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9일 오후 4시, 스타필드안성 1층(안성시 장기로 일원)에서'안성마춤마켓&안성문화장' 오픈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기존 공간은 스타필드안성 내에서 안성시 농축산유통과가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및 유통 플랫폼으로 운영돼왔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안성마춤Market&안성문화장’으로 새롭게 재탄생했으며, 지역 농산물은 물론 문화장인 작품과 로컬 브랜드 상품까지 아우르는 유통·전시 통합형 공간으로 재편됐다. 특히, 이번 조성은 안성문화상단의 거점 공간을 확보하고 안성문화장인의 창작 콘텐츠가 안정적으로 생산·전시·유통·소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 단계다. 기존 지역 농산물 판매 공간을 전시·공연·체험·소통이 가능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편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문화-상업 융합 모델’을 실험하는 데 의미가 있다. 오픈 기간동안 안성시는 ‘안성 아트굿즈 페어’와 ‘안성마춤디저트 팝업스토어’를 함께 운영했다. ‘안성 아트굿즈 페어’에서는 신진 공예·디자인 창작자가 개발한 약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남도에서는 1일부터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 피지컬AI 글로벌 표준 포럼’이 개최되며, 피지컬AI 기술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국제적 논의도 함께 진행한다. 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수진 본부장 등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DTC·CESMII, 독일 LNI4.0·IDTA 등 글로벌 표준화 기관을 포함해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400여 명이 참석해 데이터 표준화, 상호운용성 확보,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공유한다. 첫째 날은 경남대 유남현 교수가 PINN 모델 제조 융합데이터 수집·실증 사업의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미국 DTC의 Madhu Gaganam 이사가 피지컬AI·디지털트윈 제조혁신과 글로벌 표준 전략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CESMII, Baringa Partners, Next G Alliance 등 글로벌 기관도 미국의 제조데이터 표준 정책과 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면서 한·미 협력 기반의 표준화 전략을 논의했다. 이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데이터 상호운용성,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임현욱 감독과 유영아 작가가 ‘경도를 기다리며’ 속 배우들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오는 12월 6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믿고 보는 로맨스 킹 박서준과 떠오르는 핫 루키 원지안의 만남으로 기대감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연출을 맡은 임현욱 감독과 극본을 집필한 유영아 작가가 캐스팅에 대한 깊은 만족을 표해 박서준, 원지안의 변신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대본 속 이경도 캐릭터를 “어떠한 풍파에도 자리를 지키는 뿌리 깊은 나무”, 서지우 캐릭터를 “위태롭지만 그 자체로 빛나는 바람 앞의 촛불”이라는 말로 표현한 임현욱 감독은 “이 상상을 가장 정확하게 구현해줄 배우를 찾는 게 캐스팅의 시작이었고 박서준, 원지안 배우는 캐릭터가 가진 감정의 결을 놀라운 정확도로 표현해주었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스마트폰이 보편화되고 온라인 소통이 일반화되면서 아동‧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온라인 그루밍’이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 그루밍’은 SNS, 오픈채팅 등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에게 친절하고 다정하게 접근해 환심을 사고 친밀감을 형성한 뒤 경계심이 흐려진 상대에게 성적 대화를 유도하거나 학대‧착취하는 성범죄 행위다. 서울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선물을 주거나 성적대화를 요구하는 등 온라인 그루밍 접근을 경험한 아동‧청소년은 5명 중 1명꼴(19%)로 나타났다. 이런 ‘온라인 그루밍’의 문제는 친한 친구나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정도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 뒤 이를 이용해 성범죄를 시도하기 때문에 피해자가 이런 상황 자체를 관계의 일부로 착각,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실제로 최근 3년간 디지털성범죄 등 온라인 성착취 발생 건수는 76,042건에 달했지만 신고율은 7.4%에 그쳐 드러나지 않은 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제적인 개입을 통한 피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온라인 그루밍(online grooming)이란? 성적 착취를 목적으로 온라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정부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인재개발원장 등 14개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리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내·외부에서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2025년 12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직위는 총 14개로 과기정통부, 외교부 등 11개 부처에서 국장급 8개, 과장급 6개 직위를 선발한다. 이달부터는 지원자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에서 개방형 직위 모집공고 및 서류접수 등을 진행한다.