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고양라디오가 고양영상미디어센터와 연계해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유통지원사업’에 제작자로 참여한다.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부터 다양한 장애인 복지 정보에 이르기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고양라디오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편견없는 자유로운 소통공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유통지원사업에는 고양라디오 DJ로 활동 중인 나다, 와이, 빨간돼지가 각각 PD, MC, 제작자 역할을 맡아 기획·녹음·편집을 진행했다. 이들이 각자의 개성과 전문성을 살려 만든 라디오 드라마는 청취자에게 많은 웃음과 감동을 주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제작한 방송은 11월 16일 오전 11시 30분에 OBS라디오 FM 99.9 MHz에서 송출됐으며, 이후에는 팟빵 경인마을라디오 채널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고양라디오 관계자는 “이번 제작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힘쓸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 속에서 더욱 풍성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시의원, 축제 추진위원 등이 모인 가운데 ‘제21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영천의 별을 담다, 거대한 목성을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21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의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고, 향후 축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별빛축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축제 추진결과 및 평가보고, 향후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별빛축제 운행 대행사인 (주)에이시티(대표 신영락)의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흥행을 이어간 별빛축제는 외부 방문객이 77% 이상으로, 축제만족도 조사(7점 만점)에서는 5.5점을 받아 전년보다 0.24점 상승했다. 특히 조사항목 중 ‘축제 프로그램이 좋다’가 5.88로 최고점을, ‘축제장의 접근성 및 주차장이 좋다’가 4.74로 최저점을 차지했고, 그 외에 먹거리·살거리 부족과 상세한 축제 안내에 대한 요청도 있었다. 별빛축제의 주 무대가 되는 보현산권 관광벨트에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는 20일 금호읍 삼호리에 위치한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사무실에서 관내 기자들을 초청해 건설도시국 주요 사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핑은 민선 8기 주요 시정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명확한 정보 제공으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대시민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최인호 건설도시국장의 주요 사업 발표와 기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 이날 브리핑에서는 △대구 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영천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완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영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공사 △삼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성내동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바른땅 지적재조사사업 △화북면(보현산댐 상류지역)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등 건설도시국 소관 8개 부서 13개 주요 사업이 다뤄졌다. 이날 최인호 건설도시국장은 “언론인들과 소통 브리핑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브리핑에 나온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는 20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11월 19일 및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영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 보호와 학대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어린이집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아동권리 증진 및 긍정양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아동학대 예방 관련 리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전환과 신고 절차 등을 안내하고,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을 모았다. 시는 캠페인과 함께 다음 달까지 유관기관을 포함한 점검반을 구성해 ‘2024년 하반기 아동학대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아동의 건강 및 양육환경을 면밀히 살피고 재학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위기 상황에 있는 아동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당부와 함께 “아이를 품은 행복도시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19일 완산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2가구에 연탄 5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영천중앙로타리클럽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연탄을 직접 나르며,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일용 영천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이 함께 모여 연탄 전달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근택 완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해주신 영천중앙로타리클럽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관내 소외계층분들이 어느 해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완산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시에서 발효식초를 생산하고 있는 ㈜천연식품(대표 임경만)이 지난 1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제9회 명문장수기업 확인서 수여식’에서 경상북도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된 ㈜천연식품은 1976년 설립됐으며, 한국전통의 발효법을 재현해 탁월한 풍미를 자랑하는 식초생산업체로, 한국 최초 식품업계 OEM계약, 한국최초 현미초 개발 시판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임경만 대표는 집안 대대로 보리식초 제조법을 전수받은 기능보유자로, 대한민국 식품명인(제86호)에 지정돼 보리식초의 ‘한국맛’을 국내는 물론 일본에 널리 전파하기도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976년 창업 이래로 오늘날까지 발효식초 제조 한길만을 묵묵히 걸어온 ㈜천연식품의 수상을 축하한다”며, “영천시에서도 장수기업체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문장수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2017년부터 시작해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업력 45년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으로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영천청년센터 주최로 다양한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물을 전시하는 ‘듀얼라이프 2: 영천 디토Ditto展’을 개최한다. 듀얼라이프(Dual Life)란 지역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거점을 마련해 순환 거주하는 ‘두 지역 살기’ 라이프스타일로, 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영천의 매력을 알리고, 참여자는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매년 꾸준한 듀얼라이프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청년센터는 올해 특히 대구, 밀양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 6명과 함께 4개월간의 영천 서부동 지역 탐방과 아티스트 역량강화 워크숍을 거쳐 청년 작가들이 제작한 회화, 일러스트, 영상, 굿즈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시하고, ‘땡스기빙 파티(이 도시와 예술이 준 모든 것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파티)’도 일반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 한편 3년차에 접어든 영천청년센터는 듀얼라이프,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년 역량강화 교육 등 청년의 자립 성장과 권익보호를 위한 청년 참여형 정책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진안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조성한 농업근로자 기숙사(진안읍 진무로 975-1)가 준공됐다. 20일 개최된 준공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전용태 도의원을 비롯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사업주 협의체, 진안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건립된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농림부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23억6,100만원을 들여 진안읍 단양리에 지상 2층(건축면적 257.3㎡)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공동주방, 공동세탁실 및 기숙사 3실이 있고 2층에 숙직실 및 기숙사 7실을 구비해 4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구성됐으며 공공형 계절근로자와 농가형 계절근로자가 함께 거주할 수 있다. 