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하남시 덕풍3동 주민자치회(회장 송상준)가 8월 30일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에서‘2025 덕풍3동 주민총회 및 나룰어린이 미술대회 환경그림 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총회와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중 하나인 나룰어린이 미술대회 환경그림 공모전을 연계하여 의미있는 행사를 선보였다.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및 3기 주민자치회 소개 ▲2026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발표했으며, 나룰어린이 미술대회 환경그림 공모전은 사전 신청을 받은 유치부(6~7세), 초등1부(8~10세), 초등2부(11~13세) 3개부문 57명의 어린이가 참가하여 환경을 주제로 각자의 미술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송상준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이 뜻깊은 주민총회에 함께 해 주시고, 2026년 주민자치 의제 발굴과 미술대회 준비에 힘써 주신 덕풍3동 주민 여러분과 주민자치위원님들, 미술대회 참가 어린이 및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덕풍3동 주민자치회는 내실있는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서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결정하고, 함께 실천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 관내 전 해역에 6년 만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적조 확산 차단 및 어업인 피해 예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신속한 확산 차단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허대양 통영시 부시장은 9월 1일 산양읍 해역을 찾아 방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황토 살포와 해수 교환 작업에 나선 어업인과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시는 현재 방제선, 건설장비, 차도선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를 투입해 방제를 추진 중이며, 확보된 사업비 4억 원에 더해 추가 10억 원을 해양수산부에 긴급 요청한 상태다. 또한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대응 자원을 공유하고, 실시간 해역 모니터링으로 적조 생물 농도와 수온 변화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 허대양 부시장은 “올해 다행히 고수온 피해는 없었지만, 적조는 단기간에 확산될 수 있고 남해 등 인근 지역의 피해가 늘고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어업인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영시는 적조 발생 해역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박재자)는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하는 거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연극 낭독극 '내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의 첫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극단 모다가 기획하고, 센터가 교육 공간 및 홍보·운영을 협력하며 함께 만들어 온 프로그램이다. '내 이야기 한번 들어볼래'는 거제 신중년 여성들이 직접 자신의 삶을 글로 풀어내 희곡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사계절을 상징으로 삼아 한 여성의 삶의 여정을 담았다. 첫사랑에 웃고 울던 소녀의 봄, 가족을 위해 자신을 내려놓았던 여름, 다시 꿈을 찾는 가을, 그리고 스스로의 이름을 되찾는 겨울까지, “나는 나였다”라는 깨달음으로 끝을 맺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9월까지 14회(총 40차시)의 정기교육과 함께 보이스 트레이닝, 판소리 특강, 문학관 견학,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특별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표현력을 끌어올렸다. 전문 강사진과 함께한 체계적인 연기·창작 훈련을 통해 무대에 서는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삼척시는 9월 1일, 남양동 7-1번지에 신축한 노인복지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번 노인복지관은 지상 3층, 연면적 2,986.26㎡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어르신들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북카페와 식당, 당구장이 마련됐고, 2층에는 사무실과 교육실, 정보화교육실이 들어서 복지·교육 기능을 수행하게 됐다. 3층은 대강당과 요가·댄스실로 꾸며져 각종 프로그램과 문화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BF 인증을 받은 설계를 통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관식에 앞서 식전공연으로는 어르신 합창단 공연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화합과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이후 내빈과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복지관 시설을 둘러보고 다과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신축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더욱 다양한 교육과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의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의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야간관광’ 육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영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야간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인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시행 ▲야간관광 현황 및 사업 대상 실태조사 ▲활성화사업 추진 ▲지역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및 콘텐츠 발굴 및 개발 △시설 설치 등 기반조성 △홍보 △연구ㆍ조사 △야간관광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 교육 △축제 및 행사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영해 의원은 “세계 주요 관광도시들이 앞다퉈 야간관광에 주목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야간관광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확대하는 효과가 입증되면서 이제 ‘선택’이 아닌 관광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또 “앞으로 울산의 야간명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은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열린 ‘2025 동대문구 맥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중랑천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수변 무대에서 펼쳐진 재즈 공연과 함께, 국내 유명 브루어리의 수제 맥주와 푸드트럭 먹거리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29일에는 퓨전국악밴드 ‘온도(OWNDO)’를 시작으로 ‘윤익형 밴드’, ‘Jazz Step Village’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30일에는 ‘한석규 트리오’, ‘하야퀄텟’, ‘권예성 밴드’, ‘혜원 트리오’, ‘코지재즈오피스’가 감미로운 재즈 선율로 여름밤을 물들였다. 