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청송군은 지난 7일, 청송군 보건의료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인 ‘마음성장학교’로 신규 선정된 청송중학교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마음성장학교’는 2018년부터 경상북도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학교 기반 청소년 정신건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인식과 자기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마음 들여다보기, 디지털 기기 과다 사용 문제와 올바른 사용법 교육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교육, △마음성장 퀴즈대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 들여다보기, △청소년 자해 행동에 대한 접근, △청소년 자살 문제에 대한 접근 등의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청송군은 기존 운영 중이던 진성중학교에 이어 올해 청송중학교가 신규로 선정됨에 따라 총 2개 학교에서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5년 상반기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78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2022년 필리핀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일부 농가는 대형 산불의 여파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포기하기도 했지만, 라오스 근로자 105명을 농가에 배치했고, 필리핀 근로자도 4월 10일 1차 64명에 이어 이번 2차 78명까지 총 142명이 농가에 배치된다. 입국한 근로자들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근로자 준수사항, 마약 및 범죄예방 교육을 받은 뒤, 신체검사와 마약검사, 개인 통장개설 등을 진행하고 이후 5~8개월간 함께 일할 농가에 배치되어 영농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청송군은 필리핀, 라오스, 베트남 등 3개국 5개 도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으며, 이번 라오스와 필리핀에 이어 베트남 근로자도 입국할 예정이다. 총 25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66개 농가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영농철의 일손 부족을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오르빛도서관은 KSD나눔재단과 함께하는 ‘2025년 찾아가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6월 중 운영하며, 이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SD나눔재단은 한국예탁결제원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착한 성장’에 기여하는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KSD나눔재단에 소속된 금융 전문 강사가 오르빛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총 2회차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5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움직이는 돈 이야기’ 교육은 초등학생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금융이 궁금해’ 교육은 초등학생 4~6학년 2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이 건전한 소비 습관을 형성하고, 금융에 대한 기초 개념을 이해하여 건강한 금융 및 경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며 “KSD나눔재단의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통해 동두천 아이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국가유산청의 지원사업인 ‘2025년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시행하는 ‘2025년 거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와 관련한 조사성과를 알리기 위해 지난 5월 7일 오후 2시 현장을 공개했다. 거제에서는 흔하지 않은 발굴 현장을 관람하기 위해 거제시민 30여 명이 찾아왔고, 거제의 가야문화 탐구를 위하여 특별히 인제대학교 이영식 명예교수도 현장을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발굴조사 대상지인 거제 방하리 고분군은 2018년도 당시 문화재청의 긴급발굴조사비용을 지원받아 현재 경상남도 기념물 지정구역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라시대 석실묘(굴식돌방무덤)이 확인돼 신라시대의 고분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후 2019년부터 2024년까지 3차례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시굴 및 발굴조사를 시행한 결과 가야세력이 자리잡고 있던 곳에 신라가 세력을 확장시키는 과정을 보여주는 유적임이 확인됐고, 5세기 중후반에서 6세기 전반까지의 분묘들이 나오지 않았던 거제지역의 공백기를 채워주었다. 금년도에는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1,033㎡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5년 친환경개체굴생산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거제시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 지방비 6억, 자부담 4억)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친환경 개체굴 생산지원시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와 경남도는 친환경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개체굴 양식으로의 전환을 위해 2022년부터 품종별산업화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의 굴 양식 면적은 3,235ha로 전국 6,791ha의 약 48%를 차지하며, 생산량은 245톤, 생산액은 2,146억 원으로 전국 총 2,749억 원 대비 78%에 달한다. 이번 사업에 포함된 플립팜 개체굴양식은 뉴질랜드의 선진양식기술을 접목해 고수온에서도 강한 내성을 보이며, 인건비 절감 및 고품질 관리가 가능하다. 연중출하가 가능한 점과 굴 껍데기와 코팅사의 발생이 없는 친환경적 특성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경남도와 거제시는 수출다변화를 위해 미국, 일본에서 유럽, 러시아, 중국으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달 4일에는 살아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7일, 경기도의회에서 평화안보자문위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캠프그리브스 평화안보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채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평화안보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모종화 예비역 육군중장, 장영익 공군준장, 김진호 해병대준장 등 군 출신 전문가들과 이필구 경제부지사 협치2보좌관, 박미정 평화협력국 DMZ정책과장 등 총 7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실질적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청년세대 대상 평화안보교육의 필요성,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방안, ▲캠프그리브스 내 체험관 및 전시관 콘텐츠의 보완과 프로그램 차별화된 운영방향 등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채영 의원은 “캠프그리브스는 분단과 평화의 현장이자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공간”이라며, “청소년과 청년세대에게 단순한 견학을 넘어 평화와 안보의 가치를 새길 수 있도록,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모종화 예비역 육군중장은 “초·중·고 및 대학생 대상, 맞춤형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미경)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통번역 지원사업을 5월부터 시작한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중도입국‧외국인학생 포함 다문화 학생이 전체 학생 중 7.93%(2024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학생 수는 감소하는 반면, 다문화 학생 비율은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문화 학생 관련 학교폭력 사안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학교폭력, 교권 침해 사안 발생 시, 다문화 학생의 진술권과 방어권 보장을 위한 체계적 통번역 지원 시스템을 도입한다. 5월 9일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자치구(동대문․중랑) 가족센터와 서울동부교육지원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상시 18개 언어를 지원하는 ‘생활 통번역인 인력풀’을 확보한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학교폭력 사안처리 통번역 지원을 통해 다문화 학생의 진술권과 방어권을 방해하는 언어 장벽 문제 해결과 함께 국내 거주 이주배경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경남지부 거제시지회(지회장 신준상)는 지난 9일 오랜만에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50여 명의 회원들은 하청면 실전리 일대의 해안변에 버려진 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환경정화 활동 후에는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단합행사가 이어졌으며, 오랜만에 만난 전우와 식사 및 다과를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회원간화합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신준상 지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서로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8일 칠서면과 칠북면 일원에서 진행한 ‘2025년 상반기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도서관 회원들에게 인문학적 사고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 관람, 천년 고찰인 ‘장춘사’ 방문, 천연염색 체험을 하며 다양한 활동을 했다. 