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4일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인 창조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입주기업 간 교류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를 비롯해 뷰티, 식품, 콘텐츠 등 다양한 업종의 입주기업 15개 사는 간담회에서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지원사업 안내 및 경영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입주한 20개 기업은 매출 40억 원, 수출 29만 달러(약 4억 원), 신규 일자리 6명 창출, 인증 및 지식재산권 30건 확보, 정부지원사업 22건(총 1억 3천만 원 규모) 선정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 간 상호 협력과 네트워크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져, 서로의 성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진흥원은 기업인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중구청 다목적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업 성공을 위한 중구 여성 역량 강화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구일자리지원센터와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가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미취업 여성 17명이 참여했다.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의 박은미, 이지영 강사가 진로개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참가자들에게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희망 직종 탐색 ▲성공적인 취업 전략 수립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구는 3일간의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료자에게 수료증과 수료기념품을 증정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교육을 마친 뒤에도 상담 및 알선 서비스를 통해 참여자들의 취업 성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취업 의욕을 높이고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부안군은 축산업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가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AI 기반 사료 무인 자동급이기 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료 무인 자동급이기 지원사업은 100두 이상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2억 1000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을 투입하여 스마트 축산 인프라 구축 가속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사료 무인 자동급이기는 AI 기반의 인식 기술을 이용해 소의 위치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필요한 양의 사료를 자동 공급하는 방식이며, 원격으로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고 사료 급이량과 횟수를 조절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사료 효율 제고 △노동력 절감 △출하월령 단축이다. 급이량 조절을 통해 적정량의 사료 공급으로 소가 먹다 남기는 낭비 요인을 차단할 수 있으며, 사료 급이에 필요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급이 주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소의 성장을 촉진해 출하 월령을 단축시킬 수 있다. 부안군 축산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가축 질병 발생으로 위축된 축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월 3일 어린이도서관 1층 어울림터 및 여성회관 앞 야외공간에서 ‘중·장년여성 취·창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 여성과 창업 여성, 관내 구인 기업 인사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순한 채용행사를 넘어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 기회를 확대하는 종합 행사로 진행됐다. ㈜명진로직스, 한일식품(주) 등 관내 18개 기업이 채용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을 했고, 참가자들은 구직 정보를 얻고 자신의 역량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플리마켓에서는 창업 여성들이 직접 제작한 스톤캔들, 수제청, 도자기, 패브릭 가방, 이천쌀빵 등 다양한 수공예품과 먹거리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 참가자는 “현장에서 면접과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플리마켓을 통해 다양한 창업 제품과 사례를 접하고 창업 여성들과 교류할 수 있어 유익한 경험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교육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단계별 맞춤형 패키지 교육과 최신 창업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1:1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고, 교육 시간은 10시~17시까지이다. 교육과정은 1일 과정 6개와 2일 과정 6개로 총 1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일 과정은 ▲AI 디지털 활용 전략 ▲온라인 쇼핑몰 창업 실무 ▲창업 인허가 법률 실무 ▲전자상거래 기초 ▲창업 성공 사례 네트워킹 ▲1:1 맞춤 전문가 컨설팅 등 프로그램이 있고, 2일 과정에는 창업 트렌드&상권 전략 패키지로 ▲2025 창업 아이디어 ▲업종별 트렌드 상권 분석, AI 기반 창업 마케팅 올인원 과정으로 ▲AI 마케팅 브랜딩 전략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 소상공인 큐레이터 양성 교육으로 ▲소상공인 대상 제도 및 사업 이해 ▲소상공인 대상 실무 과정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교육은 이천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8월 26일,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 주식회사 잇뉴(대표 고병욱)가 주식회사 제주로지스틱스와 ‘제주오늘’당일배송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3년 