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민생위기를 해결하라는 민심의 명령을 받들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만나 대화를 위한 소통에 나서는 것이먼저이다. 오늘 이재명 대표가 영수회담 의제를 사전에 확정하라며 압박하던 강경한 태도에서 벗어나, 윤석열 대통령을 신속히 만나겠다는 전향적 입장을 보인 것은 다행스럽다. 여야 간 이견이 있고 정쟁 우려가 큰 사안을 논의하기보다, 지금 최우선으로 해야 할 것은 대통령을 포함해 여·야·정 모두 한마음으로 민생위기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것이다. 만나기에 앞서 서로 간의 입장 차가 확연한 사안들을 거듭 요구하는 것은 국민께서 진정으로 바라는 ‘협치’를 요원하게 할 뿐이다.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만남은 시급한 민생 과제는 물론 국정 전반의 산적한 현안 모두를 정해진 의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여야 할 것이다. “총선에서 만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는 이재명 대표의 말을 국민의힘도 적극 환영한다. 협치의 시작은 민심을 받드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며,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만남은 그 첫걸음을 떼는 것이다. 이번 회담의 초점은 ‘정쟁’이 아니라 ‘국민’과 ‘민생’이어야만 한다. 그것만이 얼마 남지 않은 21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사망한 해병대원과 함께 급류에 휩쓸렸다 생존한 병사가 임성근 전 사단장이 '가슴장화를 신고 급류에 들어가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임 전 사단장의 억지 변명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의견서도 수사기관에게 제출했다. ‘물에 들어가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던 임성근 전 사단장의 지시가 새빨간 거짓임이 또 다시 확인됐다. 수색 방법, 착용 장비까지 지시하고도 ‘의견 제시’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임 전 사단장의 모습은 치가 떨릴 지경이다. 이런 비겁한 지휘관들을 믿고 청년들을 맡겨야 하는 것입니까? 이런 추악한 변명을 언제까지 들어야 하는 것입니까? 증거가 계속 쌓여 가는데 윤석열 정부는 언제까지 비겁한 상관들을 감쌀 셈입니까? 국민의 속을 얼마나 더 곪아 터지게 만들 심산입니까? 이번 총선에서 국민께서는 해병대원의 억울한 죽음의 원인과 그 뒤에 있는 검은 커넥션을 밝혀달라고 명령하였다. 그런데도 대통령실은 침묵하고 국민의힘은 국민적 평가를 받아봐야 한다는 소리를 한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경고한다. 국민을 언제까지 기다리게 할 셈입니까? 총선 민의로 부족했습니까?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실체를 밝히기 위한 특검은 더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4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오찬을 하며 당과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온 의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최일선 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도리”라며 “국회와 민생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여러분들의 지혜가 꼭 필요한 만큼, 여러분들의 고견을 많이 들려달라”고 말했다. 이어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現원내대표)은 인사말에서 “오늘 여기 계신 분들은 윤석열 정부의 탄생을 함께하신 분들”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우리의 소명이라는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권한대행은 “국민이 요구하는 협치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여러분들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나라와 당을 위해 소통과 조언을 계속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늘 오찬은 제21대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격려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4월2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강호필 신임 합참차장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삼정검은 준장 진급자에게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수여하는 검으로 육·해·공군 3군이 일치해 호국·통일·번영의 세 가지 정신을 달성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중장 이상 진급 및 보직 시에는 대통령이 삼정검에 보직, 계급, 이름이 새겨진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직접 달아 주고 있다. 대통령은 이어진 환담에서 군 최고의 계급인 대장으로 진급한 강호필 신임 합참차장과 배우자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북한이 감히 우리를 넘보지 못하도록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오늘 행사에는 국방부 장관,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 제2차장,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국민의힘은 4. 19. MBC의 '美 본토 공격' 오보 관련 공영방송의 잦은 오보에 경종을 울리고, 재발방지책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아래와 같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신청을 했음을 알렸다. 