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7월 2일에 관내 초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5 학생 생성 교육과정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운영 지원을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한 학생 생성 교육과정을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수에는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강사로 나선 문덕초등학교 정혜수 교사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개념과 필요성, 그리고 실제 수업에서의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이끌어갔다. 참석자들은 모둠 활동과 토론 등을 통해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성호 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려면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광주시교육청이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전방위적 활동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오는 7일까지 본청, 지원청, 직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청렴 특별강조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청렴 특별강조기간은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등 청탁금지법에 대한 경각심을 조성하고, 부패취약분야와 관련한 청렴의식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이 기간에는 ▲승진 및 인사이동 명목으로 금품·선물(간식 등) 제공 또는 수수행위 제한 ▲인사·계약 등 부패취약 업무 수행 시 관련 법령 준수 ▲직무관련자로부터 축하 화분 등을 수령한 경우 즉시 반환 및 소속 기관장에게 서면 신고 ▲지인·상급자·외부인 등을 통한 간접 청탁 금지 등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전 직원 청렴·갑질 자가점검 실시, 각 기관 운동부, 인사분야 등 부패취약분야 청렴교육, 청렴 위반 사항의 신고 절차 안내 등 청렴도 저해 행위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인사 이동 기간을 맞아 지난 1일 본청 북카페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교육청지부와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산하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도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해운대구는 7월 1일 자로 ‘빈집정비팀’과 ‘센텀산단지원TF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증가하는 빈집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빈집정비팀’을 신설했다. 체계적인 실태조사, 정비계획 수립, 활용 방안을 마련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센텀산단지원TF팀’을 신설했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최근 풍산 이전 결정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센텀2지구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에 나선다. 부산의 미래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사업인 센텀2지구의 성공적인 조성으로 지역 균형발전, 인구 유입,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해운대의 도약 발판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0년 문을 열어 재송동과 반여동 주민의 건강을 챙겨온 도시형 보건지소인 ‘재반보건지소’는 폐지했다. 낡은 시설과 개보수가 시급한 장비를 전면 개보수해 내년 1월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재개관할 계획이다. 새롭게 문을 여는 이곳에서는 재활 프로그램실, 치매안심하우스를 특화해 운영하고, 지역 주민과 만성질환자를 위한 통합건강증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시모노세키시 및 후쿠오카시 일대에서 '청소년, 세계를 배우다! 일본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래구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및 2007~2012년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본의 문화·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국제적 감각과 시야를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2025년 6월 25일부터 7월 14일까지 (사)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동래구 거주 고등학생을 우선으로 하며, 중학생,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순으로 선정한다. 참가비는 1인당 20만원이며, 참가자 확정 시 협회 계좌로 납부해야 한다. 이번 탐방은 일본의 전통문화, 현대도시, 역사적 현장 등을 직접 체험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일본을 이해하고 폭넓은 세계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본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와 경상남도교육청, 거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가칭)고현1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거제시는 정부 및 국회를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등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 지난 6월 열린 2025년 정기 제2차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가칭)고현1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고현항 항만재개발구역 내 학교용지(고현동 1176번지)에 총사업비 563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5층, 26학급 규모의 초등학교를 신설하고 학교복합시설로 지상2층 규모의 공공체육시설인 탁구전용구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인근 초등학생들의 통학 환경 개선과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후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 신설과 복합시설 건립에 대한 공동 타당성조사를 완료했으며,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에 의뢰해 결과를 기다려왔다. 시는 교육부 공모 선정을 통해 사업비 일부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확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명소방서는 7월 2일,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 삼천리 열병합발전소를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관내 주요 기반시설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소방-민간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종충 서장은 발전소 관계자들로부터 주요 설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발전시설과 가스계 소화설비, 제어실 등 주요 공간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대응력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2010년 준공된 삼천리 열병합발전소는 천연가스를 주요 연료로 하여 고효율·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며, 광명시 일직동 내 안정적인 전력 및 열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정교한 자동화 시스템과 함께 옥내·외 소화전, 가스계 소화설비(CO₂, 청정소화약제),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다양한 소방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금까지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은 모범적인 운영 이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열병합발전소는 지역사회 에너지 공급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율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안전한 운영이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 참가해 창원형 강소기업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창원형 강소기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집중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창원시의 대표 육성 시책으로, 2030년까지 총 200개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신규 8개사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29개사가 지정됐으며, 시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개발, 기술 고도화, 해외 진출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창원특례시는 창원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창원형 강소기업의 우수 제품 및 기술, 창원시의 기업지원 정책, 창원산업진흥원의 주요 사업 등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를 통해 창원 강소기업의 전국적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 제고, 국내외 바이어와의 접점 확대를 통한 판로 개척, 지자체-기업 간 협력 모델 구현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고향사랑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부금의 본격적인 활용을 위한 신규 사업 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5년 고향사랑기금 운용 변경 계획 ▲2025년 신규 기금사업 선정 ▲2024년 고향사랑기금 운용 성과 분석 ▲민간 모금 플랫폼(위기브) 도입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특히, 주민 설문조사와 내부 검토를 거쳐 제안된 사업 중 지역 수요가 높은 두 가지 사업을 신규 기금사업으로 확정했다. 