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11일까지며, 모집 대상별 주요 업무와 자격 요건은 각 부처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정책방송원장 ▲통일부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 미래세대교육과장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협력과장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장 등 6개 직위는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 고위공무원단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28일,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된 대한전자공학회 2025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전국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내 칩(My Chip)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내 칩(My Chip) 경진대회'는 반도체 전공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회로를 국내 공공나노팹에서 실제 칩으로 제작하여 성능을 측정·분석·평가하는 실무 중심 반도체 인력양성 프로그램인 ‘내 칩(My Chip) 제작 서비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학생들이 설계-제작-측정-분석의 전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실전형 반도체 설계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내 칩(My Chip) 제작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설계한 회로가 실제로 제작한 칩에서 어떻게 동작하는지 확인하고, 측정‧분석 경험을 쌓을 수 있어,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즉시 실무 투입형 설계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37개 대학에서 총 50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동 사업을 통해 반도체 공공나노팹을 개방형 국가 인프라로 활용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고 있으며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개그맨 김종석 교수가 지난 11월 27일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첫사랑콘서트Ⅲ 문학교실에서 ‘미래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황순원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과 공동으로 마련됐다. 김종석 교수는 동국대학교 연극 영화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방송대학원에서 광고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MBC 3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해 1984년 '모여라 꿈동산', '뽀뽀뽀', '파란 마음 하얀 마음' 등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EBS '딩동댕 유치원'에서 ‘뚝딱이 아빠’로 38년째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숲 유치원 이사장, 서정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 음성동요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강연에 앞서 ‘소나기마을 문학교실’ 회원인 박부경 시인의 축하 시 낭송 무대가 있었다. 박 시인은 80세 기념 시집에 수록된 시 '북한강에서'를 기타 연주와 함께 담백한 목소리로 들려주어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어 소나기마을 가겟방 자원봉사자인 장애인 바리스타 박은서·최은서 양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딸기 재배 시기에 맞춰 고품질 딸기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2025년 딸기 재배기술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76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이종남 연구관의 ‘딸기 기초기술’, ‘딸기 수경재배 기초기술’ △파인팜컨설팅 황종헌 대표의 ‘딸기 고품질 다수확 재배 요점’, ‘딸기 초세 강화와 생장 조절’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 농업인들은 딸기 재배 시설 환경 관리의 기본 개념부터 주요 병해충 관리, 원수 분석 기반 양액 제조 방법, 초세에 따른 딸기 관리 방법 등 단계별 필요한 기술과 관리 요령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겨울엔 양평 축제와 연계하여 딸기 체험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맞춰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브랜드 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2025년 소방장비 관리실태 점검 및 조작 능력 평가에서 도내 1위인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소방장비 조작능력 평가는 충북 소방본부에서 도내 12개 관서를 대상으로 소방펌프차량 등 소방장비 조작 능력을 점검하여 비상 상황발생 시 응급조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영동소방서는 고가사다리차 등 주력 소방차량 운용자 1:1 조작 능력 평가와, 소방장비관리시스템을 통한 예방점검 관리 실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관서에 선정됐다. 한편 영동소방서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본인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평소에도 철저한 소방 장비 자체 점검을 실시했으며, 또한 차량정비 전문 인력 초빙 교육을 통해 현장 대원들의 소방차량 이해와 조작능력 향상을 위해 앞장섰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이번 최우수 관서 선정은 영동소방서 전 직원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장비 관리 및 조작 능력 향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의용소방대원 약 255명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드론 활용 안전활동, 의용소방대 역사, 법령, CPR 및 응급처치 등 4개 분야의 전문교육이 진행됐으며, 실무 중심 교육으로 대원들의 직무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크게 높였다. 또한 대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조직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2025년 추진 사업에 대한 정산 및 결산 보고가 실시되며 올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협력 조직”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대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쇼핑몰 ‘고흥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12월 2일부터 9일까지 ‘고흥 동(冬)해산물 파티–겨울 바다를 담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겨울철 맛과 영양이 절정에 달하는 고흥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 기간 꼬막, 문어, 새우, 굴, 낙지를 비롯해 반건조 생선과 숯불구이 생선 등 다양한 겨울 제철 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고흥은 청정 남해와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사계절 내내 우수한 수산물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특히 겨울철에는 육질이 단단하고 풍미가 깊어지는 어종이 많아 미식가들의 선호가 높다. 