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안동시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탈과 탈춤을 중심으로 전 세계인을 하나로 모은다. 탈춤은 전 세계적인 문화적 상징으로,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전통 탈춤뿐만 아니라 현대 탈춤과 창작 탈춤을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인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는 시간과 공간, 문화의 경계를 넘어서는 표현을 의미한다. 탈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만의 얼굴과 감정을 드러내며, 또 다른 사람들의 얼굴과 이야기를 탐색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축제는 이 과정을 통해 탈과 탈춤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와 문화를 창출하려 한다. 이를 통해 축제는 지역 주민과 국내외 관람객들이 하나 되는 대동의 시공간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개막은 9월 26일 오후 6시부터 원도심 길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양양 일원에서 6급 팀장 60여 명이 함께하는 ‘6급 팀장 혁신·소통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중간관리자인 팀장들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리더십 역량 강화와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리더십 전문가와 함께 진행된 ‘팀장이 묻고, 팀장이 답한다’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팀장으로서 겪는 고민과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고, 상호 토론과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통해 현실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갈등 관리, 세대 간 소통, 업무 효율화 등 실제 조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주제가 다뤄져 깊은 공감을 끌어냈다. 이어서 열린 ‘봉화 골든벨–팀장이 간다!’ 프로그램은 퀴즈 형식으로 봉화군 조직과 규정, 공직 가치, 리더십 관련 내용을 다루며,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잡는 자리였다. 팀별 대항전으로 진행된 골든벨은 협동심과 경쟁심을 자극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높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팀장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동료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삼척시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25년 삼척시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국비 지원사업 종료 이후, 삼척시가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정착을 돕고 지역 현안을 극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삼척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공고일 전월 말 기준 1명 이상의 유급근로자를 고용한 (예비)사회적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2명까지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예비사회적기업은 최저임금의 50%, 인증사회적기업은 40%를 기본 인건비로 보전하며, 취약계층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경제과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택배·이메일 접수는 불가하다. 서류심사와 대면심사,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에 최종 확정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동작구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관내 동작‧대방‧여의교 3개 지하차도의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구청 상황실과 연결해 실시간 관리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하차도는 한강 인접 지역에 위치해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이나, 구의 시설이 아니어서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관할기관인 서울시 남부도로사업소와 협의해, 지하차도 CCTV 영상을 신청사 10층 수방‧제설 상황실과 연계하는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2025.7.8. 시행)에 따라 지자체장이 관내 공공기관이 개별 운영하는 CCTV를 재난 예방·대응 목적으로 연계·통합할 수 있게 된 점을 근거로 추진됐다. 이번 조치로 ▲지하차도 내 빗물 유입 상황 상시 모니터링 ▲침수 발생 시 신속한 교통 통제 및 우회 안내 ▲관할 소방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 가동 등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지하차도 내 고립사고를 예방하고, 기상이변에 따른 구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지역 내 긴급돌봄지원사업 제공기관 종사자 직무 교육을 마련하고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긴급돌봄지원사업은 주돌봄자의 사망이나 입원, 질병, 부상 등으로 짧은 기간 일상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때 제공하는 재가 돌봄서비스다.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전국에서 시행 중이다. 인천은 인천사서원이 직영하는 부평·강화·미추홀종합재가센터를 비롯해 민간 기관 13곳 등 모두 16개 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10개 군·구별 1~2개 기관이 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현장에 필요한 교육으로 대응력을 높이고 서비스 질 향상을 꾀한다. 지난 10일과 오는 20일 두 차례 열리며 긴급돌봄지원사업 제공인력과 기관장, 관리책임자 등 130명이 참여한다. 