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영천청년센터 주최로 다양한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물을 전시하는 ‘듀얼라이프 2: 영천 디토Ditto展’을 개최한다.
듀얼라이프(Dual Life)란 지역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거점을 마련해 순환 거주하는 ‘두 지역 살기’ 라이프스타일로, 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영천의 매력을 알리고, 참여자는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매년 꾸준한 듀얼라이프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청년센터는 올해 특히 대구, 밀양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 6명과 함께 4개월간의 영천 서부동 지역 탐방과 아티스트 역량강화 워크숍을 거쳐 청년 작가들이 제작한 회화, 일러스트, 영상, 굿즈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시하고, ‘땡스기빙 파티(이 도시와 예술이 준 모든 것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파티)’도 일반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
한편 3년차에 접어든 영천청년센터는 듀얼라이프,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년 역량강화 교육 등 청년의 자립 성장과 권익보호를 위한 청년 참여형 정책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