탐방에 참여한 참가자는 “도서관에서 역사와 체험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이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오늘처럼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접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순주 문화시설사업소장은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발해 칠원도서관 회원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하반기 역사·문화탐방은 함안박물관 관람, 말이산고분군 산책 및 체험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일 가야읍에 위치한 어린이놀이시설 함안키즈팡에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수칙 준수 및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이라는 주제로 5월 '안전점검의 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함안군,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안전보안관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캠페인 내용으로는 ▲놀이시설 사전 점검 ▲보호자 동반 이용 ▲안전수칙 숙지 및 준수 등 주요 수칙을 홍보하였으며, 부모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하여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안전, 가스안전 등 자율점검을 독려하고, 군민 모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물도 함께 배포됐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보호자의 관심과 시설 측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아울러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이하여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교육부는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을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각 대학이 5월 7일 교육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의과대학 재학생 19,475명 중 ①유급 예정 인원 8,305명(42.6%), ②제적 예정 인원 46명(0.2%)으로, 대학별로 학칙에 따른 소명절차 등을 거쳐 원칙대로 처리할 예정이다. ③예과 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도 1학기 이후 확정될 성적경고 예상 인원이 3,027명(15.5%)이며, ④1학기 등록(복학) 시 1개 과목만 수강신청한 인원은 1,389명(7.1%)이다. 한편, ①~④를 제외하고 1학기에 최대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6,708명(34.4%)이며, 위 ③성적경고 예상 및 ④기타 인원 중 예과 과정 3,650명은 2025학년도 2학기에 수업 참여가 가능하고, 1학기에 미이수한 학점을 보충할 경우 정상 진급이 가능하다. 교육부는 대학별 유급‧제적이 확정됨에 따라 대학과 협력하여 학업에 복귀한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복귀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범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퇴계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독창적 건축을 비롯해 행정·복지·커뮤니티 융합시설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9일 ‘서울 어울림체육센터’ 건립 공사와 관련 춘천시 퇴계동행정복지센터를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독창적인 건축미와 실용성을 갖춘 퇴계동행정복지센터의 공간 구성 및 구조적 특성을 살펴보고, 특히 건물에 적용된 ‘캔틸레버 구조’와 관련된 건축 설계자료를 열람하기 위해 이뤄졌다. 캔틸레버 구조란 모자의 체양과 같이 한쪽만 지지되고 한쪽끝은 돌출한 구조물 형식의 하나이다. 퇴계동행정복지센터는 행정·복지·주민커뮤니티 기능이 융합된 복합 공간으로, 기능성과 디자인 측면 모두에서 주목받고 있는 공공건축 사례다. 단순한 행정시설을 넘어 시민과 방문객이 찾고 머무는 도시의 건축 명소로 발전시켜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퇴계동은 약 4만 7천여 명이 거주하는 춘천 최대 인구 밀집지역으로, 행정 수요에 발맞춘 공간 재편의 일환으로 신축됐다.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5,000㎡ 규모로 지난해 3월 준공됐다. 현재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 중구 여성자원봉사원회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홀로 어르신 약 110세대를 대상으로 곰국, 롤케이크를전달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어버이날 사랑의 음식 나눔』행사를개최했다. 조재숙 회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서 이번 행사를 통해 덜 외롭고 따뜻한 어버이날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중구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에 참여해 주신 여성자원봉사원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가정의 달을 만들기 위해 구에서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연구회’는 지난 8일 여수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방문해 탄소중립 정책의 현장 실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여수시가 수립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실행력 있는 정책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영수 탄소중립지원센터 연구교수는 “이번 기본계획은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부문에 걸쳐 총 59개 핵심 과제로 구성됐으며,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수립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부 감축사업, 연차별 이행계획, 읍면동별 배출량 분석 등 센터에서 수행 중인 주요 업무도 함께 소개했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정책 보완과 시민 참여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이미경 의원은 “도시숲 조성의 효과가 데이터로 입증되고 있는 만큼, 도시숲과 블루카본 등 탄소흡수원 확대를 전략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으며, 진명숙 의원은 “반들이 사업 등 시민 참여형 실천 모델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신출 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강원 고성의 희소 자원인 ‘고성칡소’가 지역 대표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홍보 조치의 일환으로, 호랑이처럼 선명한 검은 줄무늬를 지닌 칡소의 외형적 특징을 살려 ‘타이거 카우(Tiger Cow)’와 ‘타이거 비프(Tiger Beef)’ 상표를 출원한 결과, 지난 2025년 5월 7일 특허청으로부터 최종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상표 등록은 2023년 6월 출원한 것으로, 고성칡소의 차별화된 품질과 고급육의 맛을 강조하기 위한 브랜드화 전략이다. 앞서 고성군은 2024년 6월 전국 최초로 ‘고성칡소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상표 등록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칡소 산업의 시장 주도권을 선도적으로 확보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등록된 상표 ‘타이거 카우(Tiger Cow)’는 고성군 자생 칡소의 독특한 외형과 가치를 반영한 브랜드로, 소고기, 가죽 등 대표 상품(제18류, 29류, 31류 / 36개 품목)에 적용된다. 또한 ‘타이거 비프(Tiger Beef)’는 칡소 육류 및 가공제품(제29류 / 5개 품목)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등록되어, 고성칡소 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