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사)영주상도회는 9일 ‘펠리체30’에서 드림스타트 청소년과의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청소년 가족들과 함께 한 이번 간담회는 평소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아끼지 않는 영주상도회 회원들이 마련했다.
영주시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영주상도회는 지역을 화합시키고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사업체를 운영하는 대표 1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수해복구 대민지원 봉사활동,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등을 하며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3월에도 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100만 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지원해준 바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12세) 청소년은 “우리들의 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고 피자랑 스파게티도 먹을 수 있어서 기뻤다. 앞으로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도회 이열 회장은 “오늘 간담회는 청소년들과 행복한 소통의 시간이 됐다”며 “미래 영주발전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잘 커나가도록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오늘 하루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소통창구 역할을 해주신 상도회에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시에서도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