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26일 북부분원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과 함께하는 제1회 글로벌축제’를 개최했다.
글로벌 축제는 올해 북부분원에서 실시한 세계시민교육과정의 성과를 공유·축하하는 한마당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민예총 제천지부와 함께하는 등 지역과 함께 글로벌문화예술교육을 펼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글로벌 축제는 △다문화학부모 커뮤니티의 합창과 제천 환경노래대회 대상곡 등의 공연마당 △기후위기 대응, 이중언어 키드 발표 등의 탐구마당 △중국전통가옥 만들기, 베트남 모자 만들기 등의 체험마당 △달팽이, 딱지치기 등의 놀이마당 △민화, 목공, 국제정치 보고서 등의 전시 마당 △김밥, 어묵, 스콘 등을 맛보는 먹거리 마당 등의 글로벌 체험부스가 열렸다.
또한, 축제에는 가족노래방, 아나바다 바자회, 내목소리 녹음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영록 충북국제교육원장은 “이번 한마당 축제를 계기로 북부분원이 지역주민에게 잘 알려져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글로벌 교육을 맛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