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7일부터 청년 세대에게 산촌 ‘괴산’에서의 삶과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최신 정보와 기술을 전달하는 ‘2023년 산촌청년 창업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괴산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청년파트너스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외 청년세대(만19세~49세) 3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7일부터 12월 12일까지 ‘괴산허브센터’에서 매주 2회(화,목) 열린다.
교육의 주요 과정으로 △최신 창업생태계 동향 및 활용전략 △메가테크 트렌드 △로컬크리에이터의 이해 △신사업 아이디어 도출방법 △시장조사 방법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기법 △모의피칭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3년 산촌청년 창업교육’ 수료자는 2024년 추진할 예정인 ‘산촌청년 창업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이 부여된다.
또한, 추후 괴산군소상공인연합회, 괴산군시장상인연합회 창업 혜택의 우선순위를 부여받을 수 있으며, 산촌활성화종합센터의 네트워크와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송인헌 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교류하며 자유롭게 창업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장이 펼쳐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산촌에서의 정착과 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하고, 산촌에 관심있는 사람들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