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행복신협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며 11월 18일 안동시에 겨울나기 난방용품을 기탁했다. 기부 물품은 침구류 15채와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어부바박스 50박스로, 안동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1981년 창립된 안동행복신협은 지역사회에서 금융기관의 위상을 확립하고 서민 금융기관으로서의 내실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수익의 일부를 장학금 전달, 사랑의 김장 나누기, 연탄 나누기, 경로당 후원을 위해 사용하며 다양한 방식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도 지속해서 참여하고 있다. 권영호 안동행복신협 이사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의 마음을 모아 침구류와 어부바박스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에 관심을 가지고 매년 기부에 동참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안동행복신협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문경시는 전국적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우리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전국 백일해 (의사)환자는 30,332명이 신고(11월 1주 기준) 되었으며 우리시에서도 소아·청소년 연령대에서 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백일해는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초기에는 일반 감기와 유사한 증상(콧물, 가벼운 발열, 기침)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심한 발작성 기침과 숨을 깊이 들이마실 때 나는 특유의 '흡' 소리가 특징적이다. 최근 국내에서 생후 2개월 미만 영아의 첫 백일해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36주) 임산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고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2·4·6개월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또한, 백일해가 소아·청소년 연령대를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는 상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9일 평생학습관(구, 여성회관) 전정에서 평생학습관 개관식을 가졌다. 문경시 여성회관은 1998년에 개관 이후 27년간 2만 2천여 명의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역량 강화를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시민들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사랑방’역할을 해왔다. 급변하는 사회와 기술의 변화 속에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오늘날, 문경시 평생학습관의 새로운 컨트롤 타워로서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배움과 자기계발을 이어갈 수 있는‘문경시 평생학습관’공간으로 만들어져 시민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평생학습도시로서 모든 시민이 배우고, 나누고, 성장하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배움으로 가득찬 활기 넘치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경시는 2022년 교육부‘평생학습도시’선정을 토대로 2024년 7월 여성회관이 평생학습관으로 명칭변경이 이루어졌으며, 보편적인 평생학습으로 배움과 나눔이 선순환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는 경북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11월 19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25백만 원, 포상금 75만 원을 받았다. 안동시는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으며, 지난 10년간 에너지 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보급 확산을 인정받아 대상 1회, 최우수상 3회, 우수상 3회의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도내 에너지정책 우수 시군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의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체계 구축, 기관장의 관심도, 에너지이용합리화에 대한 교육과 홍보․계도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및 LED보급 등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며, 기관과 개인 등에 따라 분야별로 시상했다. 안동시는 공공기관 LED(가로등 포함) 보급률,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와 지원,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홍보와 계도,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수범사례 등 우수한 실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을 포함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보급 공모사업인 환경 개선 특별프로그램에 선정되어 10월 3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14회기로“같이 그린[Green] 에코[Eco] 경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환경개선 특별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 이해를 돕고 환경의 중요성과 보호의 필요성을 깨닫고, 스스로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는 청소년 자기주도적 활동으로 진행했다. 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유익한 미생물과 황토를 반죽하여 발효시킨 EM 흙공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모전천에 던지기 그리고, 우리동네 플로깅 활동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환경보전의 기본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송희영 여성청소년과장은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해 청소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의 가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클래식한스푼이 주최하는 기획공연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7 '오직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가 오는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5시 클래식한스푼 아트홀에서 펼쳐진다. (문경시 중앙로 144, 3층 소재) 정통 클래식의 수준 높은 공연 감상을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는 문경시의 '클래식한스푼 아트홀'에서는 2024년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19개를 모두 들려드리는 프로그램으로 소공연을 7회째 이어가고 있다. 오직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Only Mozart Violin Sonatas)의 1부 순서로는 No. 17 in B Flat Major,K.570 와 No. 32 in B flat Major,K.454 2부 순서로는 No.42 in A major,K.526과 No. 36, F Major K.547를 들려드릴 예정이다. 문경의 시민들에게 조금 더 클래식 음악을 많이 자주 들려드리기 위해 애쓰고 있는 고경남 바이올리니스트와 문인영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7는 약 40석의 공간에서 진행되며 전석 만원이며 미취학아동은 무료이며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문경시는 11월 1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조직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현국 시장, 이정걸 시의회 의장, 시의원, 배창우 소상공인연합회장, 상인회장, 각 직능단체 회장, 김원식 더존미래경영컨설팅 용역사 대표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우리시 소상공인 현황조사와 필요성 파악 후 조직 간 협업 및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으며,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으로 우리시와 소상공인 단체 간 협력‧소통 시스템인‘소상공인 지원사업 협의체’구성 및 효율적이고 맞춤형 지원사업을 위한‘소상공인 지원센터’설치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제시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기침체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시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협의체’구성 등 다양한 제안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책을 강구하고 확대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문경시는 19일 문경시 도자기명장 심사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문경시 도자기명장으로 관문요 김종필 작가(문경읍 소재), 가은요 박연태 작가(가은읍 소재)를 선정했다. 문경시는 지난 2017년부터 도자기명장 선정조례를 제정하여 전통찻사발의 본고장으로서 전통 도자문화 예술을 계승하고, 문경시 도자기 발전에 공헌한 도예인을 명장으로 선정해왔다. 