조혜인 한국정리수납협회 강사가 정리정돈 방법을 알려주고 제민영 약사는 ‘올바른 약물복용 관리 및 돌봄’을 주제로 만성질환과 복약 지도, 오남용·부작용 사례와 대처법 등을 기억하기 쉽게 설명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마련한 이번 교육은 긴급돌봄지원사업 종사자 필수 과정으로 모두 대면으로 진행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12일 광화문광장 잔디마당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선수단 출정식’에 참석하여 선수단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하고, 서울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시체육회 주관으로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로 열린 이날 출정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서울시 선수단 등 주요 내빈 400여 명이 참석하여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서울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김형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자랑스러운 서울시 선수단의 힘찬 출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난 전국체전에서 서울시가 17개 시·도 가운데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지만, 최근 수년간 2위에 머물고 있는 만큼, 이번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반드시 1위를 탈환하여 수도 서울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여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선수 여러분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여름철 고온기에 안정적으로 배추를 생산하기 위해 준고랭지 여름배추 실증재배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증재배는 기존 고랭지 위주로 이뤄지던 여름배추 재배가 기후 변화와 병해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마련됐다. 군은 해발 400~600m 준고랭지 지역으로 재배지를 확대하고, 고온에도 견딜 수 있는 새로운 재배기술을 적용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배추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나 생산량은 감소하는 상황에서, 공급 기반을 안정화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저온성 필름과 내서성 품종 ‘하라듀’를 활용한 재배를 시도하고 있다. 현재 장수읍 송천리 일원에 1ha 규모로 실증재배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중순경 수확을 앞두고 있다. 군은 이번 실증재배를 통해 준고랭지 여름배추의 재배 가능성을 검증하고, 성과가 확인되면 재배 면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 불안정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배추 수급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서울 서초구는 빠르고 효율적인 민원 응대를 위해 직원 행정전화앱의 기능을 개선한 ‘스마트 행정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초 행정전화앱은 구 직원들이 사무실 외부에서도 모바일을 통해 조직도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된 행정 편의 어플리케이션이다. 구는 여기에 민원 응대 공백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적용해 ‘스마트 행정콜’ 서비스를 새롭게 내놨다. 특히, 전국 최초로 민간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고 구 자체 앱에 착신설정 기능과 직원 휴대전화번호 보호 기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 버전에는 ▲‘전화’ 메뉴 신설 ▲직원 휴대전화번호 보호 기능 ▲착신 설정 기능 ▲메신저 통화이력 조회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개인 휴대전화번호가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안심하고 업무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착신 설정으로 출장·점심시간 등 사무실 부재 시에도 담당자가 중요한 민원 전화를 받을 수 있고,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행정전화의 부재중, 수‧발신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업무 담당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도봉구가 9월 15일 지역 내 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방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재난 대응 역량과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구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체험형 활동과 퀴즈 등 맞춤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자료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구 대표 캐릭터 은봉이‧학봉이를 활용해 만들었다. 교육에서 아이들은 학교에서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 찾는 방법 등을 배워보며 재난‧비상 상황 시 숙지해야 할 안전 수칙을 알아보았다.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은 “어디에 대피소가 있는지 알게 됐어요.”, “퀴즈가 재미있어서 안전수칙이 잘 기억나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늘의 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도 마련,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25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재)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 축제에는 체험,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첫날인 19일에는 해변광장 앞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20일 오후 8시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바닷길횃불체험이 바닷길해변에서 펼쳐진다. 축제기간 내내 맨손물고기잡기체험이 운영되며, 어업을 테마로 한 마당극 ‘오늘도 만선이네~’와 동상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또한, 가족 방문객들이 선호하는 마술, 아트풍선, 캐릭터 공연 등도 상시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해양자원을 활용한 교육형, 먹거리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운영된다. 