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은 올해 하수도정비에 관한 최상위 용역인 금산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및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점차 강화되고 있는 국내외 환경 기준에 적절하게 대응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 개편 및 하수관로 정비·확장 등 도시개발과 도시계획 변경 사항을 반영할 뿐 아니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강우 시 도시침수 예방을 통해 군의 지속가능한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 물 재이용 관리계획은 물 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빈발과 수질오염으로 인한 물 부족문제에 대응하고자 친환경 수자원 확보에 관한 용수 사용에 대한 기본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담는다. 군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및 물 재이용 관리 계획을 올해 하반기 완료 보고하고 환경부 승인도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 및 물 재이용 관리계획수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하수도 수요 대응을 위한 방안을 수립할 것”이라며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해 최선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5일 군청 2층 회의실과 5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공약 이행평가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매년 공약이행 사항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평가하고 공약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해 군민을 대표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민선 8기의 6대분야 80개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평가단과 실무부서 간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검결과 15개 사업이 완료, 36개 사업이 이행 후 계속추진, 29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군정 운영의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공약 이행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정철원 담양군수가 지난 4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만남에서 정 군수는 △담양 음식특화농공단지 조성, △담양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국제명상센터 진입로 개설 및 주변 환경개선 등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남개발공사 참여를 요청했다. 정 군수는 “산업단지 신규 조성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라며 “전남개발공사의 참여를 통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국제명상센터 진입로 정비와 주변 관광 인프라 개선은 담양만의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 자원으로 육성될 수 있다”며, 해당 사업의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김 도지사는 “담양군이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전남도 역시 공동 책임감을 갖고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도와 군이 함께 힘을 모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담양군은 앞으로도 전라남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지난 6월 5일 산동면 부절리에서 주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원부스(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시민안전보험 가입 안내 및 홍보, 올바른 쓰레기 분출방법 안내 및 홍보) ▲건강부스(혈당‧혈압 체크, 정신건강상담, 치매관리상담) ▲체험부스(네일아트, 손마사지, 소방안전교육) ▲먹거리부스(계란빵, 팝콘, 커피, 생강차 등) 4가지 분야에 1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20민원봉사대가 전기·가스·수도·보일러·농기계점검‧수리, 이동빨래방, 청소 등을 진행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최경식 남원시장은 마을주민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통해 산동면의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노인가구를 방문하여 전기, 가스 등을 점검하고 형광등과 콘센트를 교체하는 현장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절리 주민들은 “산동면까지 직접 찾아와 복지,건강 등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상담을 해주고, 직접 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6월 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 시민공감 열린대화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2월 중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 수렴한 총 148건의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별 처리 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식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행정복지국장 등 관계 국장과 주요 실무부서장이 참석해 건의사항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건의 접수 이후 부서 자체 검토와 현장 확인, 관계기관 협의, 실무회의 등을 거쳐 건의사항을 6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먼저,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27건은 신속히 처리해 완료했고, 대표적으로는 대산면 독산마을 진입로 정비, 노암동 동부노인복지관 주차장 확충, 죽항동 용성로 재포장 등이 있다. 현재 설계 중이거나 공사가 진행 중인 8건은 ‘추진 중’으로 분류됐으며, 이백면 목가~강기 도로 확포장, 경로당 환경개선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내년도 예산 반영 또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지난 5일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회복과 활력 도모를 위하여 관내 일원에서 직원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하여 “따로 또 같이, Fillin’ Family”라는 주제로 직원과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즐겁게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직원들은 싱잉볼 명상으로 마음의 치유와 온전한 쉼을 느끼는 동안 자녀는 돌봄 전담교사와 숲산책과 수공예를 하며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또 함께하는 북토크와 서로카페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의 따뜻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직원은 “늘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 미안했는데 이렇게 같이 시간을 보내며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라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나를 되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특별한 하루를 마련하고자 기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남원시가 지역 내 소아 야간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달빛어린이병원’이 마침내 문을 열고, 지난 6월 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6월 5일 오후 3시 남원의료원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최경식 남원시장, 박희승 국회의원,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보건복지부,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내 및 인근 지자체의 보건소장과 보건의료원장, 유관기관장, 맘카페 회원, 어린이집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소식은 달빛어린이병원의 주역인 시립어린이합창단 축하공연과 현판 전수식, 테이프 커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는 단순한 달빛어린이병원 개소가 아닌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의 새 전환점을 알리는 상징적인 자리였다. 남원시는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와 함께 분만-소아 진료-산후조리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보건의료 시스템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남원시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오후 6시~오후 11시)에 운영되는 소아진료기관으로, 아이가 아픈 늦은 시간에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과 HD현대중공업새마을금고, 울산 지역 독립서점 5곳이 지난 6월 4일 오후 4시 울산종갓집도서관 강의실에서 지역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울산종갓집도서관과 HD현대중공업새마을금고, 독립서점 5곳은 오는 6월 21일 울산종갓집도서관 앞마당에서 △독립서점 도서 및 HD현대중공업새마을금고 임직원 소장품 판매 △울산종갓집도서관 도서 나눔 △작가와의 만남(북 콘서트) △체험 행사 등으로 꾸며지는 가칭 ‘북마켓’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독서문화 확산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 중구 대표 도서관인 울산종갓집도서관은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체험형 독서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종갓집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금융기관 및 독립서점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 확산 및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6월 5일부터 6월 8일까지 서울시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지역 축제와 명소 등을 소개한다. 