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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국가공공기관과 손잡고 도민 삶의 질 높인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국가공공기관 발전협의회 전체회의 개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도내 소재 국가공공기관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협업을 강화한다.

 

29일 오전 10시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제주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연대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제주특별자치도-국가공공기관 발전협의회 전체회의’가 열렸다.

 

기존 37개에서 20개 기관이 늘어난 57개 국가공공기관이 이번 회의에 참여했으며, 기존에 없던 복지·안전 분야가 추가돼 총 5개 분야에서 협업과제 등을 논의했다.

 

제주도-국가공공기관 발전협의회는 제주특별법 제460조(국가공기업의 협조)와 제주특별법시행령 제80조(국가공기업의 범위 등) 및 제81조(분야별 발전협의회의 구성)에 따라 추진하는 사항으로, 제주도는 도내 67개 국가공공기관 본점 및 지점·지사와 함께 분야별 발전협의회를 2022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제주특별법 시행령에 규정된 분야별 발전협의회 구성인원이 20명(10→20명)으로 개정돼 기존보다 크게 확대된 5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사회적 관심이 더욱 커지는 복지와 안전 분야를 신설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발전협의회 협력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연대와 협력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제주는 자치단체, 군·경,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통합방위분야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는 등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국가기관과 연계·협력하며 최고의 성과를 내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발전협의회를 통해 국가공공기관과 제주도정이 협력하며 제주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고, 발전시켜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2025 APEC 제주 유치와 행정체제개편 등 제주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는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전협의회에서는 발전협의회 구성·운영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분야별 협업사례(2개 분야) 소개, 분야별 협조 요청 사항 발표 등이 진행됐다.

 

제주도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와 함께 제주 워케이션 인구 10만 명 달성, 전통시장·골목상권 등 상권 활력 회복 지원, 에너지 대전환 가속화를 위한 협력, 기초연금 지원 확대방안 등 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국가공공기관에서는 제주공항 국제선 활성화, 산업안전 대진단 추진, 유수율 제고사업, 천연가스 공급사업 등에 대한 협업과 협조를 안건으로 제출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발전협의회 전체회의 안건에 대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분야별 협의회를 정례 운영(상·하반기 연 2회)하고 필요한 경우 수시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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