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맞춰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자산효율화 계획이 의결 22년.11월.11일 됐고,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7월 14일 제주도에 일괄 매각 우선 협상을 제안했다. 제주도는 도민 이익 극대화 및 제주 관광산업 활성화를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허문정 기획조정실장이 총괄단장, 변덕승 관광교류국장이 실무단장을 맡은 ‘중문관광단지 인수협상단’을 구성하고 협상 대응을 준비했다. 10일 오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열린 ‘중문관광단지 인수협상단 회의’에서 한국관광공사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른 매각 추진 원칙과 매각 추진 조건을 제시했다. 중문골프장을 포함한 중문관광단지 일괄매각을 원칙으로 하고, 매각 예정금액 평가방법은 공정한 자산평가에 의한 적정가격 산정을 조건으로 매각을 추진하며 협상기간은 2026년까지로 설정했다. 또한, 중문골프장을 포함한 중문관광단지 관리․운영에 종사하는 근로자 고용승계를 전제 조건으로 삼았다. 한국관광공사가 소유한 중문관광단지 매각 규모는 ▲중문골프장(18홀 규모) 토지 95만 4,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우리은행, 제주신용보증재단이 고금리·고물가·저성장 등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 제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제주지역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우리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애로기업 지원 특별보증 출연금 5억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제주도정의 민생경제 공약인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 지원의 일환으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저금리 금융지원 확대를 통한 경영 안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증지원 금액은 75억 원(출연금의 15배수 운용) 규모다. 지원대상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되며, 기업들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대출금리 우대, 보증수수료 0.7%(고정 운용)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이날 출연한 5억 원을 포함해 최근 5년간 12억 원을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등 제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고금리 및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지역 건설업체의 공사 참여를 확대하고 도외건설시장 동반 진출을 견인하기 위해 건설 대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도모한다. 제주도는 8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건설단체 및 건설대기업 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설업은 2021년 기준 제주지역 총생산 20조 490억 원 중 6.9%를 차지한다. 하지만 도내 건설업체의 도외공사 수주비율은 23%로 전국 평균 60%에 비해 제주지역 발주공사에 치중된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 3월 수립한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과 연계해 도외 및 해외건설시장 진출로 제주지역 건설업계의 기술력 향상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건설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외건설시장 수주가 대기업 위주로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대기업 공동도급이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도내 건설업체나 공기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출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주도와 제주지역 건설단체, 도내에 진출한 건설 대기업 등 총 15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핵심 기치로 내건 제주특별자치도가 반도체 산업과 관련 인력을 키우는 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일 오전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자리잡은 반도체 설계기업 ㈜메타씨앤아이의 제주 연구개발(R&D)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임직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도와 제주대학교,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하는 강소기업인 ㈜메타씨앤아이는 지난해 9월 28일 제주의 반도체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메타씨앤아이는 최근 첨단과학기술단지 디지털융합센터에 제주 연구개발(R&D)센터를 개소하고, 제주대학교 출신 연구원 3명을 우선 채용하는 등 협약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이행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임직원들에게 제주지역 제조업 발전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제주도정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민간우주산업 육성,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등 미래 첨단산업에 대해 소개했다. 오영훈 지사는 “협약 체결 1년 만에 제주 연구개발센터 개소와 지역 인재 채용 등 협약을 충실히 이행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일 건설단체 및 건설 대기업과의 상생협약식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고금리 및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건설업체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건설 대기업 공사 참여를 확대하고, 국내외 건설시장 동반 진출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제주도, 건설단체와 도내에 진출한 건설 대기업 등 총 15개 기관단체에서 참석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주건설업체의 역량 강화 및 건설 대기업의 제주지역 내 사업 추진 지원, 제주건설업체의 국내외건설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제공, 시장 개척비 지원 및 컨설팅 실시, 제주건설업체의 건설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 및 국내외 건설시장 진출 협력 등에 대한 공동 노력 등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제주지역 건설업체가 도내 건설공사 수주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외 건설시장에 진취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데 관계기관업체가 뜻을 모았다”면서 “협약 이후 제주건설업체 역량강화 컨설팅 및 건설 대기업과의 1:1 만남의 날 행사 등 후속사업을 내실있게 추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한일해협권 