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노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30일 지역소하천인 한포천에서 ‘EM흙공 던지기’를 진행했다.
사용한 EM흙공은 지난 9월 노은면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건강한 지구를 위한 제로웨이스트데이 행사’에서 노은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만들어 발효시킨 것이다
EM흙공은 효모, 유산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들어 있어 수질 정화, 악취 제거 등의 기능으로 각종 유해 물질로 오염된 하천을 살리는 데에 효과적이다.
민복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EM흙공 던지기를 진행했는데 작지만 우리 지역 소하천을 살리는 데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하여 깨끗한 노은면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