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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野, 김영호 통일부 장관 교체, "윤 대통령 ‘반성의 시작’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아직도 통일부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모릅니까?

 

통일부는 남북 간의 대화와 교류, 협력을 촉진하는 곳이지, 남북 간 갈등을 조장하고 전쟁 준비를 선동하는 곳이 아니다.

 

김영호 장관이 ‘9.19 남북군사합의’를 ‘안보 자살골’에 비유하며 “북 도발 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유튜버’일 때만큼 관심을 끌지 못해 굳이 언론에 나선 꼴이다.

 

남북 화해를 이끌어야 할 통일부 장관이 남북 간 군사적 충돌을 막을 안전핀인 9.19 합의를 없애려 앞장서고 있는데, 국민 불안을 부추기는 게 윤석열 정권 통일부의 목표입니까?

 

통일부의 사명은 남북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윤석열 정권은 정말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길 바랍니까? 계속 북한을 자극해 도발하게 만들려는 ‘진짜 의도’는 무엇입니까?

 

가뜩이나 어려운 민생과 경제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어떻게든 안보 리스크를 부각하려고 하는 윤석열 정부의 행태야말로 국민의 고통을 가중하는 ‘자살골’이다.

 

통일부의 본분을 포기하고, 자살골 같은 소리로 본인의 역할을 망각한 김영호 장관을 이대로 방치한다면 반성하는 태도가 아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진정으로 그간의 국정운영을 반성한다면 김영호 통일부 장관부터 당장 교체하시오. 그것이 반성의 시작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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