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ㆍ더불어민주당)이 제4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매년 발생하는 이상기후에 농민들은 직격탄을 맞으며 위기에 내몰리고 있어, 전북자치도는 그 위기를 인식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최 의원에 따르면 “최근 사과값이 급등하면서 ‘국민 과일’로 통했던 사과가 이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금사과’가 됐는데, 이는 지난해 4월 서리피해에 이어 7~8월 잦은 비, 가을 우박피해로 사과 생산량이 전년보다 30% 이상 줄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금사과 현상이 올 한 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냉해와 우박,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기후위기에 가장 취약한 농업의 피해는 더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게 최 의원의 설명이다. 최 의원은 “전남의 경우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역에 적합한 아열대 작물을 집중적으로 연구ㆍ보급한 결과, 2023년 아열대작물 재배현황을 보면 전국 재배면적의 5347.97㏊의 63%에 달하는 3,381.12㏊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열대작물을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염영선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정읍2)이 15일 제40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지역으뜸인재 육성 사업 개선을 촉구해 눈길을 끈다. 염영선 의원은 “전북도가 2008년부터 꿈을 향해 도전하는 도내 학생들을 위해 지역으뜸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제대로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시군별로 프로그램 내용과 수준에 차이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몇몇 시군에서 수도권 학원의 일타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일타강사들이 지역까지 내려오기 힘든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실상은 학벌이 좋은 강사들이 학원의 간판을 달고 지역에 내려오는데, 강사의 능력 중 가장 근본이 되어야 할 학생들을 가르치고 소통하는 능력과 소양이 부족한 강사가 많다”고 주장했다. 염 의원은 “전북에도 오랜 기간 학생들을 가르치고 소통해 온 능력 있고 열정적인 강사들이 많다”고 역설하며 “지역강사를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의 실질적 실력향상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염영선 의원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1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0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 정책 본질을 퇴색시키는 무차별한 청년 나이 상향은 지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슬지 의원(비례)은 “현재 나이 기준도 청년을 하나의 그릇에 담기에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나이를 상향한다면, 청년정책의 목표와 취지가 퇴색됨은 물론 파이 나눠 먹기식의 정책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연령 확대가 필요한 이유를 면밀히 살펴보고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슬지 의원에 따르면, 도내 청년 나이를 45세로 조정할 경우, 청년정책 대상자가 되는 청년인구는 현행 392,460명(18세~39세)에서 140,434명이 증가한 532,894명이다. 김슬지 의원은 최근 전북도에서는 청년 나이 상향을 주제로 실시한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과 설문 조사 및 언론을 통해 전해진 의견을 종합적으로 모아 청년 연령 상향 필요성의 근거를 ‘고령화, 청년 범위 확대로 인한 청년 인구집계 증가, 현 청년세대의 미래 정책 수혜자로서의 가능성 확보’로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청년 연령이 20대가 아닌 39세까지라는 점에서 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일자리만 제공하면 청년들이 전북을 선택할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영숙 의원(익산3)은 15일 제408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인구증가의 핵심계층인 청년유입 및 정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지금보다 적극적인 청년주거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의원은 “작년 7월부터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교부 등 국가차원에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문제는 상당부분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짊어지고 갈 수밖에 없는 과제”라며 정부정책과는 별개로 전북자치도만의 인구감소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의원은 청년주거 지원정책이 필요한 이유를 세가지로 꼽았다. 첫째, 현 시대 청년들이 원하는 것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가난했던 과거에는 일자리가 가장 중요했기에 산업도시로 청년들이 몰렸지만 현재는 노동의 가치관과 일하는 방식이 달라져 일자리 하나만으로는 해당 지역을 선택하기 어렵다. 워라밸, 워케이션, 니트족 등이 요즘 청년세대들의 변화된 가치관을 반영하는 현상들이다. 둘째, 지자체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나인권 의원(김제1ㆍ더불어민주당)은 4월 15일 제4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나서서 도내 지자체간 불합리한 행정구역을 변화된 시대에 맞춰 조정해서 효율적으로 토지를 관리할 것”을 촉구했다. 나의원은 “행정구역 경계는 1910년대 지적도가 그려지면서 생긴 것으로 농촌근대화 촉진에 따른 경지정리사업, 대규모 개발사업 등이 진행되면서 지형변화가 발생했는데, 이에 맞게 경계가 조정되지 않아 도민들의 재산권, 생활권의 불편함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전북자치도 내 일부 농경지는 경지정리사업 이후 농지 한복판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경계가 존재해 2개 지자체를 점유하는 형태로 남아있고, 일부 하천의 경우 하천 중앙으로 경계가 형성되지 않고 갈지자 형태로 경계를 이루는 등 생활권과 어긋난 경계가 다수 존재한다. 