이번 기획전은 이러한 고흥 겨울 바다의 맛을 전국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전달하고, 지역 어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고흥몰은 소비자 혜택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테마 기획전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신선 수산물 카테고리의 온라인 구매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번 겨울 수산물 기획전 역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강진소방서(서장 정용인)는 겨울철을 앞두고 가정에서 사용되는 등유·경유 등 난방용 연료의 저장·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강진군 강진읍 덕남리에서 가정용 난방유 탱크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해 상당한 재산피해가 있었다. 가정용 난방유는 별도 허가 없이도 보관할 수 있지만, 작은 불씨에도 쉽게 불이 붙고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빠르기 때문에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강진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전에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2주간) 주유취급소 및 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난방유 안전관리 홍보를 추진했다. 이번 홍보는 △주유취급소 13개소 △대구면 구곡마을 등 34세대에 안전 안내문 배부와 생활안전순찰대의 직접 방문 홍보 방식으로 추진됐다. 기본수칙 과 주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난방유 저장 시 지켜야 할 기본수칙 ▲저장량은 탱크 용량의 70% 이하 유지(온도 변화로 인한 팽창·압력 상승 방지)▲700리터 이하 저장 권고, 실내 대량 저장 금지▲보일러·난로 등 불꽃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2월 1일, 2일 양일간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방자치단체∙유공자 시상식 및 '보호대상아동 후견 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의 아동보호체계 업무 담당자(아동보호전담요원 등)들이 모여 아동보호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 보호대상아동 미성년 후견제도에 대한 이해 및 역량을 다지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먼저 아동보호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노력한 9개 우수 지자체에 장관상을, 2024년 7월에 도입되어 올해 2년 차에 접어든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체계 마련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시·도 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차지한 전북특별자치도는 광역 지자체로서 관내 아동보호 업무의 총괄·조정 역할을 충실히 했고, 함께 대상으로 선정된 대전광역시 중구는 관계기관 간 정보연계협의체를 운영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위기 사례에 적극 대응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에 이어 아동보호서비스 현장 대응과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보호서비스 및 위기임신 보호출산제 우수 실천사례에 대한 발표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고용노동부는 12월 1일부터 ‘임금체불 신고사건 전수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체불 피해 노동자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에 신고사건을 제기한 경우 직접 신고한 노동자의 체불임금뿐만 아니라, 해당 사업장에 대한 감독·조사 등을 실시하여 사업장 내 다른 근로자도 체불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이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감독관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숨어있는 체불’을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최대한 청산하여 임금체불이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겼다. 전수조사 대상은 12월 1일을 기준으로 직전 1년간 3회 이상 체불이 확정된 상습체불 사업장부터 우선 시행하고, 내년 이후 근로감독관 증원 시기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전체 체불 신고사건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숨어 있는 체불’을 찾아내어 신속하게 청산을 유도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으로 사업주가 자신의 임금체불 사실을 자진신고하는 제도를 12월 1일부터 시범실시한다. 임금체불이 발생한 경우 해당 사업주는 방문, 우편, 온라인 등 방법으로 체불사실을 신고할 수 있으며, 근로감독관은 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2025년 지방투자 우수기업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한 관내 기업 ㈜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에 장관상을 전수했다. 산업통상부는 올해 전국 지역투자촉진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해 지역경제와 일자리창출에 뛰어난 성과를 낸 우수기업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앞서 시는 2015년 소정면 고등리 일원 세종첨단산업단지 내에 ㈜한국비엔씨 생산공장을 유치하고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바이오의약품인 보툴리눔톡신 주사제를 비롯해 내용고형제, 의료용 필러, 화장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2024년 기준 매출액은 639억 원, 근로자는 274명으로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지속적인 투자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완규 대표는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세종시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에 자리잡은 기업들이 우리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