참고로 MBC는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서 탈북작가 장진성씨를 성폭행범으로 몰았다가 3월14일 대법원으로부터 방송 전체분량 삭제와 손해배상 5천만 원 판결을 받았으며, 해당 방송에 대해서도 적절한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24.4.22.(월) 방송심의 신청 내용 MBC-TV <12 MBC 뉴스> 인터넷판 (‘24.4.19. 12:00) 코스피, 이스라엘 미국 본토 공격에 2% 넘게 하락 리포트에서 “(앵커)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에 더해 이스라엘의 미사일이 미국 본토를 공격했다는 소식에 하락폭을 키우고 있습니다”라고 보도했으나,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른 대형 오보이며, 이후 논란이 일자 MBC는 인터넷상의 기사만 수정했을 뿐, 시청자들에 대한 사과는커녕 정정보도도 하지 않았음. 방송심의규정 제14조(객관성), 제17조(오보정정) 위반, 위 내용은 방송이 아닌 인터넷 뉴스로 보도됐으나, 방송법 시행령 제21조에 의거하여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3일 공식 방한 중인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Klaus Werner Iohannis)'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지난해 한-루마니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다방면에서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새로운 정치 경제 환경에 즈음해 양국 협력을 보다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대한민국 - 루마니아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 정상은 한국과 루마니아 교역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최대치를 기록한 것을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이번 정상회담 계기 체결된 양국 정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협정'을 토대로 양국 간 국방 분야에서 교육, 훈련 교류, 기술 협력을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 방산 분야에서 최적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지난해 말 우리의 신궁 미사일 수출에 이어 양국 간 여러 제품의 방산 협력이 논의되고 있으며, 전략적 동반자인 한국이 루마니아의 군 현대화 사업에 적극 기여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스토킹 혐의로 입건해 조사에 착수했다. 명품백을 준 최재영 목사가 스토킹 피의자이고, 그걸 받은 김 여사가 피해자라는 논리이다. 김건희 여사는 '피해자'가 아니라 '피의자'이다. 경찰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만은 피하고, 논란을 무마하기 위해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는 데만 급급해 하고 있으니 어처구니가 없다. 하지만 현직 대통령의 배우자가 300만 원 상당의 명품백을 아무 거리낌 없이 받아 챙겼다는 사실은 불변하는 진실이다. 더욱이 경찰은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조사 계획조차 없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정권의 성역임이 분명해졌다. 무엇이 그렇게 두려워 김건희 여사를 그리 꽁꽁 숨기고 있습니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의혹 등 이제까지 제기된 의혹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해서 그런 것입니까? 국민께서는 이번 총선에서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을 낱낱이 규명하라고 준엄하게 명령하셨다. 경찰과 검찰이 국민의 명령을 거부한다면 국회가 나서 국민의 명령을 수행할 수밖에 없다. 윤석열 대통령도 언제까지나 배우자를 숨겨줄 수는 없을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4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 임명을 발표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2일 ‘2024년도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 중인 공관장들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오늘 만찬에는 대사, 총영사, 분관장, 출장소장 및 내정자 등 179명과 관계 부처 장관, 대통령실 참모,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여당)를 포함한 220여 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우리 정부 출범 후 실천해 온 글로벌 중추 국가 외교가 그간 최초의 인태 전략 발표, 한미동맹의 ‘핵 기반 동맹’ 격상, 한일관계 정상화, 새로운 단계로의 한미일 협력 강화와 같이 많은 결실을 맺어 우리 정부의 ‘시그니처’ 정책이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국가 위상에 걸맞게 ODA를 대폭 확대하고,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재건을 적극 지원하며, 지난달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글로벌 책임과 기여를 다해 온 대한민국이 이제 글로벌 질서의 중심에 우뚝 서 있다면서 세계 시민의 자유를 확장하기 위한 글로벌 중추 외교는 통일 한반도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한편, 우리 정부가 국민 개개인의 자유에 초점을 두면서 북한 주민들의 완전한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2일 오후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참석했다.