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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함안군, 지방소멸대응기금 132억 원 확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이 올해부터 내년까지 132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받게 됐다.


함안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지난 16일 전국 122개 지방자치단체의 ‘2022‧2023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을 결정함에 따라 군은 132억 원(‘22년 60억, ’23년 7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각 지역이 주도적으로 지방소멸에 관한 대응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재정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연 1조원(광역 25%·기초 75%)씩 10년(2022~2031)간 지원되며 기금관리를 위해 17개 시‧도로 구성된 기금관리조합이 설치되고 전문기관(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위탁 운용하고 있다.


기금지원대상은 총 122개소(광역 15, 기초 107) 지역으로 기초계정은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으로 분류되며 기금활용을 위한 투자계획 평가를 통해 차등적으로 기금배분액이 결정된다.


군은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되며 도농복합지역 등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청년 및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한 사업, 관내 관광자원의 적극적 홍보 및 인프라 조성, 문화기반시설 조성 등 지역여건을 반영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했고, 평가 결과 22년 60억 원, 23년 72억 원으로 총 132억 원의 배분금액이 결정됐다.


군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통해 우리 군에 필요한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활력 증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8월말 기금이 배분되면 기금 세부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군의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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