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서원보건소가 6일 성화주공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성화주공1단지아파트와 정신건강 전수조사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박선홍 청주시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전용자 성화주공 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입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정신건강 전수조사에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사전홍보(3월~6월), 전수조사 진행(7월~12월) 절차로 진행된다.
홍보 기간에는 아파트 게시대, 관리비 고지서, 엘리베이터 공지사항, 주민방송, 홍보 배너 및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전수조사에 대한 입주민의 사전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전수조사는 각 세대 우편함에 마음소리 건강검사 설문지(우울, 자살위험성 조사)를 배포해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취합하는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수조사를 통해 발견된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며, “필요 시 센터 회원으로 등록해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개입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