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올 한 해 분기별로 도내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방문지로 26일 경남에 거주 중인 청년 구직자와 대학생 등 20여 명은 현대위아(주)와 범한메카텍(주)를 방문했다. 기업과 사업 분야에 대해 이해하고, 현장 탐방을 통해 다양한 직무를 살펴봤다.
참가자들은 방문 기업의 생산시설과 현장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인사(HR) 담당자로부터 채용에 필요한 직무 등 다양한 정보를 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하고 싶었던 기업을 직접 방문은 물론 현직에 근무하는 분으로부터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후에 방문한 현대위아에서는 기업탐방과 함께 체험형 안전교육센터에서 직무수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산업·공사·생활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시설을 이용하며 여러 안전사고의 대비 방법을 배웠다.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입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많은 취업 기회를 얻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에서 취업의 꿈을 실현해 온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도내 주력 기업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