8개 시도현이 코로나 엔데믹 시대의 새로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국 간 관광객 교류 확대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외국인 관광시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31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30, 31일 이틀간 일정으로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한국의 제주·부산·전남·경남과 일본의 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야마구치현 등 8개 시도현 지사들은 한일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을 주요 내용으로 공동성명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성명문에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 기여, 한일 관광객 상호 유치를 위한 신규 사업과 8개 시도현이 제안한 다양한 교류 사업 협의 추진, 2024년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 사가현 개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한일해협권 8개 시도현 지사들은 생태자연과 해양레저 등 지역별 주력 관광상품 및 정책을 소개한 후 한일 양 지역 간 보다 실질적인 교류 사업 추진과 관광객 상호 유치 등의 협력 강화를 통해 구체적인 지역 관광산업의 공동 성장 방안을 모색하자는데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산업으로 역점 육성하고 있는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과 ‘그린수소’등 미래형 관광산업이 한일해협권 8개 지자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한일 8개 시도현이 공동 협력하면서 대응하는 방안을 제안해 호응을 얻어냈다. 제31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30일 오후 한국의 제주·부산·전남·경남과 일본의 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야마구치현 등 8개 시도현 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여수시 소노캄호텔에서 열렸다.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8개 시도현 지사들은 지자체별로 역점 추진하는 관광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고, 내용 공유와 함께 상호 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영훈 지사를 대신해 회의에 참석한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제주관광의 대도약을 위한 지방외교 확대 전략인 ‘아세안플러스 알파 정책’과 질적 성장을 이뤄낸 ‘카름 스테이’ 및 ‘저탄소 관광’, 신산업과 연계한 미래 관광자원인 ‘그린수소 모빌리티’와 ‘관광형 UAM’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축분뇨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미래 청정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 대전환에 나선다. 제주도는 가축분뇨의 에너지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유기성 폐자원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새로운 재생에너지 및 청정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민선8기 가축분뇨 관리 정책 대전환 추진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가축분뇨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고려하고, '바이오가스 촉진법' 시행(`23. 12. 31.)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퇴·액비화 및 정화처리에 초점을 맞춘 기존 정책과 병행해 가축분뇨를 에너지화하고 유기성 폐자원을 ‘돈(錢)되는’ 미래 에너지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는 것이 이번 추진계획의 핵심이다. 특히 가축분뇨의 안정적 처리와 처리방법 다각화를 위해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2033년 11개소 목표)하고,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통한 재생에너지 생산 및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제주도는 지방재정 부담 완화 및 목표 달성을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이온몰에서 우수한 제주식품과 화장품 등을 소개하는 제주상품 특별기획전을 열어 현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27일 개최한 제주상품 판촉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서는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관계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희상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 베트남 하나국제수출입회사 팜티와잉 사장 등 대형유통협력사와 하노이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상품의 본격적인 베트남시장 진출 퍼포먼스가 이뤄졌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베트남은 제주의 세번째 수출국으로 최근 베트남시장에서 수산물과 화장품 등 제주상품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유네스코가 인정한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제주상품의 품질과 안전성이 베트남 국민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이라 확신 한다”고 말했다. 팜티와잉 사장은 축사에서 “제주상품들이 품질과 풍미가 좋아 베트남 소비자 취향에 잘 맞는다”면서 “이번 판촉전을 계기로 더 많은 베트남 소비자들이 제주상품을 경험하고 제주의 매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대동그룹이 미래 신성장 산업 발전과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26일 대동그룹 대구본사 및 서울사무소에서 대동그룹 직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장 홍보는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대구본사와는 실시간 영상 송출로 연결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도 안내 리플릿 배포, 제주사랑기부제 관련 퀴즈풀기와 함께 현장에서 기부한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원유현 대동그룹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장에서 직원들에게 직접 퀴즈를 내고 기념품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를 함께 하며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에 나섰다. 오 지사는 “제주와 마음의 고향을 맺어주신 대동그룹 임직원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힘들 때나 좋은 일이 있을 때 고향 제주를 방문하면 제주도민들과 함께 늘 반기겠다”고 말했다. 