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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野, "또 야당 탓입니까? 정쟁 선동질하지 마시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은 최악의 외교 참사에 대해 사죄하지는 못할망정, 정쟁 선동질로 국민 우롱하지 마시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방일외교에 대한 야당의 비판에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다.

 

어제는 "수구꼴통 같은 반일 선동질"이라더니 오늘은 "닥치고 반일몰이, 말도 안되는 헛소리"라고 주장했다.

 

적반하장도 정도가 있다. 할 말 없으니 성을 내는 것입니까?

 

굴종외교 비판하면 수구꼴통이고 반일 선동질입니까?

 

심지어 "민주당이야말로 망국의 장본인"이라고 망언을 내뱉었다.

 

외교는 대통령이 망쳐놨는데 왜 야당에 성을 내는 것입니까?

 

선물 안겨주고 짐보따리만 잔뜩 받아온 맹종외교가 야당 때문입니까? 대한민국을 글로벌 호구로 만든 장본인은 윤석열 대통령이다.

 

합리적 비판이 수구꼴통, 반일 선동으로 매도되고 있다. 야당과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

 

심지어 태영호 최고위원은 ‘대통령이 나라 팔았냐’며 화를 냈다. 정작 화를 내야할 것은 국민이다.

 

일본과의 관계 회복에 눈멀어 국익과 국민 자존 내다 판 것이 나라를 판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민주당은 "여당은 습관적인 야당 탓으로 위기를 모면하려고 하지 마시오. 여론을 호도하며 정부의 잘못을 ‘정쟁’으로 몰아가려는 여당의 작태에 국민은 더이상 속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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