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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제시,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및 정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정비 중기계획 수립으로 시민 안전성 확보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김제시는 지난 3일 오후 2시 김제시청 2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점검 및 중기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송명호 국장을 주재로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소규모 공공시설은 '도로법', '하천법' 등 다른 법률에 따라 관리되지 않는 소교량, 세천, 취입보, 낙차공, 농로 및 마을진입로 등의 시설을 말하며, 이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권에 가장 밀접한 시설이지만 그동안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파손 또는 노후화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용역은 2022년부터 김제시 전역(면적 545.84km², 1읍 14면 4동) 1,336개소의 소규모 공공시설 후보지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이 중 평가를 통해 선정된 소규모 공공시설 1,085개소는 이번에 구축된 Web GIS 관리 시스템을 통해 읍면동과 협조하여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실태조사와 위험도 평가를 통해 위험시설 141개소를 선정했고,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관리되는 농수로내 소교량을 70개소를 제외한 71개소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토론한 내용 등을 반영하여 중기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로 정비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송명호 안전개발국장은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정비 중기계획을 수립하여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김제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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