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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충북혁신도시 통합관리체계 구축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충북혁신도시 내 이원화된 행정체계 통합관리방안 모색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충북도는 7일 충북도청에서 충북혁신도시 내 행정체계 이원화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충북혁신도시 통합관리체계 구축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명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투자유치국장, 진천군․음성군 부군수,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동안 충북혁신도시 통합관리기구 설치를 위해 수차례 논의는 있었으나 면밀한 검토를 위한 용역 추진사례가 없어 충북도는 지난해부터 진천군․음성군의 상호 이해관계를 조정하며 충북도-진천군-음성군이 공동으로 용역을 추진하기 합의하여 용역을 수행하게 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북연구원 주관으로 충북혁신도시 행정구역 이원화에 따른 문제점 분석,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제도 분석, 통합관리기구 모델 제시, 조직규모 및 사무범위 설정, 주민 설문조사 등을 다양한 과업을 내년 3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수행하게 된다.

 

또한, 충북도는 원활한 용역수행을 위하여 진천군․음성군과 상호 공동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다양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합리적인 통합관리기구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지금까지 행정구역 이원화로 인한 문제점을 깊게 논의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며 “지금이라도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효율적인 행정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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