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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시, 베를린의 철도 중심 교통 정책 연수

김두겸 울산시장, 베를린교통공전(BVG) 직접 시찰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유럽 출장길에 나선 김두겸 울산시장이 9월 8일 오후 3시 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독일 베를린교통공사(BVG, Berliner Verkehrsbetriebe)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두겸 시장은 이날 베를린교통공사와 노면전차 운영・관리에 필요한 교육・훈련, 전문지식 및 경험(노하우) 공유, 정보의 교환, 운전 기술 등에 관한 협력관계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베를린교통공사 관계자는 베를린의 철도 중심의 시 발전전략과 독일 통일 이후 분단됐던 도심의 도시개발 정책에 대해 김두겸 울산시장 등 해외사절단에게 설명했다.

 

이에 김두겸 울산시장은 베를린 시장 등 관계자들에게 대한민국의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도시 울산의 위상에 맞게 세계 최초 수소전기노면전차를 도입한다고 설명하고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도움을 요청했다.

 

특히 지난 1992년부터 2013년까지 분단된 원도심을 재생하는데 근본적인 목표와 방향이 있던 수도 베를린 발전 계획이 울산시에서 추진중인 노면전차(트램) 도입을 통한 원도심 변화 및 도시공간 구조 재개편의 좋을 사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베를린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엠(M)68 노선을 직접 탑승하여 수송능력, 속도감, 승차감, 정시성은 물론 내・외부 시설물 현황, 버스 등 타 이동수단과의 환승체계 등도 함께 점검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베를린교통공사 관계자의 ‘우리는 베를린이 매일, 현재와 미래에 지속적으로 움직이길 원하다.’라고 강조한 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며 ”베를린교통공사의 노면전차 체계(시스템) 운영과 안전관리에 대한 경험(노하우)이 울산시의 도시철도 1호건 건설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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