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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소한 행복이 있는 구미 새마을 알뜰 벼룩 장터

11일, 올해 마지막 장터 열려, 쌀쌀한 날씨에도 성황리에 열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11일 시청 후면 주차장에서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2023년 11월 새마을 알뜰 벼룩 장터'를 열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새마을 알뜰 벼룩 장터'는 시민들의 자율 참여로 운영되는 재활용품 판매 부스를 비롯해 중식 부스, 체험 부스, 알뜰 도서 부스 등이 마련됐고, 올해부터는 새롭게 시민들에게 필요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부스가 추가됐다.

 

특히, 반려 식물 심기, 핸드드립 커피, 친환경 비누 만들기 부스는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으로 매회 장터 개장과 동시에 바로 체험권이 마감되는 등 방문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새마을 알뜰 벼룩 장터는‘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계승하고 아나바다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2007년 4월부터 상설화돼 올해는 3.11(토) 첫 개장을 시작으로 혹서기 7, 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7회에 걸쳐 열렸으며, 지금까지 총 96회에 누적 인원 95,000여 명이 방문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생활밀착형 서비스 부스는 매회 5개 부스에 200여 명이 참여해 총 1,4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애영 구미시 새마을부녀회장은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근검절약의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새마을 알뜰 벼룩 장터’를 구미시의 대표 프리마켓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벼룩장터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며, 올해 '새마을 알뜰 벼룩 장터'운영에 힘써주신 부녀회원들께도 감사하다. 내년부터는 구미시 권역별 순회 개최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소소한 행복과 즐거움을 만끽하는 나눔의 장터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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