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참석한 것은 2016년 박근혜 前 대통령 참석 이후 8년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은 1967년 과학기술처 출범일인 과학의 날(4월 21일)과 1884년 우정총국 설립일인 정보통신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출범과 함께 두 날의 기념식이 합동으로 개최되고 있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전 세계는 기술주권 확보와 미래 시장 주도를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통령은 연구자들이 제때 연구에 돌입할 수 있도록 R&D 예비타당성조사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인 AI-반도체, 첨단바이오, 퀀텀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 및 동맹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2030년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글로벌 3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신임 비서실장에 관록의 정치인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을 임명했다. 민심을 가감 없이 듣고, 여당은 물론 야당과도 함께 소통해 가려는 절박한 의지이다. 다년간의 기자 생활과 5선의 국회의원, 청와대 정무수석 등 정치권 전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야말로 소통의 적임자이다.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라는 민심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고 ‘민생’과 ‘개혁’을 위해 더욱 폭넓은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대통령에게 객관적인 관점에서 말씀을 드리려고 노력하겠다”라는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의 다짐은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모자람에 대한 반성이자 더 세심하게 민심을 살피겠다는 강한 의지이다. 민생을 위해 지금 마다할 일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더 듣고, 더 바꾸겠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와 함께 더 깊이 고민하고, 또 소통하고 경청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대통령 임기 3년차, 윤석열 대통령께서 21일 참모들에게 “이제 정치하는 대통령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오늘 정진석 비서실장을 임명하신 것을 보니 아직도 정치하는 대통령 하실 생각이 없으신 듯 하다.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은 불통의 국정을 전환하라는 국민 명령을 외면한 인사라는 점에서 매우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내릴 수밖에 없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친윤 핵심인사로 그동안 국민의힘이 용산 대통령실의 거수기로 전락하도록 만든 장본인의 한 사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친윤계를 빼고는 쓸 인물이 없습니까? 더욱이 정진석 비서실장은 친일 망언으로 시민단체에 최악의 후보로 꼽히며 낙선한 인물이다. 비뚤어진 역사관과 인식을 가진 정진석 비서실장은 협치 대신 정쟁을 촉발 시킬 인물이다. 국민통합에도 하등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정진석 실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사자명예훼손으로 실형을 선고받았고, 제1야당 대표에게 무수한 막말과 비난을 쏟아낸 인물이다. 그밖에도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등에 대해 그가 쏟아낸 막말을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이다. 국민 눈높이에 전혀 맞지 않는다. 오히려 국민 기준에 현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9일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4·19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하며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 국립4·19민주묘지에 도착한 대통령은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및 4·19혁명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4·19기념탑으로 이동했다. 대통령은 윤우용 국립4·19민주묘지 소장의 안내에 따라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참배를 마쳤다. 오늘 참배에는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 정용상 사단법인 4월회 회장, 김기병 4·19공법단체총연합회 의장 등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서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 등이 참석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우리 정치가 그간 국민의 뜻을 충실히 받들지 못했다. 극한의 정쟁과 대결이 아닌 토론과 협상, 대화와 타협을 기반으로 민생의 회복과 국민의 삶 개선을 위해 일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따르지 못했다. 결국 국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하려면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합심해야 한다.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화의 물꼬를 튼 점에 대해 집권 여당으로서 환영하고 적극 공감한다. 대한민국은 현재 미증유의 위기 앞에 봉착해 있다. 경제, 외교,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우리가 그간 경험해보지 못했던 대외 환경에 노출돼 있고 이 위기를 성공적으로 뚫고 나가기 위해선 정파를 막론하고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 국민의힘은 "이번을 계기로 여·야간에 오직 국민을 위한 건설적인 정책논의와 초당적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