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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도, 2023년 고령자 친화기업 연중 상시 공모

제주도, 선정 기업에 대응 투자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60세 이상 고령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 친화적인 지역 기반을 마련하고자 올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고령자 친화기업 공모에 도내 기업이 선정되면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응 투자비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민간에서 노인의 연륜과 능력을 활용하는 경쟁력 있는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마다 각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고령자 친화기업을 공모․선정하고 있다.

 

참여자격은 사업 운영 1년 이상, 전년도 매출액 3억 원 이상 및 근로자 수 5명 이상 기업 중 업종별 고령자 기준 고용률(1~23%)을 충족하는 기업으로, 최소 5명 이상의 고령자를 추가 고용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 연간 고령자를 일정 규모 고용해야 하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신규 고용 1인당 500만 원, 최대 3억 원까지 지원을 받는다.

 

제주도는 2017년부터 고령자친화기업에 선정된 도내 기업의 조기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2,000만 원의 초기 대응 투자비를 도 자체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선정된 해에 지급하는 대응 투자비는 기업의 조기 안정화, 도내 기업의 참여 촉진 등 고령 친화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2년까지 도내 6개 기업이 고령자 친화기업으로 선정돼 총 1억 1,000만 원이 지급됐으며, 올해 6월 현재 132명의 고령자가 선정기업에 채용됐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민간을 활용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고령 친화 문화 조성 및 기반 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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