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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시, 재난대비 긴급 무선통신망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체결

재난상황 정보 실시간 공유 및 정기적인 재난통신 훈련 실시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극한의 재난상황 발생 시 긴급 무선통신망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울산본부와 맞손을 잡았다.

 

울산시는 10월 16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권용환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울산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비 긴급 무선통신망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시 및 대규모 재난 등 무선통신망 장애·두절 사태에 아날로그 긴급 무선통신망을 활용하여 통신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재난상황 정보 실시간 공유 ▲정기적인 재난통신 훈련 실시 ▲무선통신망 점검 및 각종 교육지원 등에 공동 협력 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으로 재난통신 체계에 공백을 없애고 각종 통신 장애 속에서도 재난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최근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과 일부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쟁과 테러에 대비한 비상통신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과 극한재난 상황을 대응할 수 있도록 아날로그 통신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울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울산본부 권용환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울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사드리고, 대규모 재난발생 시 아마추어무선통신망으로 재난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울산시의 긴급통신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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