원유현 대표이사는 “미래 농업이라는 비전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는 제주와 대동그룹이 고향사랑기부 행사를 함께 해 매우 뜻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기업들이 노인고용을 지속하고 더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올해 1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체에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아파트 경비, 미화, 주유원, 어린이집 운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716명의 어르신이 고용돼 330개 사업체에 8억 6,0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상반기에 지원한 7억 7,400만 원 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노인고용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은 전국에서 유일한 제주도 자체 지원사업으로, 노인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위해 사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시기는 매 분기 5일까지이며, 사업장 관할 읍, 면,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 접수 후 현지 확인과 서류심사를 거쳐 매 분기 말일에 해당사업체에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한 상시 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인 사업체로 근로계약을 체결해 고용한지 2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잠재력이 큰 수출시장인 베트남을 공략하기 위해 하노이 소재 이온몰 롱비엔점에서 26~29일 4일간 제주상품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아세안은 젊은 소비인구(중위연령 30.2세)가 중심을 이루고 연 평균 5%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며 꾸준히 성장하는 시장으로, 특히 베트남은 한국의 대 아세안 수출 1위 국가로 꼽힌다. 제주도는 케이(K)-문화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베트남에서 제주상품을 판촉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구매력 높은 MZ세대를 타겟으로 미래 소비세대를 유인하고자 이번 특별기획전을 준비했다. 판촉상품은 베트남 현지 소비경향, 수입 유통에 제약이 없는 제품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행사기간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품 홍보·판매를 진행한다. 행사장에서 시식·판매·전시·포토존을 운영하면서, MZ세대 공략을 위한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페이스북 이벤트, 박항서 감독의 제주 및 제주상품 홍보영상 상시 송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수출잠재력이 풍부한 아세안 수출시장 공략을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청년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문성을 지닌 민간 투자사와 협업해 도내 청년 창업기업의 기업투자설명(IR) 컨설팅 등 투자역량 강화, 사업모델 고도화, 경영·기술 컨설팅, 마케팅 등 성장 도약을 위한 기업 밀착형 종합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후속 투자까지 연계해 창업기업의 자생적 투자 인프라를 확장하고 창업생태계가 선순환하며 활성화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4월 공모에 참가한 청년 창업기업에 대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된 16개 기업이 청년창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16개 기업에 대한 사업모델 고도화, 기업투자홍보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는 가운데, 올해 신규로 46명의 직원을 고용했고 평균 매출액도 전년 대비 500% 이상 증가할 전망이어서 벤처투자사의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실전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투자유치설명회(IR 데모데이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수도권에서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 ㈜네오플이 당초 계획을 뛰어넘는 우수한 고용 창출 성과로 국비 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네오플은 2014년 12월 제주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 본사를 제주도로 이전한 후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네오플은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장려하기 위해 정부와 제주도가 함께 지원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지원 대상이다. 5년 간의 사업이행 기간(2017.12.~2022.12.)동안 기업이 이전 당시 제출한 투자계획 대비 150%가 넘는 고용을 창출했다. 네오플은 2005년 출시한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 등이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높은 해외 매출을 기록하여 제주 수출실적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전 후 8년간 1,395억 원의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는 등 제주 지역경제 견인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네오플은 제주 이전 후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아동과 환경 보호를 위해 디딤씨앗통장 등 취약계층 지원, 도내 환아 의료비 지원 및
코리아타임뉴스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6시(현지시간) 싱가포르 래플스 호텔에서 싱가포르 현지 기업 50여개사를 대상으로 ‘제주 기업환경 및 워케이션 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는 지난 6월 23일 싱가포르 사무소를 개소하고, 당일 관광 설명회를 열어 글로벌 휴양관광지로 청정제주의 매력을 싱가포르에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를 글로벌 관광지로만 인식하고 있는 싱가포르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다양한 가능성을 소개하는 첫 행사로, 이날 발표를 통해 ‘탄소중립섬(CFI) 2030’을 추진하며 쌓아온 성과와 함께 제주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에너지 대전환,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등 현지에서 관심이 큰 유망 신산업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워케이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의 장점을 활용하여 싱가포르 기업들에게 한국 및 제주 시장을 모색하는 장으로 제주의 워케이션 오피스 활용을 제안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설명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경제계 진출의 신호탄인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제주도는 싱가포르 정부 및 현지 기업단체, 한인상공회의소 등 현지 단체와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