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관촌면 행복보장협의체가 협의체 위원 20여 명과 민간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사업’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김장철을 앞두고 경제적, 건강상, 기타 사유 등으로 김장할 여력이 없는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청장년 1인 가구 등 45여 가정에 김장 김치(400kg)를 담가 가정을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김장 김치 나눔 사업은 회원들이 손수 농사를 지은 농산물(양념)을 기부하는 자원봉사로 이뤄졌으며, 김장 김치를 전해 드리면서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일촌 관계를 맺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등 민관협력체계 구축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았다.
조래춘 민간위원장은“바쁘신 가운데에도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 정신으로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특화사업을 통해 소통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명진 관촌면장은“다양한 특화사업 추진과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위원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손 맞잡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할 뿐만 아니라 지역 복지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