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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창군 스테비아수박연구회,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경진대회 최우수상

안전보호구 7종 1459점을 보급하여 농작업 위험성 48% 감소시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고창군은 지난 3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23년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경진대회’에서 고창 스테비아수박연구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회는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안전 문화기반을 조성하여 안전관리 실천의지를 확산하는 품목별 농업인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고창 스테비아수박연구회는 농작업 안전 기록관리, 농작업 안전관리 개선 실천, 농업인 안전교육, 파급효과 등 4개 항목에 걸쳐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스테비아수박연구회 48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수박 재배 작업 단계를 고려한 위험요인 진단 및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을 추진했다.

 

송기마스크, 순치기 고지가위 등 안전보호구 및 안전장비 7종 1,459점을 도입하여 농작업 위험성이 48% 감소했으며 교육과 컨설팅을 통한 안전 인식 개선으로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경진대회 발표에 나선 송민선 회장은 “사업을 통해 온열질환과 농약중독 등 시설하우스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건강한 영농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다“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성과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라고 말했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며 안전장비, 보호구 보급을 확대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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