일자리 지원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장애인 연금과 수당 291억 원을 투입해 1만 5,164명의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장애인 연금은 2024년 대비 약 2.6% 인상되어 최대 월 43만 3,510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중위소득 50% 이하의 차상위 계층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181억 원을 투입, 공공분야 일자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상주시는12월 26일 관내 식당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말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 12명이 참여했고, 상장 및 시상금을 수여했다. 또 직원들이 민원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는 1월부터 11월까지 마일리지 운영 결과 민원 접수 건수는 총20,218건이고, 민원처리 단축률은 55.41%이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으로 본청 6명, 읍면동 6명을 각각 선정하고 상장 및 시상금을 지급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는 3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사무를 법정 처리 기한보다 단축 처리했을 때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여 누적 점수가 많은 직원을 선정하여 시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악성 민원이 증가하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민원처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하여 민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상주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버스업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현재 일반버스와 좌석버스로 이원화되어 있는 시내버스 요금 체계를 통일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좌석버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2,000원에서 1,500원으로 총 25%가 인하된다. 요금은 버스 종류와 무관하게 ▲성인 1,500원 ▲청소년 1,200원 ▲어린이 800원으로 조정되며, 교통카드 사용 시 현재와 마찬가지로 1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는 내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상주시 시내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에 앞선 선제적 조치이기도 하다. 이번 요금 단일화와 추후 시행될 무료승차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경감되고, 버스 선택의 폭이 넓어짐에 따라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를 통해 우리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부담이 완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문경시 시내버스 요금 전면무료화를 위한 문경시와 문경여객자동차(주)간의 협약식을 문경시장, 문경시의회의장, 문경여객자동차(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12월 24일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민⋅관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서 시민의 보편적 교통복지를 위해 문경시와 문경시의회, 문경여객자동차(주)가 수차례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또한, 문경시와 문경여객자동차(주)는 시내버스요금 전면무료화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협약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고 무료화 시행 시 발생되는 문제점은 시민의 입장에서 상호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시의회와 문경여객자동차(주) 도움 덕분에 시내버스요금 전면무료화를 시단위 최초로 시행하게 되어서 뜻깊게 생각하며 빠른 시일 내에 정착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은 “어떤 정책도 처음부터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시행하면서 문제점을 시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문경시의회도 적극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경여객자동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문경시는 12월 26일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예방과 동물 복지향상을 위해 지역 개업 수의사 7명을 ‘2025년 공수의’로 위촉했다. 이동원 동원동물병원장, 신병규 행복한동물병원장, 강해철 강해철동물병원장, 임재한 보람동물병원장, 권보현 현대동물병원장, 이수경 태산동물병원장, 노준호 청운동물병원장 7명으로 1년간 담당 지역의 동물의 진료,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병 및 결핵 혈청검사 채혈, 가축전염병의 예찰업무 등 관내 가축방역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날 문경시 수의사회에서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신현국 시장은 “올해 우리 시에 럼피스킨이 발생하여 농가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공수의의 적극적인 방역업무지원으로 신속히 방역대를 해제할 수 있었으며, 구제역과 고병원성AI, 야생멧돼지 ASF등 가축질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공수의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축산업 향상과 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강북구는 내년 1월 1일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에서 ‘2025 을사년 강북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해맞이 행사는 새해를 맞아 구민들과 함께 새해 각오를 다짐하고,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7시부터 새해 소망 적기, 개회선언 및 참석 내빈소개, 대북타고, 새해 인사말씀 및 축사, 새해 기원문 낭독, 해맞이 카운트 다운 및 일출감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강북구민 누구나 해맞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일출 명소인 북서울꿈의숲에서 가족, 이웃들과 함께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며 2025년을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해에도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강북구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인수봉숲길마을(수유동 516-21번지 일대, 사업면적 50,484.7㎡)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워 정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인센티브 제공과 공공의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한산 인근에 위치한 강북구 인수봉숲길마을 일대는 자연경관지구 및 고도지구로 지정되어 높이제한 등 강한 건축규제를 받아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저층 주거지로서 생활편의시설, 주차시설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는 뉴:빌리지 사업으로 주택 정비 촉진 및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정주환경 개선을 목표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2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인수봉숲길마을은 시에서 공모한 ‘휴먼타운 2.0’ 사업 대상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2025년 상반기까지 관련 법정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