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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중심 문화중심 '서면거리, 부산진구민의 문화로 북적북적'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문화재단과 부산진구청은 ‘2023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통합형 축제’를 지난 10월 7일 서면 젊음의 거리와 놀이마루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통합형 축제는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지역민들이 매월 모여 아이디어를 모아 준비한 행사로 서커스존, 아트존, 공연존,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이 됐다.

 

특히 메인 무대에서는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어린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3대들의 각양각색 공연들이 펼쳐졌다. 당감동, 부암동에 거주하는 5~60대 주민들이 재능 나눔을 위해 ‘난생처음 장구단’이라는 팀을 결성해 맹 연습한 공연을 뽐냈다. 연지동 어린이 연극팀‘모두 다 꽃이야’는 지난 여름방학 삼삼오오 모여 연습한 무대를 선보이며 젊음의 거리를 찾은 시민들과 가족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부암3동 주민센터 등 부산진구 곳곳에서 펼쳐진 생활예술 활동들을 선보이고 또 서로 격려하고 교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놀이마루에서는 전포종합사회복지관과 부산진구생활문화센터의 전시와 부산진문화재단의 부산진구민 120인의 사진전이 이어졌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한 명 한 명의 얼굴과 그들이 만들어낸 작품들로 전시가 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 전시장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프로그램의 일환인 스탬프 투어로 찾은 시민들과, 전시에 참여한 사람들과 가족들이 찾아 북적였는데 특히 전시에 작품을 출품한 시민들은 가족들과 삼삼오오 모여 자신들의 얼굴들과 작품들을 찾아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현장에 직접 참석한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2023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이 조금이나 해소되고 스스로 축제를 만들어가는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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