갯벌, 해녀, 해양생물을 테마로 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국가유산청 사업과 연계한 보령해녀 사진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수산물을 활용한 대형 씨푸드 파티존에서는 대하, 조개 등을 맛볼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씨푸드 쿠킹클래스 ▲그물망 조개소원적기 ▲조개캔들만들기 ▲조개화분만들기 ▲다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상주시 농사모*는 9월 13일 영천에서 개최된 제3회 경북 농업공무원 한마음대회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 농사모: 상주시 농업ㆍ농촌을 사랑하는 공무원 모임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영천시 주관(주최)으로 경북도 내 21개 시ㆍ군 농업직 공무원들이 모여 상호 간의 소통과 단결을 다지고, 2인3각, 제기차기, 대형컵 쌓기 등의 단순한 체력이나 개인기량 위주의 경기가 아닌 단체 화합을 다지는 체육대회를 열었다. 상주시 농업직 공무원 40여 명은 대회에 참가하여 모든 종목에서 직원 간의 끈끈한 협력과 열정적인 참여로 두각을 나타내어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이로 인해, 상주시는 1회 대회(의성군)부터 2회대회(문경시), 이번 3회 영천 대회까지 연속해서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영록 농사모회장은 “개인의 실력보다 우리시 농업공무원들의 단합과 화합이 만든 값진 결과로 앞으로도 조직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2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북구 보훈단체 회원과 보훈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회 보훈365 건강up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훈365 건강UP 프로젝트’는 북구 보건소와 연계해 관내 보훈단체 회원 및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혈압 · 혈당 체크 및 건강 상담, △건강박수법 및 좌식 스트레칭 등 건강체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보훈회관을 이용하는 보훈 회원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오는 9월 20일 오전 11시~오후 4시 수정구 금토동 산 35-5번지에서 천림산 봉수 축제 한마당 행사를 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조선시대에 횃불과 연기로 왜구의 침입을 알리던 이곳 봉수지(333㎡)의 유적 문화를 널리 알리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천림산 봉수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행사에는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림산 봉수 제례를 진행해 국가의 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한다. 시흥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발표회도 개최해 기타, 라인댄스, 노래, 댄스스포츠 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천림산 봉수는 조선시대 전국 5개 노선 가운데 제2노선(부산에서 올라오는 노선)의 봉수 시설로, 용인 석성산에서 받은 신호를 서울 목멱산(남산)으로 넘기는 역할을 했다. 나라가 위급할 때는 5개의 연조(아궁이) 모두에 불을 피워 급박한 상황을 알리고 평상시에는 1개의 연조에만 피워 평화로움을 전했다. 세종실록지리지 등 각종 사료에 기록은 있으나 정확한 위치를 모른 채 방치됐다가 1996년 지역 주민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관악구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지역 사회 이웃으로 존중하고, 주민 간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해 보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연다. 이번에 개최되는 다문화 체험 축제는 2025년도 관악구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기획되어 9월 한 달간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0일에는 관악산 으뜸공원에서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가 열린다.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포토 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나라별 전통 놀이와 공예 활동을 무료로 즐기며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축제에 텀블러를 들고 오면 세계 전통 음료를 시음해 보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27일에는 신림종합사회복지관(관악구 난곡로 110)에서 ‘We路(위로) 글로컬-데이’를 열고 지역주민들과 외국인 이웃을 맞이한다. 행사에는 각국의 전통의상부터 놀이, 음식, 언어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와 인종을 넘어 서로에게 위로와 소통을 전하는 다양한 ‘We路(위로) 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지역 내 글로벌 가족 지원기관들도 행사에 참여해 건강, 복지 등 유익한 정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은평구지회 주관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절 때면 장거리 주행으로 엔진 과열, 타이어 펑크 등의 차량 고장으로 곤란을 겪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구는 이를 방지하고자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와 차량 관리 안내 프로그램을 연다.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평평화공원 도로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점검은 승용차, 승합차 및 1톤 이하 화물차를 대상 200대 이내로 영업용은 제외된다. 점검을 원하는 차량은 점검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에서는 숙달된 소속 정비 인력 100여 명을 동원할 예정이며 각종 오일류, 소모품, 전구류 등 부품을 준비해 구민에게 실효성 있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한 추석 귀성길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을 진행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