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회 소속 운영위원과 주민복지과 관계자가 참석해 신입회원 상견례와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설명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회의 후 참석자들은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으로 이동해, 협의회 위원들 간에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이어나갔고, 축제장 일대를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자원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제영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은 “신입 운영위원과 얼굴을 마주하며 봉사의 뜻을 함께 나누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윤미경 주민복지과장은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의 물결을 일으키는 아주 중요한 단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31일,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나셨다. 재난대응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교량 파손을 가정해, 주민 대피 및 인명 구조 활동을 주요 목적으로, 현장 수습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을 강진군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협력하에 진행됐다.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육군 8539부대 2대대 등 11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한 이번 훈련에는 강진군 재난종합상황실과 군동면 석교 둔치에서 동시에 실시됐으며, 재난 대응 상황 판단 회의와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긴급 구조, 재난 수습 복구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강진군의 신속한 초기 대응 및 협력 시스템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난 2021년과 올해 9월, 강진군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풍수해 대비 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설계되었다. 이와 함께 불시 메시지를 통한 비상 상황 대응 훈련과 민간의 재난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대응 활동도 함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춤추는 갈대 축제가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행사장 내에 운영되는 ‘찾아가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축제 시작 5일 만에 지난해 축제의 전체 매출을 초과하며 강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강진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강진군의 우수 농특산물뿐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과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축제 부스 중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사업단이 주관해 24개 회원사 가운데 18개 업체가 참여해, 쌀, 잡곡, 생표고버섯, 떡류 등 총 62종의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축제 5일차인 30일까지 농특산물 매출은 2천 705만 2천만 원으로, 지난해 갈대축제의 전체 판매액인 2천 483만 4천 원을 가볍게 넘어섰다. 올해 직거래장터에서는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검정쌀 600g을 증정하는 사은품 이벤트와 더불어 스톱워치 10초 맞추기 이벤트, 무료 시음 및 시식 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천적생태과학관에서는 가을을 맞이하여 ‘장수말벌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두 달간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말벌계의 최강자인 ‘장수말벌’의 다양한 실물 표본과 초접사 사진을 통해 관람객이 장수말벌의 생태와 특징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관람객은 필요시 과학해설사의 전시 해설을 요청할 수 있으며, 과학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장수말벌의 종류, 생활사, 그리고 천적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관람은 예약 없이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천적생태과학관 홈페이지(천적생태과학관.net)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0월 중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접하고 새로운 레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제석초등학교의‘청소년 드론축구 아카데미(체험형)’와 유영초등학교의‘직장인 초청 강연 및 체험의 날’행사를 통해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드론 조종과 경기 체험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을 습득하고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자연스럽게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제석초등학교는 4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일일 1개반씩 총9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드론의 역사와 미래 가치, 기본 이론과 시뮬레이션 운영, 드론 조종의 기본과 호버링 연습, 드론을 이용해 골 넣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영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0월 21일 6학년 일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체험을 실시해 학생들이 드론 조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상욱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학생들이 드론의 동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1일 구포신협(이사장 진남수)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구포신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을 담은 신협 어부바 20박스, 라면 20박스, 겨울 이불 20채 등을 총 60세대 분량의 성품을 기탁했다. 진남수 구포신협 이사장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구포신협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포신협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품 기탁 등에 힘쓰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지난 2월, ‘문화 불모지’ 부산 북구 덕천동에 새로운 예술공간 '갤러리 유피(Gallery UP)'가 문을 열었다. 개관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 내에,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활발히 지원하면서 지역예술계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갤러리 유피는 일반 소규모 갤러리와는 달리 약 264㎡ 규모의 넓은 공간과 대규모 디지털 전시시스템을 갖추고, 분기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전시기획을 통해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성소윤 갤러리 유피 디렉터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과 신진 작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K-아트 해외진출까지 지향하는 폭넓은 시각을 바탕으로 12월에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작가들의 작품이 실린 작품으로 '아트북'을 제작, 선정된 창의적인 작가들의 전시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각종 산업적 시스템에 디렉팅을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갤러리 유피’는 표정을 숨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정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지난 1일 ㈜신명금속(대표 주학지)과 ㈜정도환경산업(대표 이기훈)은 대창면을 방문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각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을 기탁했다. ㈜신명금속과 ㈜정도환경산업은 대창면 지역의 환경 및 금속 산업을 이끄는 기업으로, 꾸준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에 기여해왔다. 