제주혁신성장센터에 입주한 ㈜잇뉴는 블록체인, 빅데이터, AI를 기반으로 디지털 서비스와 플랫폼을 개발·운영하는 기술 중심 ICT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잇뉴는 AI 기반 운송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주문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다. ㈜제주로지스틱스는 이를 ‘제주오늘’ 운영에 적용해 배송 경로 최적화·실시간 추적·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한다. ‘제주오늘’은 제주 전역에서 당일배송을 지원하는 유일한 물류 서비스로, 이를 통해 도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병욱 ㈜잇뉴 대표는 “첨단 IT 기술과 물류 현장을 결합해 제주 물류 시장의 AI기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것”이라며 “고객과 기업 모두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화현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대전시는 9월 5일 이장우 대전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상장기업 CEO 초청 오찬간담회를 열고, 상장기업의 현장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3년간 대전 소재 18개 기업이 신규 상장에 성공해 지역 상장기업은 66개,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 70조 원을 돌파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상장 이후에도 자금·인재·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하는 체계적 지원으로 일류 경제도시 도약을 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은 최근 3년간 18개 기업이 새로 상장하면서 총 66개 상장사를 보유, 6대 광역시 중 상장기업 수 3위·시가총액 2위를 기록했다. 지역 시가총액은 70조 원을 넘어섰고, 이는 대전이 비수도권 상장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2025년 코스닥 상반기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중 대전 기업이 4곳(알테오젠, 펩트론, 레인보우로보틱스, 리가켐바이오)으로 집계됐다. 바이오·로봇·우주·양자 등 전략산업 기반의 딥테크 기업이 시장 주목을 받고 있음을 방증한다. 참석한 상장기업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상장 과정에서 겪었던 경험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고창군이 롯데웰푸드와 ‘고창 고구마 시리즈’ 제과 12종 출시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를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주요 역세권 3곳에서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5~7일 코레일용산역, 8~10일 합정역, 11~13일 잠실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행정안전부,㈜코레일유통, 서울교통공사 ‘서울 pick’과 협력해 진행된다. 지역 농가와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로코노미(지역+경제)‘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다.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 소비자들에게 ’고참(창) 꿀맛이구마!’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포토존,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고창 농특산품인 복분자즙, 고구마 말랭이, 수박음료, 땅콩 가공품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은 카스타드·마가렛트·빈츠·빵빠레 등 롯데웰푸드 대표 상품에 고창 꿀고구마의 달콤함을 담아냈다. 고창은 전국 고구마 재배면적의 10%를 차지하는 전북 최대 규모 고구마 산지이며 고창 고구마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어 달콤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고창군은 지역 농산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경기침체에 따른 농어가 경영난 해소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전국 최저 수준인 연 0.7% 저금리로 신청액 전액을 지원해 농어가 금융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융자 신청액이 당초 공고액 2,440억원보다 719억원이 초과된 3,159억원이 접수됐으나, 지원 규모를 3,160억원으로 확대해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신청 내역을 보면 신규 신청이 1,381억원, 상환기간 2년 만기가 도래한 연장 신청이 약 1,778억원이다. 제주도는 이상기후와 고금리 등으로 악화된 농업 환경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를 통해 올해 농어촌진흥지금 융자 지원 총액은 5,720억원에 달하게 됐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연근해어선 한시적 특별융자는 지원 대상을 도내 전 업종 조업 어선으로 확대했다. 최근 어획량 감소와 어업 경비 증가로 어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반영한 조치다. 농어가 및 생산자단체는 8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융자 추천서를 발급받은 후 금융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준공한 제주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2차 모집한다. 지난 6~7월 1차로 2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번 2차에서는 남은 13개 공실을 대상으로 추가 모집이 이뤄진다. 입주 규모별로 △소형(66㎡) 9실 △중형(99㎡) 2실 △대형(165㎡) 2실이다. 입주 대상 업종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상 허용되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이다. 