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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증평군, 럼피스킨 차단 방제 총력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인근 음성군 럼피스킨 발생에 이어 충주에서도 추가 발생함에 따라 일제 방제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군부대 및 보건소,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등을 동원해 럼피스킨 매개체로 알려진 흡혈곤충에 대한 집중 방제를 추진하는 등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축사 진입로, 주요 도로의 물웅덩이, 풀숲 등 흡혈곤충의 서식지가 될 만한 곳을 찾아 집중적으로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축산농가들에게 살충제, 소독약, 생석회, 끈끈이 매트를 공급해 자체 방역을 강화하도록 했다.

 

앞서 지난 4일 군은 160개 농가 5,028마리에 럼피스킨 긴급백신 접종을 100% 완료했다.

 

백신접종 후 3주간 항체형성 기간을 고려해 럼피스킨이 안정화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제작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8일 직접 방제작업에 나선 이재영 군수는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군이 함께 힘을 쏟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자체 방역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음성지역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지난달 2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방역 추진 및 대응 현황 등을 논의하며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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