먼저, ‘다자녀 가정 렌터카 지원 사업’은 18세 이하 2자녀 이상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9인승 차량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사업으로, 가족 단위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경계선지능 아동 검사비 지원 사업’은 IQ 71~84 범위의 경계선 지능이 의심되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에게 진단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기 진단을 통해 복지‧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두 사업은 9월 중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구체적인 운용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구로구가 2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도시농업체험장 감자 재배 수확물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정성준 회장, 브니엘의 집 박상준 시설장, 구로장애인전산교육장 김수경 시설장, 구로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 이미경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항동·오류IC 도시농업체험장에서 감자 모종을 식재하고 약 3개월간 정성껏 재배해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 300여 박스(박스당 5kg)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복지시설, 구로푸드 뱅크마켓 등 복지시설 44개소에 전달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전달식은 도시농업체험장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증평군의 어르신들이 자신의 인생을 영상으로 기록하며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나선다.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한민자)은 2일 ‘2025 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 사업’의 일환으로 ‘증평군 시니어 유튜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시니어 유튜버 양성교육 기본과정을 수료한 30명의 어르신들이 공식 위촉됐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교육 영상 상영 △‘찾아가는 영상촬영단’ 실무 교육 등도 함께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 ‘디지털 영상자서전 사업’은 군민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해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고, 어르신들에게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복지 일자리를 제공하는 증평군의 특화사업이다. 한 교육 수료 어르신은 “처음에는 도전이 두려웠지만, 영상 편집을 배우며 내 이야기를 직접 담아낼 수 있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 증평 곳곳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한민자 관장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이 지역사회에 큰 영감을 주고 있다”며 “시니어 유튜버들이 지역의 살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디지털 시대를 맞아 전남의 교사들에게 ‘시민의 눈’을 길러주기 위한 배움의 장이 펼쳐졌다. 전라남도교육청 2일 나주빛가람호텔에서 ‘2025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원 연수’를 열고, 미래교육의 핵심인 비판적 사고력과 디지털 시민성을 기르는 교육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강의는 ‘디지털 시대, 시민의 눈을 열어주는 교육학자’로 불리는 이혁규 전 청주교육대학교 총장이 맡았다. 이 전 총장은 ‘디지털 시대의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주제로, 정보 과잉 사회에서 교사가 길러야 할 비판적 사고력과 디지털 시민성에 대해 심도 있게 강의했다. 특히, 유네스코가 제시한 미디어‧정보 리터러시(MIL)의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 시민적 의도성과 비판적 시각을 갖춘 미디어 수용자 양성 ▲ 가짜뉴스를 판별하는 역량과 디지털 시민성의 상관관계 ▲ 청소년의 초사회성(supersociality)과 스마트폰 세대가 겪는 불안 실태 등 디지털 환경 속 교육의 주요 이슈를 폭넓게 다뤘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무분별한 미디어 정보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해석하고 판단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야말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6일 ‘2025 자원봉사와 함께하는 병원동행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병원동행 활동에 참여 중인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병원동행 봉사활동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봉사자들이 느끼는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 봉사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에 무사히 다녀올 수 있도록 도와드릴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러한 활동이 단순한 도움이 아니라 정서적 지지가 된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 봉사자는 “의료기관 내 대기시간 조율이나 차량 접근성에 있어 어려움이 있을 때 센터의 빠른 소통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행정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희정 센터장은 “고령자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병원 이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병원동행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병원동행 활동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강원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에서 ‘필수‧공공의료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인 '2025 지역의료 연강원구역량 강화사업'에 강원대학교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의료 연구역량강화' 사업은 권역별 거점 국립대학병원 내 연구인프라 및 연구역량을 강화하여 선도적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며, 전국 9개 국립대학교병원(본원) 대상으로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는 강원대학교병원 주관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하여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연구시설 및 장비 구입, 산학연병 공동 활용 플랫폼 구축 및 협력 R&D를 추진한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의생명연구원 내 데이터 구축, 유전체·생명정보 분석 등 첨단 연구에 필요한 고가의 연구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장비와 시설을 구축하고 ‘약물 유효성 평가를 위한 오가노이드·생체조직칩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 및 실증’, ‘AI 기반 만성 난치 질환 진단 및 디지털 병리 인프라 개발’ 등 산학연병 공동 R&D 과제를 수행하게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는 공공계약 시 제출해야 하는 계약 관련 서류 9종을 1종으로 통합하는 ‘계약이행 통합서약서’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지난 7월 1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계약상대자와의 계약관계 서류 작성 부담을 줄이고 행정처리 효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계약상대자가 개별로 작성, 제출하고 있는 청렴이행서약서, 수의계약각서, 개인정보동의서 등 9종의 계약 관련 서류를 1종으로 통합한 것이다. 특히 중복 항목은 제거하고 필수 내용만 담아 한번의 작성과 서명으로 제출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계약상대자가 계약체결시 여러 종류의 관계 서류를 반복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불편이 컸고, 이로 인한 작성 누락이나 정보의 불일치 등 계약 분쟁 위험도 존재했다. 이번 계약이행 통합서약서 도입은 기존의 문제를 개선함과 동시에, 표준화된 서류를 통해 계약이행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종TP는 이번 제도를 통해 소규모·지역 기업의 계약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이고, 나아가 탄소중립과 ESG 실현 등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일 14시에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보통신윤리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가정 내에서 자녀가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지도 방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자녀의 디지털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디지털 교육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과 강의 경험을 갖춘 총신대학교 김수환 교수를 초청하여 자녀의 디지털 환경 이해를 돕는 맞춤형 특강을 진행했다. 김수환 교수는 전직 초등교사로서 재직했던 경험과 디지털 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아, 청소년기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환경과 그에 따른 심리적 특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자녀 이해에 대한 교육과 함께 자녀의 건강한 디지털 기기 이용 습관 형성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특강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자녀를 깊이있게 이해하고, 자기 조절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