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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울산하이테크센터’남구 입지 적극 환영

침체된 공업지역 여천동 일원, 문화․산업 복합공간으로의 변모 기대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덴마크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비야케 잉겔스(Bjrke Ingels)가 설계한 현대자동차의‘울산하이테크센터*’가 여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30일 밝혔다.


※ 기존 자동차 정비공장형 공간의 개념에서 벗어나 첨단기술 기반 자동차 관리와 체험ㆍ시승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복합공간으로 2016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명으로 선정된 건축가인 비야케 잉겔스가 설계한 건축물.


울산 남구는 여천동 일원(여천오거리)은 그간 기계가공, 제조공장 등 낙후된 공장지대로 시민들의 발길이 미치지 않은 지역이었으나, 현대 건축 혁신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비야케 잉겔스가 설계한‘울산하이테크센터’가 들어서면 지역 경관이 크게 개선되어 공장지대의 부정적 이미지를 탈바꿈 할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발길을 모을 수 있는 지역 대표 건축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여천동 일원은 중심 시가지와 접근성이 좋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문화시설 등 인프라 부족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드문 침체된 공업지역이었으나, ‘울산하이테크센터’의 입지가 산업과 문화기능이 복합된 지역 활력의 거점으로 변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울산의 랜드마크가 기대되는 건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여천동 일대 지역 활성화 및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도시기능을 수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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