군은 농번기가 시작되는 내년 4월부터 근로자가 입소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은 필리핀과 협약 체결하고, 관내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으로 2022년 155명, 2023년 390명, 2024년에는 582명의 합법적 단기 외국인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긴 복도를 사이에 두고 4~5인이 한곳에서 생활하던 ‘집단거주형’ 장애인 거주시설이 사생활이 보장되는 1~2인실의 ‘개인거주형’으로 변화하고 있다. 행동이 느린 입소자들을 위해 화장실도 대폭 확충하고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환한 조명의 거실과 부엌도 마련했다. 중고령 중증장애인들이 의식주 생활과 동시에 노인성 질환까지 관리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을 배치하고 장비도 구비했다. 서울시는 올 한해 청소년·중고령자 등 장애인 거주시설 4곳에 대한 리모델링과 환경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거주시설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더 나은 주거환경 제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5년간 총사업비 160억원을 투입, 30개 시설에 대한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1년여간 4곳 중 3곳은 다인실을 1~2인실로 개편했고, 1곳은 중고령 중증장애인 전담 돌봄시설로 전환해 장애인들에 대한 맞춤형 돌봄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시설을 방문한 가족들이 하룻밤 묵고 갈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조성했다. 우선 혼자 거동할 수 없는 뇌병변 장애인과 중복장애인 30명이 생활하는 용산구 '영락애니아의 집'은 그동안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의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부문에서 전국 16개 시도 중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는 2019년 발표한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공공 중심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한 후,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아동학대 대응 인력·인프라 구축, 아동학대 대응체계 운영 실태 등을 주요 평가지표로 선정해 심사한 결과, 최우수기관에 ‘전북특별자치도’, 우수기관에 ‘경상남도’가 선정됐다. 경상남도는 매년 증가하는 아동학대 사건에 대응하고자 ‘2024년 아동학대예방종합계획’을 수립해 예방 중심 아동보호 체계 강화와 아동학대 근절을 목표로 4대 분야 13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신종우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아동학대 없는 경남, 아동이 살기 좋은 경남을 위해서는 아동학대 예방과 더불어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전문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국제로타리 3630지구 군위개나리 로타리클럽, 손사랑회,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원들은 지난 19일 소보면 달산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수지침, 손마사지 봉사를 합동으로 실시했다. 바쁜 농사철로 자기자신을 돌보는 일에 등한시하며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군위개나리 로타리 클럽 회원들은 이미용으로 용모를 깔끔하게, 손사랑회는 뜸으로 질병 예방과 관리, 유권자연맹은 간식 떡과 손마사지로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에 질세라 마을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에게 국수를 삶아 대접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여 2024년 저물어 가는 시기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단체가 함께한 봉사활동으로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 만족도가 높았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 어디든지 달려가 재능과 노력으로 사랑 나눔 봉사를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6~8일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2024년 희망 드림(DREAM)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소속 13가정 29명이 참석해 가족명패 만들기, 가족 토크타임 등 가족 활동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캠프기간 동안, 가족 임무(미션)를 수행하면서 국립제주박물관, 천지연 폭포, 어영공원, 요트투어 등 특별한 체험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캠프 참여자는 “경제적으로 힘들고 생활하기에 바빠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와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행복했다. 아이의 마음을 더 이해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가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아 건전한 정서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아동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해 심리정서 지원, 아동 및 부모교육, 가족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8일 군위읍 서부1리와 소보면 위성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니어 해봄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해봄교실’은 군위군이 매년 진행하는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은 상반기 4개 마을(우보면 문덕1리, 의흥면 연계1리, 산성면 봉림2리, 삼국유사면 화북4리)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후,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가 국비를 확보, 하반기에는 군위읍 서부1리와 소보면 위성2리 2개 마을로 확대되어 시행된다. 이번 ‘시니어 해봄교실’은 지역 내 노인 학습자들이 문해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문자해득을 포함한 기본적인 성인문해교육 외에도, 미술, 공예, 음악 등 어르신들의 흥미를 고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제공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많은 어르신들이 일과 가정에 바빠 교육의 기회를 놓친 경우가 많다. 이번 시니어 해봄교실을 통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군위군은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주시는 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회장 김옥련)가 20일 신농업혁신타운 내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0년 넘게 이어져 온 전통으로, 올해도 60여 명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직접 재배한 배추, 무, 고춧가루 등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600포기는 읍면동 지회를 통해 장애인복지시설, 독거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생활개선회는 66년 역사를 자랑하는 농촌여성단체로, 경주시연합회는 19개 지회 1045명의 회원이 농촌 여성 리더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옥련 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주시가 지난 19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시·군 부문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연말 경북도가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포항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경상북도의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자원봉사 참여도와 추진 실적 등 7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경주시는 올해 △일상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 △지역 프로그램이라는 세 가지 분류를 통해 △잔반제로 V-캠페인 △V-컬러링북 △자원봉사 기본교육 △자원봉사 재능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자원봉사를 활성화했다. 특히 신규 프로그램인 △V-클린 캠페인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경주시를 안전하게 지키는 한편, 자원봉사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과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이 같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으로, 경주시는 작년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