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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野, "‘보편적 가치’가 아니라 일본만의 가치 아닙니까"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일관계의 새 출발”을 언급했다. 도대체 한일 양국이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가 무엇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머리 속에는 어떤 보편적 가치가 담겨 있길래 한일간의 보편적 가치 공유를 말하는지 의문이다.

 

보편적 가치는 독일처럼 자신들의 과오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죄하는 것이다. 또 나치 폭압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전범을 자신들의 손으로 단죄하고 피해 국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다.

 

일본이 역사적 과오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죄했습니까? 전범과 전법 기업에 대해서 스스로 단죄를 했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이 한국을 포함한 피해국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기에 보편적 가치를 운운하는 것입니까?

 

일제에 의한 강제 동원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일본과 도대체 어떤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공유했다는 보편적 가치는 군국주의 망령이 서려 있는 일본만의 가치 아닙니까?

 

이번 정상회담은 한일관계의 새 출발이 아니라, 일본의 과거사 왜곡을 대한민국 정부가 알아서 용인해준 것이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오므라이스 한 그릇에 역사의식을 저버린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귀국을 반길 국민은 없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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