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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野, "R&D 예산 졸속 삭감해놓고 적극 뒷받침하겠다니 과학기술계를 희롱합니까"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대덕특구를 찾아 “제대로 연구하도록 돈이 얼마 들든 뒷받침하겠다”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과학기술계 카르텔’ 운운하며 연구 인력들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며 사상 초유의 R&D 예산 삭감해놓고 연구자들을 희롱합니까?

 

정확한 기준도 제시하지 못한 채 마구잡이로 R&D 예산을 5조 원 넘게 깎아놓고 앞으로 100조도 쓸 수 있다니 실소를 금할 수 없다.

 

돈줄을 끊어 밤낮을 연구하던 사업들을 취소시켜 놓고, 허황된 100조 약속으로 환심을 사려고 하다니 양심은 대통령실에 두고 왔습니까?

 

당장 예산 삭감으로 연구 인력의 사기 저하는 물론이고 연구 현장을 떠나는 연구원들까지 나오는 마당에 100조 타령이 할 소리입니까? 소 잃고 외양간 고칠 셈입니까?

 

좀체 정부 예산안을 비판하지 않는 국회 예산정책처가 R&D 예산 삭감에 대해 목표와 전략이 없는 마구잡이 삭감이라 비판할 정도이다.

 

과학계에 대한 무지와 왜곡된 인식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절단내 놓고 큰소리만 치는 대통령이 정말 한심하다.

 

만주당은 "말장난은 통하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은 과학기술계를 정말 제대로 뒷받침하겠다면 당장 내년도 R&D 예산을 원상 복구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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