행사장을 찾은 한 젊은 부부는 “아이와 함께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제자들과 함께 방문한 한 교장은 “진로를 함께 고민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중랑천의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수제 맥주와 다채로운 먹거리, 그리고 재즈 공연이 어우러진 여름밤의 낭만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지난 8월 30일 저녁 화순 남산공원 야외무대에서 ‘가을을 기다리며 재즈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당초 7월 26일 열릴 예정이었던 ‘별 헤는 여름밤’ 공연이 폭우로 연기되면서 새롭게 기획됐다.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 다가오는 가을을 기다리며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어울려 재즈의 낭만을 만끽하는 특별한 밤이었다. 특히, 최근 야간경관 조성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화순 남산공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향후 지속적인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남산공원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무대는 화순에 뿌리를 둔 밴드 ‘아트포’의 공연을 시작으로 ‘최강×신지훈’ 듀오가 감미로운 어쿠스틱 재즈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미지 재즈 콰르텟’은 4중주 특유의 세련된 하모니를 들려주었다. 이어 ‘김국주 밴드’는 탱고와 재즈가 어우러진 정열적인 선율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김은영의 코노바’는 클래식과 재즈의 우아한 조화를 통해 깊이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화순군의회은 1일, 제276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2일까지 12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군의회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일반안 18건을 심의·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 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후 일정으로 오는 2일부터 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일반안 심사 및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하고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화순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종합심사 할 예정이다. 이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제1회 추경 예산안 대비 402억원(5.16%)이 늘어난 8,203억원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위한 예산이 제출됐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성동 의원은'속도 있는 민생지원, 지속가능한 의료안전망'이라는 주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일 시의회 6층 의정실에서 ‘2025년 제3차 조례 입법평가위원회’를 열고, 올해 진행된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입법평가위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조례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착수해 7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집행기관의 운영 현황과 예산 집행 자료, 타 지자체 운영 사례, 언론보도 등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조례의 운영 실태를 심층 분석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조례의 법적 정합성, 실효성, 현실 부합성, 시민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지적 사항에 대한 보완 결과를 확인하며, 조례 전반의 품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김선화 입법평가위원장은 “입법은 시민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영역인 만큼 조례 한 건 한 건이 행정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체계적인 입법평가를 통해 불필요한 규정은 과감히 정비하고, 필요한 조항은 보완해 시민에게 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9월 6일(토) 오후 3시, 열일곱 번째 토요 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첫 무대는 거문고 연주자 이선민의 '신쾌동류 거문고산조'이다. 이번 공연은 산조가 특정 유파 중심으로 정형화되고, 학문·교육적 틀 속에서 과거 재연에 치중해 잃어버린 즉흥성을 되찾고자 하는 시도를 담았다. 특히 산조 본연의 창작적 본질을 되살리기 위해 즉흥적이고 창의적인 연주 영역인 더늠을 활용하며, 연주자로서의 예술적 발전과 독창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현재 전통 음악계에서는 국악기를 활용해 타 장르 음악을 연주하는 시도가 많다. 대중화와 장르 확장을 위한 과정일 수 있으나, 이선민의 지향점은 전통 속에 담긴 즉흥성의 회복이다. 익숙한 전통 안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전통 음악의 본질을 바탕으로 한 향유 방식을 새롭게 제시하려는 것이다. 이선민은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한국음악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전수자로 활동하고 있다. 제7회 농화 전국 국악 경연대회 문화교육부 장관상 수상, 제27회 군산 전국 학생 전통 예술 경연대회 종합대상 수상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현재 사용되지 않는 옛 파출소 건물이 전주지역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자활사업장으로 재탄생했다. 