특히 차세대에너지, 첨단디지털, 첨단바이오 등 제주의 전략산업 분야 기업이나, 도외에서 이전을 희망하는 혁신기업에는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제주산업정보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5일부터 25일까지 접수받으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입주기업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한 설명회는 12일 오전 11시 제주지식산업센터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제주지식산업센터는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략산업 분야 기업들이 성장하고 혁신할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AI재단은 시민 누구나 AI를 보다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 토요일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운영 확대를 통해 평일 방문이 어려웠던 직장인과 가족 단위 시민도 주말에 센터를 찾아 AI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서울AI재단은 지난 6월 13일, 시민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인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를 정식 개관했다. 센터는 디지털 전시·체험·교육으로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 청소년, 공공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생활 속 AI 활용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이번 토요일 운영 개시에 맞춰 시민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AI 체험 프로그램을 9월 6일, 10월 11일 총 2회 개최하고, ▲시민 대상 AI 마스터 특강이 9월 13일, 9월 20일, 10월 18일, 10월 25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9월 6일에 진행되는 가족 대상 프로그램에서는'내가 만드는 마인크래프트 월드'를 통해 초등학교 3~6학년 자녀와 부모가 함께 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상북도와 함께 경상북도 문경시에 구축한 공공 초실감 가상제작 시설인 문경 가상 제작소(버추얼 스튜디오)의 개소식을 9월 5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경상북도는 '매체(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2024년 3월)의 일환으로 방송제작 혁신기반 조성을 위해 2024년 150억 원을 투입하여 문경 가상 제작소(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경상북도 문경시는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의 명소를 풍부하게 보유한 사극 촬영 중심지로, 기존 야외 사극 세트장과 연계한 가상 제작소(버추얼 스튜디오) 운영을 통해 1년 365일 방송콘텐츠를 촬영할 수 있는 최적의 제작 환경을 갖추게 됐다.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의 발광 다이오드 벽(LED 월)은 몰입감 있고 다양한 촬영을 위해, 주요 발광 다이오드 벽(메인 LED 월- J형, 가로 43m × 높이 7m, 지름 19m), 천장 발광 다이오드 벽(천장 LED 월- 가로 12.6m × 세로 12.6m) 및 이동형 발광 다이오드 벽(이동형 LED 월- 6m × 6m, 2개)으로 구성됐다. 또한, 발광 다이오드 벽(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고물가와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오는 8일부터 12월까지 장수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대폭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 조치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행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품권 할인은 지류형과 카드형 모두 동일하게 15%로 적용되며 구매한도는 기존대로 월 50만 원으로 유지된다. 또 군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용처도 확대된다. 이번에 관내 일부 면 소재지 농협 농자재판매소와 장수읍을 제외한 면 단위 농협 하나로마트가 새롭게 상품권 사용처로 지정돼 생필품과 식료품 등 일상 소비 전반에서 상품권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장수사랑상품권’은 음식점, 전통시장, 주유소, 이·미용실, 병·의원, 마트 등 지역 내 1,100여 개의 다양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가맹점 목록은 장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5일 자매결연도시인 울산광역시 남구 삼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거창군의 우수농산물인 웅양포도 특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웅양면에서 주민자치회장과 회원 및 면장이 참석했으며, 삼호동에서도 주민자치회장 및 회원들과 동장이 참석했다. 지난 29일부터 열리고 있는 ‘2025년 웅양포도 특판행사’ 관외 판매행사 일환으로, 2012년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삼호동에서 사전 주문을 받아 추진됐다. 앞서 3일에는 또 다른 자매결연도시인 거제시 옥포1동 방문 특판행사를 했다. 두 차례에 걸친 관외 판매를 통해 삼호동 포도 500박스, 사과 170박스, 옥포1동 포도 330박스를 판매하며 총 2,5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김문호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는 날씨가 좋아 포도가 예년보다 훨씬 더 달콤하다”며, “웅양포도를 많이 구입하는 삼호동과의 인연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웅양면은 매년 주민자치회 간 교류행사를 통해 울산광역시 남구 삼호동과 거제시 옥포1동과의 친목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실무 대표단을 중국 우호도시 샤먼(廈門)시에 파견해 제25회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4대 경제특구 중 하나인 샤먼시는 인구 약 500만 명의 푸젠성 대표 해양도시로, 국제 무역·물류의 핵심 거점이다. 199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샤먼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100여 개국 정부 대표단과 기업이 참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투자·무역 행사다. 광양시는 2007년 샤먼시와 우호협약을 맺은 뒤 행정·민간 차원에서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협력 관계를 토대로 추진된 것으로, 2026년 제26회 공식 참가에 앞선 사전 준비 성격을 갖는다. 대표단은 국제협력 및 농산품 유통 분야 실무직원 4명(팀장 2명, 주무관 2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행사 운영 경험을 축적해 농특산품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일정을 소화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전라남도 기획관 내 광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