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와 전남도, 지역 교육계가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 맞춤형 후공정(패키징) 특화 인재양성에 힘을 모았다. 전남대학교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는 25일 전남대학교 스토리움에서 강기정 시장, 김영록 도지사, 정성택 전남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반도체 인재양성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남대학교, 순천대학교, 목포대학교,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다. 주요 내용은 ▲호남권역 반도체공동연구소 구축 및 활용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협력 ▲지역 반도체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초·중·고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긴밀한 상호 협력이다. 이번 협약은 호남권역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에 대한 후속 조치로, 협약을 통해 반도체특화단지 유치는 물론 광주·전남이 국가 첨단전략산업 정책에 발맞춰 추진하고 있는 첨단 후공정(패키징)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5일 교육부 ‘호남권역 반도체공동연구소 공모사업’에 전남대학교(주관기관),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등 광주·전남지역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학생 삶 지키기 교육연대’가 제기한 강제 조기등교-야간자율학습 문제에 대한 자체 현장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교육연대에서 학생들로부터 접수했다고 밝힌 강제 학습 사례 응답자 316명의 해당 학교 20개교에 장학관·장학사 등을 보내 18~25일 동안 사실 여부를 면밀히 파악했다. 316명(중복 의견 포함)의 의견 중, 야간자율학습에 관한 건은 203건, 등교 시간은 179건, 방과후학교는 111건이었다. 조사 결과 일부 학교에서 부적절한 운영 사례가 더러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문제는 없었다. 특히 강제 조기등교와 0교시 부활은 사실과 달랐으며, 1교시 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조금 일찍 등교하도록 지도하는 학교는 있었다. 대부분 학교가 8:30~40분에 1교시를 시작하는 상황에서 등교 확인, 담임 조회, 고교학점제에 따른 교실 이동을 위해 20여 분 내외로 여유 있게 등교하도록 지도하는 수준이었다. 통학 차량을 이용하는 일부 학생은 조금 더 일찍 등교해야 하는 상황도 있으나 강제 조기등교는 아니었다. 또 등교한 학생들이 의미 있게 시간을 활용하도록 지도하고는 있으나 0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동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관내 37개 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난 2011년부터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개인서비스 요금의 가격 안정 유도를 위해 운영하는 지정 제도로 ▲가격 ▲위생 청결도 ▲종사자 친절도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동구는 지난 4월 신규업체 8개를 포함, 총 37개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 예년과 달리 올해 지정업소는 외식업을 비롯해 이·미용업, 목욕업 등 업종도 다양화됐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신규 지정된 8개 업소에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을, 37개소에 쓰레기봉투와 위생용품(음식물스티커, 앞치마 등)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업소별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파악·지급해 업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더불어 동구는 지정업소에 상·하수도 요금을 지원하고, 동구 누리집· SNS 등을 통해 가게 홍보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경기 불황과 고물가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물가 안정에 동참해 준 착한가격업소 사장님들께 감사드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재단법인 광주광역시 서구장학재단 제2대, 제3대 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 고경애 서구의장을 비롯한 장학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하는 윤풍식(㈜국민통신 회장) 제2대 이사장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제3대 박찬갑(㈜세진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장학재단을 이끌어온 제2대 윤풍식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장학재단 발전을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사장으로의 소임은 마치지만 이사로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서구 인재육성에 밀알이 되겠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윤풍식 전 이사장은 서구장학재단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 2억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장학재단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3대 이사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박찬갑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신규 기탁자 모집과 장학재단의 자생 기반을 확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서구 장학재단에 2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난 4년간 우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열정을 바쳐 헌신해주신 윤풍식 이사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북구는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드론 축구 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신개념 스포츠인 드론 축구를 통해 드론 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드론 레저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상하반기 각 10개 학교를 선정해 드론 축구 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6월과 9월에 전문 강사가 학교를 순회하며 드론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20명 내외의 학급 단위로 진행되며 드론 기본원리, 법규 등 기초이론 수업과 드론을 이용한 장애물 통과, 5:5 드론 축구 모의 경기 등 비행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상반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하반기 참여 학교는 8월 중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북구청 산업단지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드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드론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드론 레저문화 확산 및 드론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의 결정으로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올해 5월 31일에서 2024년 5월 31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전세나 월세 계약 때 30일 이내에 지자체에 신고하도록 한 제도다. 