전주시는 1일 유휴 국유건물인 옛 금암동 문화파출소(덕진구 기린대로 379)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시의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이사, 자활센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청년자활사업장인 ‘Root 379’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은 사업 경과보고와 개소 기념 커팅식에 이어 ‘Root 379’ 자활사업장을 둘러본 뒤 청년들의 도전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Root 379’는 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자활지원협회 전북지부가 힘을 모아 마련한 공간으로,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유휴 국유건물에 대한 리모델링을 통해 폐 파출소의 활용 가치를 높였다.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 ‘Root 379’의 건물 1층에는 청년이 운영하는 카페와 자활생산품 판매장이 갖춰졌으며, 2층은 청년들이 디저트를 개발·생산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1층 카페에서는 개소를 기념해 9월 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성주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해 9월 1일부터 11일까지 8회에 걸쳐 6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읍면 순회 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 한다. 이번 교육은 참외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중에서도 올해 문제가 됐던 이상기후에 따른 참외 출하량 급감 및 홍수 출하에 대한 대책과 가스피해 등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 해결 및 병해충 방제 대책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성주군은 “기후변화와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참외 생산의 중심지인 성주군은 전국 참외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며 지역 경제의 핵심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유지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함으로써, '명품 성주 참외'의 명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의 한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해 최신 연구 농업기술과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함과 동시에 경쟁력 확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 소위원회는 1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에서 8개월간의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사업 정상화를 위해 4가지 사항을 권고했다. 소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구성돼 올해 1월부터 현장 점검 등 총 5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난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 조건 위반 ▶건축법 위반 ▶의료기관 개설·변경 허가 과정의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16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2017년 실시계획 인가 후 착공했으나, 최초 2019년 1월 준공 예정이었던 사업이 현재까지 6년 이상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당초 계획은 종합병원 170병상, 요양병원 690병상 등 총 860병상이었으나, 현재는 재활병원 432병상만 운영 중이며 종합병원 건립은 여전히 지연 상태다. 특히 지난해 2월 인천시가 서송병원에 대해 ‘요양병원으로 환원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리고 5년의 이행 기간을 부여한 것과 관련해 전문가 자문단은 “60개월은 지나치게 길다”는 의견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은 최근 상업용지 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상가 공실 해소 방안을 찾는 ‘인천시 상업용지 정책 개선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김대중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인천연구원 배덕상 연구위원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은애 연구위원이 각각 발제자로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상가 공실 문제를 도시계획 관점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며,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한 시정의 정책 전략 수립에 기초가 되는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히 오고갔다. 배덕상 연구위원은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진단하고 정책 제언을 발표했다. 정은애 연구위원은 상가 공실 문제 해결과 회복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인천시의회 이순학(산업경제위원회) 의원 등 7명의 토론자들이 참여해 상업용지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토론 과정에서 이순학 의원은 “검단신도시 상가의 경우 초기에는 영업이 활발하지만, 이후 높은 임대료로 인해 폐업하는 사례가 많다”며 “주민들이 실제로 원하는 상가 형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이 시민의식 함양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1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유승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3회 임시회’소관 상임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법’에 근거해 마련된 것으로, 그동안 행정적으로 지원은 이뤄져 왔으나 별도의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지속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보완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 차원에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지원 범위와 절차를 구체화함은 물론 중복 지원을 방지하며,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바르게살기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을 바탕으로 한 새마을운동,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을 위한 자유총연맹과 함께 3대 국민운동단체로 꼽히며,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지난 1989년 창립 이후 현재 6천95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인천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