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 오남읍은 지난 30일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양주동안교회와 취약계층의 건강을 돌보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앞서 오남읍사무소·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남양주동안교회는 지난 3월 27일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신체·경제적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거나, 건강취약계층이 밀집된 지역에 이동진료소를 설치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실시하고 있다.
이날 의료서비스에는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동안교회 의료봉사팀, 오남읍사무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남읍 진주아파트 내 관리사무소에 이동진료소를 설치해 현장접수를 통해 방문한 70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건강상담, 한방치료, 혈압 체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유호종 남양주동안교회 담당목사는 “성도들의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환경의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양주동안교회 성도들과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복지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