나의원은 “상황이 이러한데도 전북자치도는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을 위한 소요조사를 단 한차례도 진행하지 않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도내 지자체의 주민편의를 위한 행정구역 조정 노력과 상반되는 전북자치도의 모습을 지적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2024 봄호(제86호)』를 발간했다. 제86호에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열린 제406회와 제407회 임시회에서 다뤄진 의정활동 내용이 담겼다. 특히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써 나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출범을 알리고, 지역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사진 뉴스에 실었다. 또한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 질문을 자세히 정리했다. 의원들은 출연기관 금융자산운영 문제와 지역아동센터 및 늘봄학교 연계 방안,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관련 대책 등 다양한 정책을 점검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전북도립국악원 행정운영 개선과 인구감소 대책의 실효성 높이는 ‘인구변화인지 예산제’ 도입, 서예비엔날레조직위 전면 쇄신, 사회적 취약계층의 간병비 지원, 소외된 임업 분야 지원방안 마련 등을 강조했다. 관련 내용은 QR코드로 연동해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두 차례의 임시회에서 제·개정된 조례 38건과 건의·결의문 13건도 정리됐다. 대표적으로, 일제 잔재 발굴 및 청산 지원에 관한 조례와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제408회 임시회를 열고 5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5월에 예정된 ‘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사전절차로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공공기관 및 민간위탁 동의안, 출연동의안 등 16건과 조례안 16건 등 접수된 의안 총 32건을 심사한다. 먼저, 15일 개회식에서는 지난 10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전주시 제3선거구 정종복 의원과 남원시 제2선거구 임종명 의원이 의원선서를 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과 제408회 임시회 회기 결정 및 회의록 서명 의원을 선출한다. 이후 ‘남북하나재단의 하나센터 직영 운영 추진 철회 촉구 건의안’ 을 처리한다.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현장활동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폐회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의 의안과 대정부 건의·결의안을 심의·의결하고 산회한다. 국주영은 의장은 “이번 회기에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3일 본회의장에서 2024년 제2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전북특별자치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제2회 청소년 모의의회에는 부안중학교 1~3학년 38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각각 의장, 의원, 의사담당관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의 진행 방식과 동일한 ‘개회’, ‘의사보고’,‘3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정’, ‘토론’ 등의 순서로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발언주제와 안건은 친환경 포인트 제도에 관한 내용으로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사를 대변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오늘 체험을 통해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기(부안) 의원도 “오늘 모의의회를 계기로 우리의 삶과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미리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1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의회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라북도의회 임승식 의원(정읍1)이 보건복지부 지역 책임의료기관 지정 공모사업에 정읍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핵심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승식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 지역 책임의료기관 선정 과정에서 정읍 지역에는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인구가 많아 의료공백 우려가 큰 상황이다”며“정읍을 지역책임의료기관 선정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이 시급하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전주권 전주 예수병원, 익산권 원광대학교병원, 정읍권 정읍 아산병원 등 총 3개소를 선정했다.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해당 의료기관은 본부 산하에 응급, 외상 등 지정센터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등을 배치할 수 있는 공공의료본부를 설치할 수 있어 양질의 필수 의료 제공을 기대할 수 있다. 임 의원은 “질병으로 미래를 꿈꾸지 못하는 이들에게 새 희망을 주는 것은 새 생명을 부여한 것과도 같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잃어 희망이 없는 의료약자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사하는 가치 있는 일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과 전주대 웹툰만화콘텐츠학과가 도내 웹툰 작가 양성 지원을 위해 지난 1일 전주대학교에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도내 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웹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업 지원 △웹툰 제작을 위한 장비사용 및 공간 협조 △양 기관 인적 교류 활성화 등 웹툰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진흥원은 전북웹툰캠퍼스 운영을 통해 약 16명의 입주작가 지원을 하고 있으며, 그중 6명 이상이 네이버웹툰, 레진코믹스 등 주요 플랫폼에 웹툰 연재 중이다. 