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보건소가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한다.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빠른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보건소는 3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시민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등 지역 내 장애인 시설 6곳에서 시설 이용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한 차례 △음악활동교실 △미술활동교실 △댄스활동교실 △뇌졸중 기능증진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코로나19의 여파로 문을 닫았던 중구보건소 내 재활물리치료실도 다시 문을 열었다.
중구보건소는 지역 내 등록 장애인, 병원 연계 퇴원 장애인, 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재활 의지를 높이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