정부는 2021년 6월 1일부터 임대차시장의 투명한 실거래 정보를 제공해 임차인을 보호하고자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을 계도기간으로 운영했다. 이번 계도기간 연장은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닌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 확립이고, 신고량이 증가한 점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임대차 계약 건으로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의 신규·변경·해지 계약 등이며 계약금액이 변동 없는 갱신계약은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신고 방법은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 ▲거래당사자(위임 신고 가능) ▲주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인터넷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신고하여야 하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기관 부문에서 장관상을 표창했다. 정부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수행, 예방접종 관련 홍보, 엠폭스 예방접종 수행 등을 평가하여 전국 우수보건소 23개소를 선정했으며, 광주에서는 서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구는 영유아·고령자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국가예방접종(18종), 폐렴구균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다양한 예방접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지난해 광주에서 유일하게 엠폭스 확산 차단을 위한 예방접종 시행 보건소로 지정되어 의료진 및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 및 건강한 삶 향상을 위해 올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조례를 제정, 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국가예방접종사업 등에 대해 주민들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한 것이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국가예방접종뿐 아니라 우리 구 조례 제정으로 지원 가능한 대상포진 및 독감 등의 다양한 예방접종사업을 발굴·진행해 감염병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가 창업기업의 혁신기술을 실증하는 테스트베드로 변신한다. 광주광역시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기업이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고도 실증자료를 확보하지 못해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도시 전역을 실증공간으로 개방하고 혁신제품과 서비스를 현장(테스트베드)에 적용해 사용자 반응과 시장 적용 가능성 등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은 ▲현장실증형 ▲공공구매형 등 2개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현장실증형은 기술성숙도(TRL) 6단계 이상이면서 상용화 직전의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대상으로, 실증하고자 하는 혁신기술과 관련된 실증과제와 장소를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과제별 최대 2억원의 실증비용을 지원하고, 기업이 희망할 경우 지역 공공기관 시설물 등을 활용한 실증장소도 제공한다. 단, 지방비 지원액의 10% 이상은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기업은 6개월간 실증기간을 거친 후 최종평가를 받게 된다.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24일 서울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2023 제5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박 의원은 지난 2021년‘공동체 역량증진 분야’대상을 시작으로 2022년‘행정효율성 제고 분야’최우수상, 2023년‘주민생활편익 확대 분야’우수상까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지방정치에서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전파하고 유능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전국단위 공모대회이다. 또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신문협회가 후원한다. 거버넌스센터는 이번 공모에서 전국 지자체 및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공동체역량 증대 ▲지역활력 증진 ▲지역문화가치 창달 ▲분권자치 강화 ▲미래개척 ▲정치문화 혁신 등 8개 분야에 대해서 공모를 실시했다. 박 의원이 수상한‘주민생활편익 확대’는 시민들의 삶의 질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제주4·3평화재단과 지난 24일 오후 2시 제주4·3평화재단에서 5·18민주화운동교육 및 4·3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평화·인권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5·18민주화운동과 제주4·3사건에 대한 교육 협력을 활성화하고 관련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선 교육감,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외 38명이 참석했다. 특히 양 기관은 ▲5·18민주화운동과 제주4·3 평화·인권교육 관련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및 정보 공유 ▲5·18민주화운동과 제주4·3사건에 대한 역사 왜곡 공동 대응 ▲5·18민주화운동과 제주4·3 평화·인권교육 관련 제반 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권력에 의해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된 5·18민주화운동과 제주4·3사건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고 서로 연대해 평화·인권 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며 “역사 왜곡 공동 대응 등 관련 사업 추진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거버넌스센터 주관 ‘2023 제5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 지역활력 증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거버넌스센터는 지방정치의 우수한 활동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13일까지 ‘지역의 미래, 한국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를 개최했다. 