울산시와 5개 구·군은 ‘왔어 울산’이라는 주제로, 울산 통합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울산시와 각 구·군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마련하고 관광지 주사위 문제 풀이(퀴즈)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하며 지역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홍보할 예정이다. 중구는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와 중구 9경·9맛거리, 지역 대표 상징물(캐릭터) 울산큰애기를 주제로 홍보 공간을 조성한다. 중구는 태화강국가정원 은하수길 사진과 울산큰애기 조형물을 활용해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꾸민다. 이와 함께 벽면에 대형 홍보물(포스터)을 부착해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사흘 동안 중구 성남동 및 태화강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를 알릴 방침이다. 또 대형 화면을 통해 울산 중구의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지속적으로 송출하며 지역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여름의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025년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공공·민간시설 104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중부청소년수련관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분야별 민간 전문가, 시설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물을 점검했다. 또한 생활 속 위험을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울주국민체육센터 일대에서 자율점검표를 배부하고, 자율점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제작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했다. 울주군은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큰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보수와 보강 등 신속한 추가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우리 주변의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교육감실에서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꿈이음)’ 학력인정증명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꿈이음’은 다양한 사유로 학교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다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과정과 학교 밖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과 5개 시·도교육청이 2017년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래 점차 확대되어, 2025년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모두 참여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지금까지 초등학교 졸업 1명, 중학교 졸업 27명 등 총 28명의 학력인정자를 배출해,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꿈이음’을 통해 학업을 다시 시작한 두 명의 학생이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았다. 전남교육청은 이 사업을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 위탁하고, 도내 22개 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전라남도는 청소년 개개인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6월 5일 시청 시민홀에서 실·단·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6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먼저 지난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원활한 선거업무 추진에 힘쓴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새 정부가 인수위원회 없이 즉시 출범하는 만큼, 정책 변화와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부서별 지시사항으로 기록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마을 원로들의 구술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조명하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와 풍습을 체계적으로 기록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결혼·임신·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인구정책 숏폼 공모전’ 및 ‘출생장려 표어 공모전’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당선작은 시정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잦은 만큼, 출몰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찰 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5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중심의 강의를 넘어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일상 속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청렴 판소리'를 비롯해 '샌드아트'와 '영상 시청' 등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형식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청렴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를 공연으로 풀어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었다"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청렴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다시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익산시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으뜸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4월 '2025년 반부패·청렴 시책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원은 5일 열린 제12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환경 보호, 가치 소비 실현이 가능한 선순환 구조 마련을 적극 제안했다. ‘못난이 농산물’은 크기, 모양, 색상 등 외형상의 이유로 상품성이 떨어져 폐기되거나 헐값에 거래되는 농산물을 말한다. 김덕주 의원은 “품질에는 이상이 없음에도 버려지는 농산물이 연간 수조 원 규모에 달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등 온실가스는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이상기후로 농작물 외형 손상이 늘고 있으며,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가격 대비 가치를 중시하는 ‘가치 소비’가 확산되면서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공영홈쇼핑은 2024년 못난이 농산물 판매로 약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일본 직매장과 충청북도, 양구군 등은 제도적 뒷받침과 함께 판로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한, 농촌경제연구원 조사 결과, 구매자의 95%가 재구매 의사를 밝혀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에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당진시의회 김선호 의원이 5일 제12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교육터미널’ 조성을 제안했다. 김선호 의원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국가적 교육개혁이지만, 지역 간 인프라 격차로 인해 농어촌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은 여전히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당진시를 포함한 농촌 지역의 경우, 다양한 과목을 운영할 교사와 교실, 기자재가 부족해 실질적인 고교학점제 운영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선호 의원은 충청남도의회 홍기후 의원과 협력하여 ‘교육터미널’ 조성을 제안했다. 이는 학교 내 개설이 어려운 진로·융합 중심 과목을 학교 밖 공공 공간에서 운영하고, 이를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버스가 다양한 노선을 거쳐 터미널에서 다시 연결되듯, 교육터미널은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라며,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