지금까지 선정된 도자기명장은 2017년에 선정된 월봉요 오정택, 황담요 김억주, 2018년에 선정된 방문요 유태근, 2019년에 선정된 도광요 김경선 등 총 4명이다. 올해는 도예분야에 학식과 덕망이 있는 5인의 인사로 구성된 도자기명장 심사위원회에서 도자기명장 선정 공고 후 접수된 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명장 자격조건(50세 이상, 문경거주 10년 이상, 도자경력 20년 이상)을 검토하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김종필 작가와 박연태 작가를 새로운 문경시 도자기명장으로 선정했다. 김종필 작가는 관문요를 운영하면서 제13회 전국찻사발 공모대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박연태 작가는 가은요를 운영하면서 제10회 대한민국분청도자공모대회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문경시와 문경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문경지구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문경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한마당축제”가 지난 11월 16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 관련 단체 등 500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평소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꾸준히 연습하여 참여한 것으로 모둠북, 드럼연주, 동아리밴드, 대금연주, 치어리딩, K팝 댄스 등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시간을 가졌고, 공연을 보러온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특별초청공연으로 비보이 두 팀과 DJ 전문팀, 걸그룹 댄스팀 등 청소년들이 평소 실제 접하기 어려운 공연팀들이 참가하여 개인기와 화려한 팀웍으로 청소년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열정적인 무대와 다함께 즐기는 퍼포먼스로 축제장을 멋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청소년의 즐거운 체험을 위해 청소년참여기구, 문경지역학부모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흥덕사회복지관, 문경시드론협회, 문화활동 강사진 등 많은 청소년 관련 단체가 참가하여 축제장을 찾은 청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지난 19일 ㈜두랑 농업회사법인이 문경시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두랑 농업회사법인 임재은 대표는 미생물을 활용한 ‘다중발효’기술로 2023년 대한민국명인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세계명인으로 등재되었으며, 점촌5동에 위치한 두랑카페에서는 ‘다중발효’기술을 활용해 만든 진생베리, 은행 등 건강 음료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임재은 대표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 가능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뜻깊은 기탁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성금은 꼭 필요로 하는 분들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 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2024년 11월 17일, 영순면 야구장 인근에서 개최된‘가치살자 행복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 참여형 활동조직인 액션그룹과 영순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민과 캠핑족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이번 ‘가치살자 행복장터’는 떡볶이, 닭바비큐, 떡갈비볶음밥, 육개장 등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를 비롯해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갈고 닦은 주민들의 문화 공연이 이어져 장터의 흥을 돋우었다. 특히,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의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특색 있는 먹거리를 선보여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마지막 장터에서는 영순면 주민들의 협력으로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향후 액션그룹과 영순면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협의체를 결성해 지속가능한‘가치살자 행복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길민욱 단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장터를 통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장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부천시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3층 소통마당에서 광복회 부천시지회(회장 장학래) 주관으로 항일독립운동 선열추모제를 진행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선열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1997년 지정됐다. 부천시는 매년 11월 부천에 거주하는 순국선열의 후손들과 함께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추모제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국·도·시의원, 인천보훈지청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한 141인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전하며, 헌화․분향, 유족 추모사, 추념사, 헌시낭독과 누베스 어린이 합창단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삶과 그 뜻을 기억하고 이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다가오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예우와 지원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11월 19일 오후 2시 웨스틴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제18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매년 11월 19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올해 18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 표창 수상자 등 약 200인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올 한해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피해아동 회복을 위해 힘쓴 개인과 기관·단체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44점과 보건복지부 장관상 10점이 수여됐다. ▲아동학대 조사와 피해아동 보호를 통해 아동의 성장 및 보호와 아동학대 대응인력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상담‧치료 교육을 수행한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아동학대범죄 대응 및 유관기관 협력 등에 힘쓴 경찰관 ▲전국 영업점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부안군은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9일 관내 3개 학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부안군을 비롯한 아동학대 유관기관인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정읍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캠페인을 추진했다. 학교 정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등하교하는 아동 및 보호자,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 긍정양육129법칙 및 아동학대 신고 요령에 대해 홍보하고 시민들이 직접 캠페인 취지에 맞는 설문지를 작성하여 홍보 효과를 확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군민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아동과의 올바른 소통 방법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행복한 미래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미시는 19일 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조준환)에서 신도와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장 김치 7kg, 715박스(약 3천만 원 상당)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미상모교회의 ‘사랑의 김치 나누기’는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번째를 맞았다. 이 행사는 매년 저소득 취약가구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전달된 김치는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715세대에 고르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상모교회의 꾸준한 나눔이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며 “15년째 이어온 사랑의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상모교회는 매년 생필품과 연료비 지원,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꾸준한 성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