전주대 웹툰학과는 올해 신설됐으며 신입생 31명이 입학하여 웹툰 작가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조윤숙 학과장은 도내 웹툰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차년도 신입생 증원 계획까지 세우며 웹툰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웹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체계 구축의 시작”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웹툰 작가·PD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상호 지속적인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안착에 기여한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이임했다. 전북자치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에 대한 이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김관영 도지사와 도 실·국·원 간부공무원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수여, 송별사, 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 부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준비가 한창이던 2023년 4월 취임한 이후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역대 최대 11조원 규모의 기업 유치 등을 위해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활기찬 근무 환경,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적극 나서는 등 대내외적으로 도정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송별사에서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발휘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시작과 안착을 이끌었다”며 “새로운 도전을 뜻깊은 성과로 만들어 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응원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북의 미래를 위해 바이오, 방위산업 등 전북 전략산업 발전에 직원들의 역량 발휘를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29일 ‘3월 소통의 날’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명사 초청 특강 및 혁신도정상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먹거리를 위해 바이오, 방산, 식품, 문화관광, 이차전지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기업 유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고, 이러한 기업이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이 핵심인데, 전북이 다른 지역에 비해 융성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우리 지역의 경쟁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 것인가, 미래의 성장 잠재력을 어떻게 확충할 것인가에 대한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이 “산업기술 R&D(연구개발)와 이노베이션”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전 원장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국가 산업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25일 완주군 고산면ㆍ화산면 일원에 한파 피해를 입은 양파 재배 농가를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과 김규성 의원,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과 농업기술원장,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담당 직원들이 참석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전북자치도는 지난 12월에서 올해 2월 잦은 강우와 한파로 습해와 서릿발 피해가 확산됐으며 도내 피해 면적은 완주, 익산, 장수, 김제 등 8개 시ㆍ군에서 전체 양파 재배면적 1,566㏊의 25%에 해당하는 402.5㏊, 763농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완주군은 뉴마르스, 카타마루, 킹콩 등 중만생종 품종 82.4㏊, 178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10년 동안 양파농사를 짓는 구자원씨(55ㆍ화산면)는 “작년 겨울 갑작스런 한파로 양파를 제대로 키우기도 전에 다 고사해 버렸다”고 토로하며, “양파는 2~30% 피해만 입어도 인건비도 못건지는 상황인데 피해면적이 65% 이상일 때 경작불능지역으로 판정을 받아 최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가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적인 삶과 조화를 이루는 한옥 건축의 발전을 위해 2024년도 한옥건축지원 사업대상자를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 한옥건축지원사업은 도내 한옥 건축을 희망하는 자에게 신축은 최대 5천만원, 증축·개축·재축 또는 리모델링은 최대 3천만원을 8동 내외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 신청은 4월 19일까지 각 시군 한옥건축담당부서에서 접수하며, 신청자격은 한옥 건축예정부지에 대한 토지사용 승낙을 받은 자로, 준공 후 5년 동안 한옥을 임의로 철거·멸실하지 않고 한옥을 등록해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단, 지원사업 신청 전에 착공 신고된 경우는 신청자격에서 제외한다. 김광수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한옥건축지원사업을 통해 우리의 문화유산이자 아름다운 한옥 문화를 보존하고, 미래세대에 그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 재가장기요양기관협의회는 지난 11일 금과면 생활체육관에서‘제2회 순창군 재가장기요양기관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드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신정이 순창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주요 기관장, 순창군 내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박수복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하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뜻깊고, 오늘을 계기로 관내 장기요양기관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여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에 힘쓰자”며 참석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돌봄서비스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모든 분들의 봉사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