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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도,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한다

경남형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맞춤형 교육 등 프로그램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도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우수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와의 협업을 통한 스타트업 초기투자 및 집중보육으로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다.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30개 기업을 지원하여 기업투자 196억 원 및 신규고용 104명, 매출액 317억 원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대상 업력을 7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하고, 분야별 특성에 맞는 지원이 가능하도록 리그제(전략산업, 미래산업, 지역혁신 등 3개 리그)로 운영하며, 지원대상도 10개 기업에서 30개 기업으로 늘리는 등 기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리그별 운영은 전담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맡게 되고, 분야 및 업체별 특성을 분석하여 ▴맞춤형 교육 및 네트워킹 ▴멘토링 및 컨설팅 ▴투자설명회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상황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후속 투자 등 지속적인 국제적 동반관계도 가능하게 된다.


경남도는 3월까지 리그별 전담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선정을 거쳐 4월 3일부터 지원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모집 기간 중 나라장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및 경남도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훈 경상남도 창업지원단장은 “이 사업은 국내 초격차 선도 스타트업 육성 사업인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대응해 도내 전략산업 분야의 초격차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특히 올해 추진방향은 ‘경남 초격차 100+ 육성’과 지역 창업생태계 균형발전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지원규모를 크게 확대한 만큼 작년보다 많은 아기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역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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