공모대회 응모 분야는 지역활력 증진을 비롯해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공동체 역량 증대, 지역문화가치 창달, 분권자치 강화, 미래 개척, 정치문화 혁신까지 8가지였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역활력 증진 분야에서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구도심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공로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남구청에서 추진한 단일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로, 활력을 잃은 백운광장 일대를 사람과 문화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도심인 백운광장 일대를 남구 발전의 중심축으로 세우기 위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비롯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펼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24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3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정치문화 혁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 발굴과 지방정치 인식 제고를 목표로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 및 시상하는 전국단위 공모대회이며,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조영임 의원은 지난 2019년 ‘행정혁신 분야’ 우수상을 시작으로 2020년 ‘공동체역량 증진 분야’ 우수상, 2021년 ‘지역활력 증대 분야’ 최우수상, 2022년 ‘지방의원 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 ‘정치문화 혁신 분야’ 최우수상까지 5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 의원은 재선 기초의원이자 제9대 광산구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 주민자치 활성화, 상생먹거리 정책 발굴 등의 현안과 관련하여 지역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제시해 왔다. 특히 구민의견 청취를 위한 토론회 등의 운영 관련 조례 제정, 정책네트워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든든한 한 끼로 충분한 우리밀 국수 한 그릇을 천원에 팔아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던 ‘천원국시’가 양동에 이어 풍암동에도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24일 천원국시 2호점을 풍암동(풍암신흥로62번길3-31)에 개소했다. 지난 3월9일 양동전통시장 인근에 1호점을 개소한 지 두 달여 만이다. 양동천원국시는 노인일자리 창출, 양동전통시장 활성화, 우리밀 소비 촉진이라는 ‘1석3조의 효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풍암천원국시도 광주서구시니어클럽(관장 추왕석)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며, 우리밀을 재료로 사용하여 소비 촉진에 나선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하루 100그릇을 한정 판매한다. 특히 풍암천원국시는 풍암동 일대에 저소득 1인가구, 한부모 세대, 독거노인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60세 이상 또는 20세 미만에게는 국수 한 그릇당 1000원, 이 외 주민들에게는 3000원을 받기로 했다. 아울러 풍암천원국시는 채우고 나누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김치와 밑반찬을 공유하는 ‘희망냉장고’을 설치해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주민 누구나 음식을 만들어 냉장고를 채우고, 반찬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플라스틱 병뚜껑 벽화제작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24일 오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예술고등학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환경공단,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자원순환 및 도시재생에 협력하기로 했다. 플라스틱 병뚜껑 벽화는 베네수엘라의 청년 예술가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버려진 병뚜껑 20만개를 활용해 거대한 벽화를 선보이면서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서구는 ‘그린 웨이브(Green Wave), 감탄마을’이라는 BI(Brand Identity)를 내걸고 탄소중립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치평동 상무시민공원에 플라스틱 병뚜껑 벽화를 제작해 지속가능한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등학생들이 벽화디자인을 구상하고, 노인들이 공공일자리로 참여해 세대간 소통과 협업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광주예술고는 최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벽화디자인을 공모해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또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병뚜껑 수집 및 후처리 과정, 벽화 제작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호남대와 함께 장기입원 후 퇴원한 재가의료급여 대상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마실가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24일 호남대학교에 ‘마실가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실가세’는 호남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라온 서포터즈’를 재가의료급여 대상자와 연결, 건강관리 및 동행산책, 자연보호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업무협약식과 함께 발대식을 가진 라온 서포터즈는 앞으로 대상자들과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정기적 만남과 상담을 제공하며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호남대와 함께 추진하는 ‘마실가세’ 사업을 통해 장기입원 후 퇴원한 시민이 안정적으로 일상을 누리도록 돕는 ‘건강관계망’을 구축하겠다”며 “뜻깊은 일에 동참한 라온 서포터즈의 활약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재가의료급여 사업이란 의료적 필요도는 낮으나 돌봄의 부재로 인해 사회적 장기 입원했던 환자의 퇴원 후 지역사회 정착 지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