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30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규제개혁위원회는 규제정비 종합계획 수립 및 기존 규제 심사, 규제 신설·강화 심사 등을 관장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윤영찬 중구 부구청장과 관련 분야 연구위원, 변호사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규제개혁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은 규제입증책임제 운영에 따라 자치법규 상 등록규제 58건을 심의하고 존치 또는 폐지, 완화 여부를 결정했다. 중구는 폐지, 완화하기로 의결한 규제에 대해선 올해 안으로 조례 개정을 마칠 예정이다. 한편 규제입증책임제는 국민 또는 기업이 개선 요청을 한 규제 건의 사항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타 지역보다 규제 기준이 과한지, 제·개정한지 오래돼 현실에 맞지 않는지 등을 살펴보고 해당 규제를 유지해야 하는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해당 규제를 폐지, 완화하는 제도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하는 현장 중심의 규제 개혁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30일 오전 10시 중구청 지하 1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 재난대비 상시훈련 풍수해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등 풍수해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중부소방서·중부경찰서·육군7765부대·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대한적십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판단 회의를 실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재난 상황별 주요 쟁점 및 기관별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내실 있는 훈련을 바탕으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보건소는 5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지역주민의 비만관리를 위하여 제1기 비만관리교실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만탈출! 비만관리교실’의 신청대상은 남구민이면서 과체중 및 비만, 대상자 선정은 우선순위에 따라 20명이 선정된다. 대상자 우선 선정기준은 1순위 체질량지수(BMI) 25kg/㎡이상, 2순위 허리둘레 남자90cm 이상/여자85cm 이상, 3순위 체질량지수(BMI) 23kg/㎡이상인 지역주민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비만관리교실은 6월부터 8월까지 △주중 체력단련실 이용 △주1회(매주 목요일 오후2시) 유산소 근력 운동 교육 △사전·사후 대사증후군 및 체성분 검사 결과에 따른 개별상담 △비만관리를 위한 올바른 식단 구성방법 등의 영양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혁 남구 보건소장은 “당뇨병,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등의 만성질환이 비만과 상관관계가 높은 만큼 이 운동교실을 통해 적극적인 비만관리로 지역주민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의회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한국선비문화연구원(경남 산청)에서 공동현안 협치를 위한 울산·부산·경남 시도의원 합동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연찬회는 작년 10월 부산에서 실시한 시도의회 상생 협력 합동 워크숍 이후 처음으로 다시 모인 상호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이다. 경남도의회 주관으로 열린 연찬회는 울산·부산·경남의회간 협력, 정보교류 활성화를 도모코자 이틀 동안 열린다. 첫째 날은 개회식, 청렴특강(2회), 고향사랑 상호기부행사, 단체 사진촬영 및 만찬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청렴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남명 조식 관련 청렴교육’,‘리더의 바람직한 가치관과 실천’을 주제로 공직자로서 필요한 기본소양인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장과 강대길·이성룡 부의장,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과 박중묵·이대석 부의장,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과 최학범·강용범 부의장 등 3개 시·도 의장단이 대표로 ‘고향사랑 상호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시·도간 상생협력과 기부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화합을 위한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가 490억원이 투입되는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들어간다. 북구는 30일 구청 상황실에서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북구청과 울산시청 관계부서 담당자가 참석해 과업개요와 사업지구 현황, 사업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북구 효문동, 연암동, 진장동, 명촌동 일원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명촌천 본류 정비, 분류수로 및 배수문 신설, 배수펌프장 신설, 우수관로 개선, CCTV와 수위계 등 예·경보시설 설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과거 집중호우 때 여러 차례 침수피해가 있었던 곳으로, 산업로 침수로 도로가 마비되기도 했고, 인근 저지대 주거지가 잠기면서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이는 명촌천의 통수단면(하천의 횡단면으로 물의 흐름이 이뤄지는 면적) 부족과 간이펌프장 및 우수관로의 시설 용량 부족으로 물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용역은 2024년 10월까지 진행 예정으로, 용역 완료 후 본격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삶과 배움이 일치하는 미래교육’이란 주제로 30~31일 이틀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중등 교장 12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삶과 배움이 일치하는 미래교육을 위한 특강, 교육감과 소통의 시간, 학교 규모별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방안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공동 연수 첫째 날은 전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내고 현재는 금산간디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이범희 교장이 ‘삶과 배움이 일치하는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공감과 감성을 자아내는 강의를 했다. 둘째 날은 안전성평가연구소 신현길 선임연구원이 ‘꼴찌를 인공지능 전문가로 만들어준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이번 공동 연수에서 울산시교육청은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다양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공동 연수에 참석한 한 교장은 “울산교육의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우리 울산교육이 공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교육감의 생각을 함께 나누며 힘을 모아야 되겠다”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의 고민을 서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현대자동차(주)가 ‘전기차 신공장’ 건설 투자에 이어 세계적 건축가 비야케 잉겔스(BJarke Ingels, 덴마크)가 설계하는 ‘울산하이테크센터 건축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와 현대자동차는 5월 30일 오후 3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시장,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서동욱 남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설계사 비아이지(BIG, BJarke Ingels Group)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신공장 사업 추진현황 및 울산하이테크센터 건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전기자 신공장 건설현황 설명, 울산하이테크센터 사업계획 및 설계 개념(컨셉)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하이테크센터는 남구 여천동 1160번지(여천오거리 인근) 부지 1만㎡, 연면적 약 5만 3,000㎡ 규모로 내년 상반기 착공, 오는 2027년 문을 연다. 추정 사업비 약 2,500억 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첨단기술 기반 차량 진단과 고객체험 · 맞춤형 시승 등 ‘미래 친환경 이동수단(모빌리티)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건축될 예정이다. 이번 건축은 현대자동차 측이 파격적으로 공무원까지 현장에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4일간 직업계고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울산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을 운영한다.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은 현장 체험 교육과 견학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전략·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울산 지역 공공기관 10곳이 직접 주관하며 기관별로 특성에 맞는 실무 중심 과정을 개설해 해당 기관의 직원이 특강에 참여한다. 