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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해군 고령친화도시 제4기 모니터단 역량강화교육 실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7일 고령친화도시 제4기 모니터단 2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인선 경남연구원 인적자원연구팀장이 강사로 나서 고령친화도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고령친화도시 선진국의 사례를 소개하며 남해군에 접목할 수 있는 사업을 함께 고민했다.

 

심인선 연구팀장은 “남해군이 타 지자체에 비해 선도적으로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만큼 모니터단의 활발한 정책제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 후에는 1시간 동안 4분기 정기회의가 진행됐으며, 타 지자체의 고령친화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남해군에 접목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군민들이 노년이 되어서도 남해군에 살고 싶은 고령친화적 환경을 만드는데 있어 주변의 의견을 취합하여 행정에 전달하는 모니터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이 앞으로의 남은 기간 동안의 모니터단 활동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고령친화도시’는 시민들의 안전, 건강, 사회·경제적 참여가 자유로운 도시환경을 만들어 노인이 되어서도 정든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는, 평생 살고 싶은 활기찬 노년을 구현하는 도시를 말한다.

 

남해군은 2019년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인증받았으며, 2022년 재인증을 받아 61개의 사업을 원활히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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