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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동군 북천면 화재 주택 피해복구 구슬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 북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단체, 하동소방서(의용소방대), 면사무소 직원 등 40여 명이 최근 화재로 소실된 주택 피해복구를 위한 일손 지원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10일 북천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신촌마을 기초생활수급자 집에 불이 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일부가 소실되고 많은 폐기물이 발생했다.

 

이에 관내 기관·단체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8일 화재로 소실된 가구와 가전제품을 정리하고 이불·옷 등을 세탁했으며, 사용 가능한 집기류를 세척하는 등 주변환경 정리를 했다.

 

또한 화재 잔재물 분류작업을 하는 등 피해현장 복구작업을 펼쳐 화재 피해의 조속한 복구는 물론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화재 피해복구비용 300만원을 지원했으며, 향후 집 내부 물품 정리작업 후 새시, 벽지, 싱크대, 장판 교체와 함께 전기 시설 등을 복구할 계획이다.

 

박보승 면장은 “재난을 당한 이웃을 위해 많은 분이 힘을 모아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재해·재난 현장의 긴급 복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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