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구름조금동두천 25.7℃
  • 맑음강릉 20.7℃
  • 맑음서울 26.3℃
  • 맑음대전 28.8℃
  • 맑음대구 31.2℃
  • 맑음울산 23.9℃
  • 맑음광주 28.4℃
  • 맑음부산 23.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2.0℃
  • 맑음강화 22.7℃
  • 맑음보은 27.6℃
  • 맑음금산 27.3℃
  • 맑음강진군 28.5℃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6.8℃
기상청 제공

사회

진안군 제287회 마이학당, 원광대 김정배 교수 초청 강의 가져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진안군은 10일 오후 군청 강당에서 원광대학교 김정배 교수를 초청해 ‘나는 시를 모른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詩)’를 주제로 제287회 마이학당을 개최했다.

 

강의에는 시와 음악을 사랑하는 문화예술인 및 일반주민 등 2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김정배 교수는 진안군 출신으로 원광대 교직으로 재직 중이며 글마음 조각가라는 별칭으로 시인, 문학평론가, 작사가, 공연시나리오 작가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

 

이번 강의는 기존 일반 형식과 달리 인문밴드레이가 기타와 바이올린으로 ‘낭만에 대하여(최백호), To heaven(조성모)’등 대중의 귀에 익숙한 음악을 연주하고, 강의가 어우러진 ‘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시적인 사유를 통해 바라보는 나다움이 무엇인지, 왜 우리 삶에 예술이 필요한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들로 다뤄졌다.

 

진안군 관계자는 “마이학당 강연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문학과 예술이 주는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며 “오는 12월 15일 오후2시 군청강당에서 조희정 강사가 인문학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마이학당이 열리니 꾸준한 관심 이어주시길 원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