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보건소는 고령화와 생활양식 변화로 증가하는 중풍·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해 ‘2025년 중풍 없는 백세, 한방장수 건강마을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2025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3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향촌동 서향경로당 등 9개 마을 주민을 1~3기로 나눠 진행된다.
보건소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매주 1회씩 12주 동안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와 함께 중풍의 원인, 전조증상 등 중풍 위험 증상을 인지할 수 있는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중풍 예방을 위한 한의약 건강관리서비스(침, 첩약, 건강상담 등), 고혈압·당뇨·노인영양·구강보건 등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교육, 혈액 순환 개선을 위한 경혈 마사지, 한방 기공체조 수업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지연 소장은 “100세 시대에 중풍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