주학지 대표는 “대창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고, 이기훈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두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창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기탁금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지난 31일, 영천시는 성내동에 조성 예정인 ‘경북영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의 통합인허가(공공주택 지구지정,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신청에 대해 국토부가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성내동에 총 110세대의 통합임대형 공공임대주택(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2025년 토지 보상 등 사업에 착수해 2027년 하반기에 준공될 계획이다. ‘경북영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영천시 성내동 영천여고 동편 약 2,700평 규모 부지에 공공임대주택을 건설‧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12월 영천시와 LH 간의 실무협의 절차를 거쳐 사업 규모 등을 확정하는 시행협약을 체결했으나 진척을 보이지 않았다. 작년 10월, 영천시와 LH는 변경 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 규모 조정, 임대유형 변경 등 시행협약의 일부 내용을 보완하고, 영천시와 LH 간의 상호협력관계 및 지원체계 등을 재규정해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해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북영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성내동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에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31일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2024 도시재창조한마당’에서 균형발전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과 도시재생 종합성과 우수지역 경진대회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2024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지난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부산시민공원에서 ‘도시재창조의 너울 지역주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은 중앙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2016년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사업으로 ‘숭렬당 두부공방’과 ‘온수탕 카페’(중앙동 마을관리사회협동조합)를 준공,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적극적인 아이템 개발, 수익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부처 연계사업 발굴 등 자생력 있는 모델로 높이 평가를 받았다. 도시재생 종합성과 우수상을 수상한 완산동 일반근린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별무리 아트센터, 실버 인재센터, 별무리 상상창고(카페 스타코), 주민 소통방이 준공됐고, 그 중 별무리 상상창고, 주민 소통방은 완산뜨락 마을관리사회협동조합이 도시재생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관리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기문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는 망정우로지공원 산책로 3개소에 주소정보안내판을 결합한 ‘주소정보 스마트 벤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주소정보 스마트 벤치는 주소정보 안내판과 포토존,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을 결합해 편리함에 홍보성을 더했으며, 영천시의 브랜드 슬로건인 ‘스타영천’을 참고해 별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또한, 벤치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빛을 인식하면 조명이 자동으로 작동하게 만들어졌다. 주소정보 스마트 벤치는 망정우로지공원 외에도 영천댐공원 3개소에 설치될 예정이며, 주민 반응과 의견 등을 참고해 향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손환주 지적정보과장은 “새롭게 설치한 주소정보 스마트 벤치가 망정우로지공원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따뜻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스마트 벤치를 확대 설치해 시민들이 더 편안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는 오는 2일 ‘시민과 함께하는 영천시 사회적경제 상생투어’를 영천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성호철)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체험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줌으로써 착한 가치소비(Buy-Social) 지향 및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과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0월 19일 제1회 투어에 이어 2회째 개최하는 행사이다. ‘상생투어’는 공간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로컬문화 투어인 ‘지역의 문화와 공간을 지키는 어벤져스 되기’, 친환경 및 전통 소재를 활용한 사회적경제 기업 투어 및 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의 환경을 지키는 에코워리어 되기’, 지역 소멸 문제 해결 사례 탐방 및 지역 청년단체 활동인 ‘지역문제 해결하는 체인지메이커 되기’의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16일까지 4회에 걸쳐 총 100명의 일반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하게 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참가문의는 영천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로 하면 된다. 한편 사회적경제 활성화는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근거해 우리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부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옥선)가 지난 30일 열린 ‘목포시 3R 자원재활용품(헌옷) 모으기 경진대회’에서 목포시 23개 동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를 통해 자원재활용을 촉진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하게 된다. 특히, 우체국물류지원단 광주지사(지사장 이승인)가 3년째 헌옷 운반 차량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옥선 회장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올해 7.05톤의 기록으로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선영 부흥동장은 “부녀회원들이 대회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적극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자원 활용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 올해도 변함없이 헌옷모으기에 힘써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흥동 새마을부녀회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어린이도서관은 소설가‘한강’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원화 전시회를 연다. 1일부터 한 달간 운영하는 이번 전시회는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 및 도서관 1층 로비 전시 등 온 ․ 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한강’작가는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난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2016년 소설 '채식주의자'로 부커상을 수상했다. 전시작 '소년이 온다'는 5 ․ 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주제로 등장인물들의 고통과 내면에 몰두한 작품으로, 제주 4 ․ 3 사건을 주제로 한 '작별하지 않는다'와 함께 작가를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이끈 대표작이다. 해당 전시회에 대해 자세한 문의는 목포어린이도서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