울산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울산지역 공공기관과 협약해 해마다 단독형 2개, 연계형 2개 과정의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연간 6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연계형 과정으로 에너지·산업 영마이스터 프로그램과 울산혁신 뉴프론티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복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항만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총 9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울산시교육청은 30일 외솔회의실에서 공공기관 담당자, 직업계고 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고교 오픈스쿨 직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경남 거제시 일대에서 중소기업인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울주군 중소기업 발전전략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업인 상호 간의 소통 강화 및 정보 교류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군은 중소기업의 협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워크숍을 지원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행복한 리더, 유쾌한 소통’을 주제로 양내윤 강사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거제시 지역명소인 김영삼대통령 전시관과 생가 방문, 거제 식물원과 외도 보타니아 탐방 등 기업인 간 친목 도모와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이순걸 울주군수와 박종우 거제시장이 워크숍에 함께 참석해 중소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응원과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원경연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우리 중소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실시하게 됐다”며 “중소기업 협의회 회원들간 새로운 정보 제공 및 교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역 중소기업이 잘되고 발전해야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3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전년도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 1인이 2개 이상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 사업장 별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며, 울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신청 접수 이후 대상자를 확정해 오는 8월초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소상공인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한 내 반드시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에너지원 융합사업’과 주택·상업·공공 건물 등을 대상으로 특정지역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설치하는 ‘구역복합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울주군은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참여기업 공개모집을 거쳐 △㈜중원 △선다코리아㈜ △㈜대신에스앤비 △㈜혁신이엔씨 등 총 6개 업체를 컨소시엄 업체로 선정했다. 신청 대상은 울주군 내 주택 또는 건물 소유자로,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사업신청서 및 자부담금 납부확약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건축물대장 등이다 울주군은 참여자를 선정한 뒤 다음달 말 공모사업 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탄소 배출 감소에도 기여해 친환경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덴마크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비야케 잉겔스(Bjrke Ingels)가 설계한 현대자동차의‘울산하이테크센터*’가 여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30일 밝혔다. ※ 기존 자동차 정비공장형 공간의 개념에서 벗어나 첨단기술 기반 자동차 관리와 체험ㆍ시승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복합공간으로 2016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명으로 선정된 건축가인 비야케 잉겔스가 설계한 건축물. 울산 남구는 여천동 일원(여천오거리)은 그간 기계가공, 제조공장 등 낙후된 공장지대로 시민들의 발길이 미치지 않은 지역이었으나, 현대 건축 혁신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비야케 잉겔스가 설계한‘울산하이테크센터’가 들어서면 지역 경관이 크게 개선되어 공장지대의 부정적 이미지를 탈바꿈 할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발길을 모을 수 있는 지역 대표 건축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여천동 일원은 중심 시가지와 접근성이 좋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문화시설 등 인프라 부족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드문 침체된 공업지역이었으나, ‘울산하이테크센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6월부터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은 교육감이 직접 시민들과 만나 교육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정책과 현안을 공유해 울산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사업으로 매월 넷째 주에 운영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는 울산시교육청 누리집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게시판’에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행사 결과는 추후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시민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교육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함께 만드는 울산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는 고 노옥희 교육감 취임 이후 2018년 9월부터 시작됐다. 교육감이 시민과 직접 만나 울산교육정책을 설명하고 다양한 교육현안을 놓고 소통하면서 시민들의 울산교육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5월 30일 오전 11시 울산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2023년 울산 청년 4대 중독(알코올·마약·도박‧인터넷) 예방 연합 홍보(캠페인)’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지역사회 중독예방전문기관 5곳(중‧남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울산스마트쉼센터, 부산울산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 울산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이 참여한다. 행사는 부스 운영을 통해 중독문제 선별검사, 상담, 퀴즈, 음주 위험 체질 검사, 중독예방 서약서 작성 등 청년층의 중독질환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청년 중독 폐해를 예방하고, 중독전문서비스 접근성 향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하반기에는 울산 시민들의 중독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중독 실태조사(2022)에 따르면, 울산시 성인의 알코올사용장애추정군 비율은 16.8%, 도박중독 유병률은 6.7%로 나타났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코로나19 해제에 따라 선제적으로 펼쳐 온 해외관광객 유치 홍보사업이 톡톡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울산시는 대만의 보험회사인 푸본생명보험사(富邦人寿)의 임직원 등 외국인 포상관광객 총 300여 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만 관광객 유치는 울산시가 올해 초 시행한 ‘2023 울산관광 정책설명회’와 연계한 답사여행(팸투어)에 참여한 국내(인바운드) 여행사의 추천으로 성사돼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를 유치한 국내(인바운드) 여행사 ㈜화방관광 한무량 대표이사는 “울산관광 정책설명회를 통해 울산의 관광자원의 매력과 특전(인센티브)에 대해 알게 됐다.”라며 “꼭 한번 와서 봐야 할 관광지라는 생각으로 이들에게 포상관광지로 울산을 강력 추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필리핀 포상관광객 170명을 시작으로 이번 대만 관광객까지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울산을 찾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펼쳐온 외국인 관광객 유치 판촉(마케팅)이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경쟁력 있는 판촉(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유치한 포상관광객은 5월 31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